2012 미국드라마 통신 제 12호
[트루 블러드] 시즌5
방송사 | H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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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판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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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12년 6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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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안나 파킨, 스테판 모이어, 샘 트라멜, 라이언 콴튼, 루티나 웨슬리, 넬슨 엘리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데보라 앤 월, 크리스 바우어, 짐 파랙, 캐리 프레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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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일본에서 '트루 블러드'라는 인공합성음료가 발명되며 음지에 숨어살던 뱀파이어들이 세상밖으로 나와 인간들과 공존해 살아가게 되며 루이지애나의 작은 바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수키 스택하우스와 뱀파이어 빌 콤튼이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로맨스와 미스테리한 사건들이 중점이 되는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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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여름미드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성인판+드라마판 트와일라잇 [
트루 블러드]가 시즌5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현재 유료케이블 채널 HBO의 실세는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고 있는 [
왕좌의 게임]일테지만 시청률이란 수치로 봤을때는 여전히 에이스의 바통은 [트루 블러드]가 쥐고 있는 형국인데요, 샬레인 해리스의 원작과는 달리 조연 캐릭터들의 비중을 늘리거나 작품 속 인트로, 혹은 대사들을 통해 인종, 동성애, 종교 등 여러 사회적인 문제들을 껴안으며 시즌1에선 평단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즌2로 접어들며 시청률을 올리기에 매진하며 현재는 재미 6, 막장4 정도의 비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료채널이기에 어쩔 수 없지만 선정성이 상당히 높아 가끔 불만감을 제기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여름시즌에 가장 볼만한 작품이라는 점에는 이의를 제기하기 힘든 작품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번 [
트루 블러드] 뉴시즌에는 지난 시즌3에서 깊은 인상을 심어준 뱀파이어킹 러셀 애징턴의 귀환과 [
법과 질서 - 성범죄 수사대]의 '크리스토퍼 멜로니'까지 가세했으니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목을 '트루 블러드'가 아닌 '수키 크로니컬'쯤으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안나 파킨이 연기하는 '수키 스택하우스'의 레벨업을 지켜보는게 또 하나의 재미요소입니다. 게다가 5년차에 들어서니 이제 좀 수키의 벌어진 앞니가 적응이 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왠지 앞니 거리가 좁아진 것 같다는 착각까지..)
[폴링 스카이즈] 시즌2
방송사 | T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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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액션,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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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12년 6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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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노아 와일, 문 블러드 굿, 윌 패튼, 드류 로이, 맥심 나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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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갑작스레 지구가 외계인으로부터 침략을 받게 됩니다. 속수무책으로 당한 6개월 후, 살아남은 소수의 생존자들이 외계인들에게 대항하며 자유와 평화를 되찾기 위해 생과 사를 오가는 전투를 시작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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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외계인과 지구인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2011년 여름에 론칭하여 시청률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호평과 악평을 한 몸에 받았던 [
폴링 스카이즈]가 시즌2로 무장하며 여름을 습격했습니다. 요즘 스크린에서 개봉하는 SF영화들의 특수효과들이 워낙 출중한 수준을 자랑하는지라 막상 스티븐 스필버그의 네임벨류를 믿고 이 작품에 뛰어든 시청자들은 약간의 실망감을 안고 시작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대작이라 해도 TV드라마의 한계는 어느 정도 존재할 수 밖에 없으니, 이런 특수효과상의 퀄리티를 조금 양보한다면 충분히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살아남은 지구인들의 단결 뿐만이 아니라 그 안의 보이지 않는 권력다툼이나 세력의 분열, 그리고 많은 SF 영화에서 짧은 러닝타임 때문에 막강한 파워를 지닌 외계인이 별거 아닌 미국의 반격 한 방에 무릎 꿇는 모습에 허무함을 느끼셨다면 회를 거듭하며 진짜 전투를 보여주는 이 작품에 한번 심취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실제로 초반 호평과 악평으로 평은 갈렸지만 시청률은 TNT에서 방영된 작품들 중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습니다. (물론 시즌2 프리미어 시청률이 전 시즌에 비해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지만요.)
[화이트 칼라] 시즌4
방송사 | USA 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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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수사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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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12년 7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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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매튜 보머, 팀 디케이, 티파니 티센, 윌리 가슨, 마샤 토마슨, 샤리프 아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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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꽃미남 사기꾼 '닐'과 FBI요원 '피터'가 펼치는 브로맨스 수사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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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신작이란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브로맨스 드라마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
화이트 칼라] 역시 뉴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확실히 시즌을 거듭할수록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사건, 사고를 비롯한 강도가 약해지는 면이 있다는 점에 일정부분 동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화이트 칼라]나 [
슈츠]와 같은 작품의 메리트는 바로 눈에 익숙해지며 매력미를 더해가는 두 남성 캐릭터의 힘에 있으니까요. 조각같은 외모의 닐 카프리는 물론, 이제 피터 버크 요원을 비롯해 다른 출연진까지 인기가 솟아 케이블 드라마치곤 18-34세 여성시청률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진짜 지난 [화이트 칼라] 시즌3 휴방기전 에피소드에서 '?'가 죽는 줄 알고 얼마나 가슴 조렸는지 몰라요..) 모지랑 손잡고 비행기에 탑승한 닐 카프리가 어떻게 다시 피터 버크와 조우하게 될지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알파스] 시즌2
방송사 | Sy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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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액션,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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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12년 7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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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데이빗 스트라탄, 마릭 요바, 워렌 크리스티, 로라 메넬, 라이언 카트라이트, 아지타 자니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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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평범해 보이지만 실상을 알고보면 범상치 않은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5명의 인물들이 닥터 로슨과 함께 '알파스'라는 팀을 만들어 도시에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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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물, 특히나 초능력자를 소재로 다루는 작품에 열광하는 분이라면 이 작품은 사수하세요. 한때는 FBI요원으로 활약했지만 슈퍼맨처럼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단 것을 알게 된 후, 알파스에 합류하게 되는 빌 하켄을 비롯해 다양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각 인물들의 능력을 살펴보니 마인드 컨트롤과 주파수를 읽어서 광범위한 정보나 암호화 된 데이터를 풀어내는 캐릭터 등 [
히어로즈]나 [
4400]이랑 겹치는 능력들도 상당수이긴 한데.. NBC의 초히트작에서 망작으로 몰락해간 [히어로즈]와 자꾸만 생각나는 뭔가 뒷심부족이 느껴지는 [
알파스].
일단 시즌2로 직행하긴 하겠지만 그저 그런 평범한 작품으로 남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으실텐데요, 이번 시즌2에 기대해 볼 수 있는 점은 이제야 본격적으로 시작된 초능력자들과 정부간의 대립. 마치 영화 [
엑스맨]과 같은 구도로 흘러가는 이 상황에서 새로운 능력으로 무장한 뉴비들의 등장은 물론, [
템플 그랜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데이빗 스트라탄의 명연기를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달라스] 시즌1
방송사 | T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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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스릴러,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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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12년 6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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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래리 행먼, 패트릭 더피, 조쉬 핸더슨, 린다 그레이, 조다나 브루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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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석유재벌가 어윙가의 1,2대의 싸움을 그렸던 원작에 이어 2대에서 3대로 이어지는 암투를 그린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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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신작이자, 20년만에 돌아온 전설의 미드 [
달라스]입니다. 1978년 방영을 시작해 1980년, 1981년, 1983년 드라마+리얼리티 프로그램 전체시즌시청률 1위, 1982년과 1984년에는 2위를 차지했을 만큼 그야말로 추억의 외화를 추억하시는 분들에게 최강의 미드 중의 하나인 [달라스]가 케이블채널 TNT를 통해 컴백하며 많은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데요, 리부트나 리메이크가 아닌 시퀄(후속편)에 가까운 작품으로 보시면 무방하며 석유재벌가 어윙가의 1,2대의 싸움을 그렸던 원작에 이어 2대에서 3대로 이어지는 암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작품의 원작을 제대로 시청해 본 적이 없지만(제 나이가 아직 그 정도는 아닙니다..)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시즌 막판에 시청자들을 쥐고 흔드는 '클리프행어'의 강도가 꽤나 격하다고 하는데요, 일단 2시간 연속 프리미어로 방영된 [
달라스]의 프리미어 시청률은 6,836,000명의 시청자수를 끌어들이며 이번 2012년 케이블 TV시리즈 중 최강의 시청률로 핫데뷔에 성공! 하지만 원작의 엄청난 네임벨류로 인해 [달라스]가 프리미어 에피소드에서 선전할 것이란 점은 어느 정도 예견된 사실입니다. 원작 [달라스] 시즌3 피날레 당시 북미 4100만, 전세계적으론 3억명이 시청했을 정도의 초히트작이었습니다. 원작의 힘을 등에 업은 [달라스] 시퀄에 새롭게 투입된 제 3세대 영블러드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태라,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브레이킹 배드] 시즌5
방송사 | A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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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스릴러,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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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12년 7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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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브라이언 크랜스톤, 안나 건, 아론 폴, 딘 노리스, 봅 오덴커크,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조나단 뱅스, 레이몬드 크루즈, 크리스토퍼 코신스, 크리스틴 리터, 데이빗 코스터빌, 제시카 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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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가족을 위해 마약 제조를 하는 화학선생님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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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의 대세는 [
매드 맨]과 [
모던 패밀리]이며, 시청률 1위는 언제나 개수대 [
NCIS]가 전세를 내버린지 오래지만 전 오히려 지난해 방영된 작품들 중 [
브레이킹 배드]에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려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
덱스터]와 [
위기의 주부들], 신들린 듯 달렸던 [
로스트]마저 시즌이 지속되다 보면 에피소드가 방향을 잃고 휘청일 때가 있으며 가끔은 최고가 아닌 평이한 수준에 머물고 마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까지 꾸준히 지켜본 [브레이킹 배드]란 작품은 '기복'이라는 말이 생소할 정도로 꾸준한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간의 피날레 에피소드들도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의 재미를 선사해주었지만 [
브레이킹 배드] 시즌4의 경우는 정말이지, 충격의 연속이었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싶을 만큼 반전은 물론 재미와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마음 속 깊이 뿌리내리게 했습니다. 드디어 이번 2012년 7월 파이널 시즌으로 돌아오는 [브레이킹 배드] 시즌4가 과연 마지막까지 중심을 잃지 않으며 길이 남을 레전드가 될 수 있을지? 지금까지의 애청자로서 무조건적인 의무를 느낄 정도로 그저 시즌 프리미어까지 손가락을 접어가며 날짜를 세고 있는 중입니다. (존 드레이퍼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이번 에미상은 [
매드 맨]이 아니라 [브레이킹 배드]랑 [
다운튼 애비] 중에 수상작이 탄생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쿼드] 시즌2
방송사 | M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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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코메디,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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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12년 6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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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애슐리 리카드, 보 머초프, 브렛 데번, 몰리 타로브, 질리안 로즈 리드, 닉키 들로치, 데시 리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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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자살미수와 의문의 편지를 시작으로 점점 변하기 시작하는 제나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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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제나의 예상치 못한 돌발행동과 겉보기와는 다른(?) 여러 캐릭터들이 던지는 재미에 러닝타임 동안 웃음을 멈추지 못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주인공 제나와 매티, 그리고 잇걸이 되고 싶어하는 그녀의 친구 타마라, 밍은 물론 그녀를 흠모하는 제이크와 철들기를 거부한 제나의 부모님까지 호감형 캐릭터가 난무하지만 전 왜 이렇게 세이디가 좋을까요?
특히 시즌 피날레에 밝혀지는 예상치 못한 반전에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은 자연스레 급상승! (이거 진짜 예상치 못했던 반전) 틴드라마라 다소 유치한 상황설정들이 많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유머들이 이런 요소들을 중화시키고 있으니 안심하고 달려보시길 바랍니다! 아직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
어쿼드]의 경우 에피소드 편수도 많지 않은 편이고 편당 20분 정도의 분량이라 금방 시즌2 따라잡기가 가능한 작품입니다.
[트루 러브] (미니시리즈)
방송사 | BBC 아메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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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스,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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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12년 6월 18일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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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데이비드 테넌트, 애쉴리 월터스, 빌리 파이퍼 제인 호록스, 데이비드 모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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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같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서로 다른 5개의 진실한 러브스토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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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에 소개드릴 작품은 공교롭게도 미국드라마가 아닌 영국드라마네요. BAFTA의 수상자 Dominic Savage가 제작하고 BBC 아메리카에서 방영을 시작한 [트루 러브]는 줄거리처럼 같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서로 다른 형태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닥터후]에 등장했던 데이비드 테넌트는 물론, 영화나 TV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데이비드 모리쉬 등이 진실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어찌보면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과는 어울리지 않는 주제라 생각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여름이란 이유때문에 놓치기엔 꽤나 아까운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서로 관련 없어 보이지만 각각의 단편 사이엔 서로 얽혀있으며, 특히나 이번에 방영된 [트루 러브] 에피소드 3화의 경우는 최근 네이버웹툰에서 논란이 많았던 [모두가 완자에게]를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여름에는 무조건 때려 부수는 블록버스터만 봐야된다는 생각은 버리자구요.
[슈츠] 시즌2
방송사 | USA 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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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법정물,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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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12년 6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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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패트릭 J. 아담스, 가브리엘 매치, 지나 토레스, 릭 호프만, 메건 마크리, 사라 라퍼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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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미국최고 변호사와 스펙은 없지만 엄청난 기억력을 가진 천재의 만남으로 벌어지는 법정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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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이면 학벌, 외모면 외모에 재력까지 모두 갖춘 그야말로 완벽남에 사람 돌아버리게 만드는 차도남적 기질이 있는 보스 '하비'와 기가 막힌 기억력을 가지곤 있지만 로스쿨에 진학하지 못하고 대리시험이나 치는 루저급 인생을 살아가던 '마이클'. 확실히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
화이트 칼라]는 물론 [
번 노티스]와 마찬가지로 USA채널의 작품들은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비중을 두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 (USA채널의 슬로건인 "Characters Welcome"이란 문구가 괜한게 아니었음.)
어쨌든 이 작품 역시 미국에서 수사물과 의학물 다음으로 넘쳐나는 법정물이라는 흔한 장르를 두 남자 주인공이 가진 상반적인 매력으로 메우고 있는 작품인데요, 초반 어수룩하지만 진실한 수재 이미지인 마이클이 호감을 얻고,후반에 가서는 가브리엘 매치가 연기하는 '하비'라는 캐릭터에 열광하는 여성팬분들이 참 많더군요. 특히나 아닌 듯 보이지만 은근히 부하직원인 '마이클'을 챙겨주는 하비와 매력포인트 사마귀(?)에 열광! USA채널답게 모던한 화면연출과 비쥬얼과 유머가 강하게 스며든 캐릭터들로 구성된 [
슈츠]가 지난해 대세였던 브로맨스 열풍을 다시금 이어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작품입니다.
[에피소드] 시즌2
방송사 | SHOW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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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코메디,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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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12년 7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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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맷 르블랑, 스테판 망간, 탬신 그레이그, 존 팬코우, 캐서린 로스 퍼킨스, 머시 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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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영국에서 성공한 드라마 제작자 부부가 미국으로 넘어와 겪게 되는 황당스토리, 그리고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미국 방송업계의 뒷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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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 들러 빙과 함께 [
프렌즈]의 브로맨스는 물론, 재미의 한축을 담당했던 조이 트리비아니 '메트 르 블랑'이 주연을 맡았던 [
에피소드]입니다. 소재자체도 상당히 신선하고 일정수준 이상의 재미를 보유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선 상당히 인지도가 낮은 작품인데요, 영국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L.A로 넘어와 매사가 엉퀴는 두 부부의 상황도 재밌지만 '매트 르 블랑'이 능청스러운 연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연기하는 장면들은 이 작품의 또다른 재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에피소드]를 통해 '매트 르 블랑'은 에미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라 이프 투 마스], [
스킨스].. 앞으로 방영을 앞두고 있는 [
셜록 시즌2] 등 작품과는 조금 상관없을 수도 있겠지만 영국작품들을 미국으로 가져와 자신의 입맛대로 변형해 망한 케이스가 마치 [
에피소드] 속에 등장하는 '라이언의 아이들'을 투영해 바라보는 기분인데요, 그 과정을 코미디와 적절히 믹스해 지켜보고 싶으신 분에게 강추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 '프렌즈'의 조이가 그립다면 당연히 달려들어야죠.. [
프렌즈] 극장판이 나올거라는 기대는 그냥 포기하세요.. 포기하면 편합니다.ㅠ)
[뉴스룸]
방송사 | H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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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정치,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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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12년 6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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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제프 다니엘스, 크리스 초크, 올리비아 문, 트리우 트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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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뉴스 보도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천재 시나리오 작가 '아론소킨'의 신작드라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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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기대되는 이유? HBO가 제작했기 때문에? 아니면 '제프 다니엘스'가 주연을 맡았기 때문에? 아니면 유명앵커가 대학강단에서 한마디 실수로 인해 곤란을 겪는 모습을 눈팅하고 싶어서? 물론 이 요소들이 이유가 될 수 있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레전드 드라마 [
웨스트 윙]과 아카데미를 휘어잡은 [
소셜 네트워크]의 '아론 소킨'이 이 프로젝트에 주축으로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주분야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
머니볼]은 물론 애플의 최고 경영자였던 고(故)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다룰 영화 [
잡스]의 시나리오까지 준비된 와중에 TV 드라마까지 손댄 그의 역량이 궁금하다면 당연히 이 작품을 놓쳐선 안되겠죠? 유료케이블에서 다루기엔 왠지 좀 심심할 법한 정치물이 소재이긴 하지만 HBO, 아론 소킨과 제프 다니엘스라는 세 장의 히든카드 조합이 어떻게 먹힐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예고편만 봐도.. 제프 다니엘스 위엄 좀 보소..)
[폴리니컬 애니멀]
방송사 | USA 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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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정치,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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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12년 7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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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시고니 위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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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대통령과의 이혼 후, 정치적 파트너를 만나 국무장관에 임명되는 전 영부인의 정치를 그린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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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만 봐도 딱 빌 클린턴의 아내이자, 영부인이었던 힐러리 클린턴을 연상시키는 캐릭터인데요, 일단 시고니 위버의 주연이란 말만으로도 상당한 기대감을 품게 만드는 [폴리티컬 애니멀].. 국무장관에 임명되긴 하지만 그녀의 전 남편이자 대통령과의 문제들, 그리고 현재의 스캔들까지.. 과연 [
에이리언] 시리즈에서 '리플리'로 여전사 캐릭터에 한 획을 그은 그녀가 정치계로 뛰어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첫댓글 오예 다볼꺼야 잉여같다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소재같은건 전혀 다른데 분위기가 비슷해서 추천하나? 둘다 좀 어둡잖아 ㅋ 내가보기엔 스타일은 좀 다름ㅋ 어쨌든 브배가 재밌음ㅋ
화칼이여........................................
삭제된 댓글 입니다.
10월이라던데 ㅋㅋ 10월 10일이 예정일이래 ㅋ
워데를 기다리며 폴링스카이나 시즌1부터봐야겄다
트블은 보다가 때려침....너무 짜증나서 못 보겠어
화이트칼라 재밌음?? 다들 주인공 얼굴보고 찬양하던데.... 볼까? 재밌음 보고
화이트칼라!!!!!!!!!!!!!!!!!!!!!기다렸다옹!!!!!!!!!!!!!!!!!!!!!!!!!!!!!!!!!!!!!!
헿 난 트루러브 봐야지 헿 파이퍼 매력이 쩌러
미드!!!!!!!! 볼거 떨어졋는데 잘됏당ㅋㅋㅋㅋ키키킼키
뜬금없는데ㅠㅠㅠ아 워킹데드시즌3빨리나왓음 조켓으뮤ㅠㅠ언니가 못기다리것따ㅠㅠ
미드 홈랜드 2는 없네.....
여름 드라마 아님ㅋㅋ
아.....그렇구나 ㅋㅋㅋ
화칼...시발ㅠㅠㅠㅠㅠㅠ...널 기다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ㅣ씨ㅏㅂㄹ!!!!!!!!!!!!!!!!!!!
나는 야한거 좋아하니까 이번에도 트루블러드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릭 ㅠㅠㅠ 졸라좋음
화칼!!!!!!!!
슈츠!!!!!!!!!!!!!!!!!!!!!!!!!!!!!!!!!!!!!!!!!!!!!!!!!!!!!!!!!
클로저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시즌이라 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옹!예!!!!!!!!!!!!!!!!!!!!!!!! 화이트칼라 4 나오는구나!! 오예
트불 시작했구나~!!!!!!!!!!! 아존트 재밌음 ㅠㅠ 시즌5 기다리느라 목빠지는줄..ㅠㅠㅠ
[신작미드] 아.. 잼나겠다. 컨티넘도 괜찮던뎅. ㅋㅋ
어쿼드 재미써
슈츠!!!!
수츠 시즌2 드디어 나왔다ㅠㅠㅠㅠㅠㅠ
슈츠♥♥♥♥♥♥♥♥하비ㅜㅜㅠ
내가보던건 화이트칼라랑 슈츠밖에 없네 ㅜ ㅜ 번노티스 안하나? 늘 여름에하든뎅... 아 볼거없어 짱나 ㅜ ㅜ
에피소드!!!!! 슈츠!!!!화칼!!!!!!
브레이킹배드 우왕ㅎㅎㅎ이거못본여시꼭봐강추
[미드]아ㅏㅏㅏ 또 볼게 넘쳐나는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
(2012 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