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주말에 서해금빛열차를 탔어요
마지막 새조개를 먹기 위해 대천항 수산시장을 갔었는데 새조개가 어찌나 통통하게 살이 올랐던지요
수년간 단골인
대천항 수산센터에 여사장님 정말 멋장이셔요
시원시원 하시고
얼마나 서비스를 많이 주시는지 미안할 정도 에요 😄
멍게,게불, 큰조개,와 키조개를 서비스로 양동이에 담아 주셨
어요
어둑 어둑 해질 무렵
집에 가는길에 서울행 서해금빛열차 ㅡㅡ♤
열차 한칸이 온돌 마루로 되어있어서 삼만원 추가 요금을 내고 벌ㅡ렁
누워서 왔어요
건식족욕이 있던자리를 치워버리고 온돌마루를 설치했는데 온몸을 지지다시피 했어요 ㅎ
요즘들어 왜이렇게 지지는게 좋을까~~^^
서해금빛열차 온돌마루에 몸을 싣고 ㅡㅡㅡㅎㅎ
행복도 함께 싣고 왔어요
기차안이 텅텅 비었어요
온돌 마루 ㅎㅎ
민속 주점 같아요 ㅋ
온돌마루 황토방
온도를 올렸어요
장수 흙침대 제품 이라서 더욱 믿음이 갔어요 ^^
창밖에는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고 있어요
첫댓글
오모나
세상에나..!!! ~~~
기차에 온돌 침대가 있는가 봐요..
최고 입니다.
허기야
자동차 시트도
따끈 따끈한데.
뭘 못 만들겠어요..
진짜로 대박이네요..
해산물도 맛있겠네요..
아이고 아무리 눈씻고 여러번 봐도
대천항 수산센타 여사장님이라고만
썼네요..
밝히면 안돼나 봐요...
아효~~수수님
여사장님 진짜 손이 엄청 크셔요
궁금하시면 언제든지 알려드려야죠
아마 제 이름 대면 엄청 많이 주실거에요
서해금빛열차 ㅡ완전 뿅ㅡㅡㅎㅎ
갔어요
온돌마루 정말 편해요^^
@리즈향
그런데..
<서해 금빛 열차 >
이름이 참 좋네요..
이름 듣자 마자
이렇게 멋지다 생각한 것은
아주 드믄 일인듯..
이름이 귀에 잘 걸리지 않고,
외우기도 힘들고,
이미지가 생각이 나지 않고,
도대체 왜 그런 이름으로 지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은데..
<서해 금빛 열차 >
진짜로 멋지게, 황홀하게 지었네요.
누군지..
박수를.. 대박으로 보냅니다.
이름 공모전이라도 했던가 ?
이름에 < 반 했어요 !!!~~~~~~~>.
.
@수 수 제가 요즘 느끼는건데 우리나라 곳곳에 이름들을 잘 짓더라구요
한글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예전엔 미처 몰랐거든요
아마 공모전 에서 수상된것들 일거에요
서해금빛열차 ♡
정말 사랑 이에요
수수님께서 공감해주시니 감사해요 ♡
@리즈향
아이고..
이어서 쓰다가. 너무 길어서
새로 쓰기 시작하네요.
금빛이라는 글자가 혼자 있으면
자체 발광이 잘 안되던데..
양쪽으로
서해와 열차가 있으니까..
금빛이 더욱 더 빛나네요...
아유.. 멋져라..
가슴이 다 두근거려요...
@수 수 감성소녀 수수님 ♡♡♡
머리도 양갈래로 예쁘게 땋으신건만 보아도 늘 소녀같다고 느꼈거든요
서해금빛열차
ㅡㅡ노래도 있어요
제가 나중에 귀에대고 살짝 불러드릴께요🎶
기차도 온돌방이 있네요 ㅎ
서해안 가서 싱싱한 회 왕창 드시고
기차 온돌방에서 지지면서 귀향 이라~~
멋지게 사십니다. 리즈향님~!
아~~~정물님
요즘들어 60에 들어서니 부쩍 지지고 싶더라구요 ㅎ
여전히 잼나시고 멋지신 정물님
반가워요
어떻게 지내고 계실까요? ^^
리즈향님 글을 쓴것도 반가운데
이리 좋은 것을요?
저거 언제 꼭 타보아야하는데
버켓리스트안에 지난번 얘기듣고
넣어 놓았는데 먼지가 쌓였어요.
요즘 기차요금은 얼마나 하는지도 몰라요.
대천가는 기차요금에 일인당 3만원을 더 내는 거지요?
그러면 한 5만원씩 기차요금이 되겠네요.
내려서 택시타고
연인하나 구해야할 듯합니다.ㅎㅎㅎ
요즘 흔한 자차라 잘 안타지기가 쉬우니까요.
좋은 곳 다녀오셨습니다.
멋째이 서방님이 계시니까요.
이 얘기를 침 튀기면서 30분은 했던거 같은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ㅎㅎ
대천에는 쩌기 수산센타
남당리는 아 ㅇ이네
마장동은 ㄸㅂ집
염치읍엔 한우ㄷㅅ
제주도엔 정직한ㅅ
맛집 탐방이 최고에요
자차 뚝 떼버리고 기차에 몸을 실어보시는것도 힐링템 이에요
시니방장님은 이제 운전은 조금만 하시고요^^
테마가 있는 여행
여행기에 자주 등장하는 서해 금빛열차
온돌마루 여행을 하셨군요.
따끈 따끈한 온돌의 온기에
행복한 시간들이 멈춰 있는 그곳
리즈향님의 여행 속에 실어오는
이야기에
야호 ㅡ여행 떠나고 싶어요.
예전 초딩 시절로 간듯 그래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이런 여행은 우리나라만 더 잘되있는거 같아요
지갑을 열게 하는 기발한 아이템 ~ ㅎ
역시 경제강국이 될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헤알님
행복한 3월 되셔요 ^^
진한 행복에 젖은
그대 모습이 넘 예쁘시오
좋은정보네요
한번 타보고싶어요 꼭 ㅎ
헤헤~~
얼굴표정은 감출수가 없쓰요 ㅎ
아침구름님의 소탈한 성품이 그대로 들어나는 글에ㅡㅡ
한밤중에 키득키득 웃어본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요 ㅋ
요거 온돌마루 ㅡ 우리같은 시니어(^^)들 한테는 딱 ~~~~
넘 좋아요 ^^
온돌 기차. 꿀팁 입니다.
오랜시간 앉아서 가면 허리가 묵직해지는
저 같은 사람에게 좋은 정보이네요.
장거리 비행기에도 도입 해 주세요~ㅎㅎ
베트남에서 슬리핑버스를 탄적은 있었어요
그래도 이거 서해금빛열차 안의 온돌마루 처럼 단아하고 고급지진 않았지요
기차안 에서 꼼짝마로 2시간을 간다 생각하다
갑자기 눕는다 생각하니 진짜 소확행 이였지요
뱃등님
조만간 체험해 보셔요 ㅎ
와~
기차에 온돌이라니
기막힌 발상이네요
대천에 여고친구 있는데
간다간다 하구선
하~세월인데
새조개도 몬묵고
멋진여행 하셨네요
대천역서 수산시장까지는
가까운가요?
ㅋ정아님 댓글은 언제나 살아있는 고등어 같지요 ^^
대천역 에서 나오자마자 ♧100♧번 버스를 타셔요
<10분>에 한대씩 운행이 되고 버스로 10분 거리 라서 택시 탈 필요없이 여유롭게 대천시내 귀경 하신다 생각하시면 되요
기차안에 온돌은 3인 이상인데
막 떼쓰면 둘도 해주셔요
대신 요금은 그대로 삼만원 이에요 ㅎ
달리는 도로도 뻥~~~~~
가슴속 까지 후련해요
해물이 안땡기는날은 대천해수욕장 다사랑치킨에 생맥도 좋아요 ㅋ
세상에나
온돌 여행이 있다니
꼭
꼭
가보고 싶어요
함께 한 분들이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담엔
저도 낑겨주세요^^♡
ㅋ그르게요
저도 깜놀ㅎㅎ
아주 널브러져서 왔어요
뜨끈뜨끈 해서 아델라인님 허리 가 좋아할거에요
낑기는건 대환영 이에요
웃고 즐겨요
우리^^♡
엉덩이 익었겠네..ㅋㅋ
금빛열차에 온돌방 타 보고 싶네요..
대천 횟집도 소개 받아서
함 가야겠어요.
명함 보내줘요..~^
그 횟집 알려드리고 말구요 ㅎㅎ
온돌방에 좀 오래 있었더니 궁디가 좀 탔어요 ㅎㅎ
샤론님도 아주 좋아하실거에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제부도 다녀왔는데 칼바람에 날라가는줄 알았어요ㅎ
오늘은 더욱 낭만적일듯 싶어요
타치온님
제부도 후기 기대해봅니다 ㅎㅎ
저는 북인도여행에서 침대열차
탔는데 아주 좋았어요.
순박한 인도인들도 좋고
창밖 풍경도 좋았고...
남인도.스리랑카 묶어서
가려고 했는디 코씨 땡씨!
아ㅡㅡㅡ북인도 에서 이미 침대열차를 ~~^^
인도가 그렇게 갈데가 많다던데 아직 안가보았어요
여기 저기 갈데도 많은 세상 ~^^
스리랑카 열차를 타고 실론티밭을 8시간 가려고 벼루는중 이에요 근데 코씨ㅡㅡ저도 땡씨 ㅎ ㅎ
명주님
굿밤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