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글 적으신분이 상당히 잘 적으셨지만 제 생각을 조금더 보충....
위에 글적으신분이 말씀하셨듯이 부산의 교통매너 최악...
그리고 도로사정 또한 좋지않기 때문에 타 지역에서 자가용을 몰고
오신분들은 상당히 당황스러울것이라 예상됨.
1. 교통편
지하철이 시원하고 좋긴하나 스릴을 느끼고 싶으면 버스 권함.
①비행기 이용하시는분.
-해운대로가는 리무진버스 이용하면 편안히 해운대까지 갈수 있음.
-광안리 역시 해운대로 가는 리무진버스 이용하여 남천동에서 하차..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조금 걸으셔야 할듯...(도보로 5~10분)
리무진버스 조금 비쌈. 하지만 편안~! 안전~!
-송정은 해운대에서 송정가는 버스가 많음.
***참고로 해운대가는 직행(좌석)버스가 있긴하나 둘러가기때문에 시간이 많이걸림.***
②기차 이용하시는분.
*버스*
-해운대 : 부산역앞에보면 해운대가는 버스 상당히 많음.
-광안리 역시 그 버스들 이용하면됨. (광안리 해수욕장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5~10분 걸어서 내려가야함)
-송정 : 부산역에서 바로가는 버스가 몇대 있음. 확인하고 타시길...
버스타면 상당히 재미가 남. 차 막히지않을땐 해운대까지 30분만에 돌파
가능.
참고로 버스비 일반 700원, 좌석(직행) 1400원
*지하철*
"부산역"에서 "서면"으로 가는 지하철 탄다.(참고로 부산역은 지하철 1호선이다.) 서면에서 하차한뒤 해운대로 가는 지하철 탄다.
해운대로 가는 지하철은 2호선이다.
서면이라는 역이름이 생각나지 않으면 환승역 혹은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만나는 역이 어디인지 물어보면 된다.
"서면"은 유일한 부산의 환승역이다.
2호선타고 가다보면 광안역과 해운대역이 있을것이다.
친절히 방송도 나오고 '끼룩!! '끼룩!!' 갈매기 소리도 나오느깐 몰라서 지나치는 일은 없을것이다.
혹시나 하는마음에.. 광안리는 광안역 해운대는 해운대역 이다...
-송정은 해운대역에서 내린후 송정으로 가는 버스를 타시길...
부산역에서 송정가시려면 지하철보다 버스 권함.
***참고로 해운대역 5번출구로 나오면 준수한 외모의 남자가 하는 커피하우스가 있을것이다. 시원한커피나 과일쥬스를 원하시면 강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적는것인데 내 자신이 아니라 우리형이 경영하는것이다. ^^ 글고 우리형 임자있다. 잘생겼다고 대쉬하지 마시길.. ^^***
2. 규모
-해운대나 광안리는 비슷비슷
-송정은 규모도 작고 물도 상당히 얕음.
3. 주변 시설
-해운대 주위는 거의 호텔.
-광안리 주위는 오락실, PC방, 카페등등 오락시설입니다.
놀이공원이 있긴하나 불법영업으로 폐쇠된것으로 알고 있음.
-송정 완전 촌. M.T아니면 거의 안감.
4. 주요이용객
-해운대는 낮에는 너무 많아서 확인이 안됨
밤에는 불륜(?) 고객들이 많음.
-광안리는 낮이나 밤이나 양아치(중,고딩)들이 대다수.
광안리에서 절대 표준말 쓰지말것. 괜히 이팔청춘 부산 얘기들에게
태러(?) 당할 가능성이 많음 (참고로 나 광안리 출신..^^)
5. 수질&백사장
-수질과 백사장은 해운대가 좋습니다.
-수질과 백사장은 광안리와 송정이 해운대에 비해 상당히 떨어짐.
나같으면 광안리나 송정 갈빠이야 해운대 갈것같음.
광안리,송정은 주위의 패수들이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음.
6. 숙박
-해운대는 거의 호텔밖에 없음. 돈많으면 상관없지만, 돈없으면 해운대에서 좀 떨어진 모텔을 찾아가는게 낫습니다. 잘못 찾으면 야릇한(?) 곳으로 잘못갌구 있음. 서울의 청량리 같은.....
-광안리는 주위의 PC방에서 밤샘 때워도 되고, 조금만 걸어나가서 모텔이나 여관에서 투숙하면 됩니다.
-송정은 거의 민박집입니다. 민박도 상당히 비쌈. 그리고 지저분...
민박보단 찜질방 추천. 주위에 찜질방 많음.
7. 바가지 안쓰는법
집에서 다 준비해서 가면은 좋겠지만 자가용없이 그렇게 하려면
힘들테니 주위의 대형할인마트 이용하면 상당히 좋음.
-해운대주변 : 해운대역 근처에 할인마트 조금 있음. 해운대에 신도시
가 있기때문에... 택시 기본료로 이용가능.
-광안리 :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뒤에보면 "세화마트"라는 할인마트있음
택시 기본료 거리에 메가마트도 있긴함...
참고로 메가마트는 24시간하기때문에 새벽에 많은 물건이
필요할때 아주용이.
해운대가시는분들은 밤에 달맞이 고개라는곳을 가보시는것도 좋을듯...
엽기적인 그녀에 나왔던 카페도 있고. 아무튼 야경도 좋고 분위기도
좋지만 조금 비싼게 흠....
더 많은 또는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메일 주시길....
부산의 맛집도 추천가능... ^^
첫댓글 흡..나두 부산살다 이사왔는데..부산살때는 멀리서 부산바다보러 오는사람들 진짜 이해안가더만..볼것두 없는데 시퍼..그래도 대천해수욕장보다는 부산이 좀 나은것 같고..내가가본데중 그나마 동해쪽이 젤 나았음..
광안리에 광안대교 한번 올라가 볼만도 하지요.. 경찰한테 쫒기면서 도로에 차세워놓고 다리위에서 바다구경하기...ㅋㅋㅋ 이거하다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지하철에서 끼룩끼룩!! 그거진짜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