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우드 수목원
2차대전 당시 목숨을 바친 뉴질랜드 병사를 위해
미국정부가 뉴질랜드 산림청직원에게 비공식적으로 준 켈리포니아산 레드우드라고 합니다
로토루아 근교에 있는 수목원으로 주라기 공원의 촬영배경이 되었던곳이기도 하죠
아침에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기에 1시간정도 걷고...
가족들이 휴양할 수있도록 나무와 나무사이로 길을 내어 놓았네요
와이모토 비지터 센터
내부에 들어가면 각종 모양을 한 종류석들이 보이는데 사진을 못찍게 합니다
성모마리아상, 독수리상 부처님상, 사자상 등이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동굴로 들어갑니다. 동굴관리인이 서서히 줄을 당겨 안으로 안으로 Go, GO..
와이모토 동굴은 1887년 마오리추장및 영국의 탐험가 프레드리가 발견하여
지금은 손주가 지적자산권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와이모토 동굴(Glowworm Caves)의 반딧불
약3,000만년전 형성된 석회암 동굴로 1887년 영국의 탐험가 프레드와 마오리 추장에의해 발견되었음.
자연적으로 형성된 독특한 모양을 가진 이동굴은 뉴질랜드 명소로 동굴내부의 천장을 바라보면 수천마리의 반딧불이 은하수처럼 불을 밝힙니다
어쩌면 삼척에 있는 환선굴같기도 하고 대금굴 비슷한데 우리나라는 반딧불이없죠
내부의 천장을 바라보게 되는데 반딧불이 빛을 내어 마치 은하수가 머리위에서 쏟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장관이네요
이 반딧불 동굴은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쇼가 세계8대 불가사의 라고 하죠
30분쯤 지나니 출구가 나오네요
오클랜드 공항으로 오다보니 스프링쿨러 비슷한 장비들이 보이네요
대부분 초원지대에 이런 관계장비가 설치되아 자동적으로 물을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초목도 잘자라고, 빌도 줄 필요없고, 항생제도 안쓰고. 양, 소들도 방목하게되는가 봅니다
한가로이 풀을뜯고 있는 소들이 더우면 나무밑에 모여 있기도 한다
먹고 자고 놀고 새끼낳고..
이벌판에서 다 할수 있는건 맹수들이 없는 세상이기 때문이란다
참 대단한 모습이다
그래서 뉴질랜드를 들어오는 비행기의 조사가 심하다고
바다에 불숙 솟아난 뉴질랜드는 바닷길도 너무 멀어 새들조차 올수없다니..참!!!
마오리 왕족들의 무덤이라고
루핀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행복한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더 많이 생각하게 되고 더 많이 자연에 고마운것은 나이 때문일까..
빌 그레엄 목사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이라고 했다는데...
난 이곳에 1년 만이라도 살아보고 싶은 희망을 내려놓고 간다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보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에 있다"
-마르셀프루투트-
뉴질랜드 여행편 마칩니다. 많이 보아주시여 감사합니다
첫댓글 호주 뉴질랜드 여행편 마칩니다. 즐겁게 보아주시여 감사...
20년전을 상상하며 즐겁게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일 선생님! 현실감 있는 사진과 설명으로 전해 주시는 국내외 여러 곳의 여행기록 - 잘 보면서 항상 가보고 싶은 곳 다 가보는 그 여유를 부러워합니다. 다들 '현직을 물러 나면 여행이나 해야지' 말은 쉽게 하는데 실제는 그렇게 안되는 것 같아서요. 특히 뉴질랜드 북섬에 대해 해 주시는 몇 곳의 얘기는 아들이 고등학교 유학 때 가서 잘 구경한 곳으로 추억으로 다가와서 더욱 생생하고 정감이 가서-더욱 감사합니다.
아들이 지금 뉴질랜드 계신가요
복지도 잘되고 인력이 부족하여 한국에 이민 많이 요구하는 나라 부럽죠
, 우리나라 처럼 취업하기 힘든 나라도 아니고.....
아니요. 고 3년 동안 다니고 대학은 미국에 가서 마치고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동생이 이민 생활 하는데 말씀하신대로 좋다고 합니다. 관심 감사힙니다. 늘 건강하게 좋은 여행 많이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