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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을 자랑하는 ‘간장게장’은 밥과 곁들여 먹기 좋아 밥 도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게딱지의 오목한 부분에 밥을 넣어 비벼 먹으면 느껴지는 내장의 눅진한 맛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어 일품이다.
‘간장게장’은 1600년대 이전부터 꽃게를 간장양념에 담가 먹었던 전통 음식 중 하나이다.
대게로 만드는 게장,
울진 ‘후포리백년식당’
부산 달맞이 동산 인근에 위치한 꽃게요리 전문점, ‘꽃게와 사랑에 빠지다’.
모든 꽃게는 서해안에서 잡아 올린 국내산만을 취급한다.
대표 메뉴는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꽃게 한 상’이다.
짭조름한 맛의 ‘간장 게장’, 매콤달콤한 맛의 ‘양념 게장’, 껍데기 째 먹는 고소한 ‘꽃게 튀김’, 탱글한 속살을 느낄 수 있는
‘간장 새우’, 칼칼하고 시원한 맛의 ‘꽃게탕’ 모두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매장 한 켠에는 부추전, 호박전, 버섯전 등 전요리가 쉬지 않고 조리된다.
감칠맛 가득한 꽃게 요리에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무제한으로 제공된다고 하니 참고할 것.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6길 159-1 1층 후포리백년식당
평일 11:00 – 20:00 주말 10:00 – 20:00 수 휴무
백년수라 30,000원, 홍게살물회 20,000원, 게살비빔밥 15,000원
정성으로 만든 게장
동대문 ‘순미네행복게장’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각종 한약재와 야채, 과일로 만드는 게장 전문점 을지로 ‘순미네행복게장’.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 장과 각종 튀김과 구이를 무한리필 또는 정식으로 즐길 수 있다.
살이 꽉 들어찬 간장게장은 감칠맛이 일품으로 짜지 않아 밥에 듬뿍 올리고
계란후라이와 참기름, 날치알을 넣어 비빈 후 마른 김에 싸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서울 중구 을지로43길 38 3층
10:30-22:00 / 라스트오더 20:40
암게장정식 36,000원, 숫게장정식 20,000원, 양념게장 정식 19,000원
게장을 주문했는데 한정식 주는,
인천 가좌 ‘학운정’
간장게장과 산채보리밥으로 사랑받고 있는 인천의 식당.
한정식 집으로 착각이 일만큼 상다리 휘어지게 밑반찬이 나오는게 특징이에요.
너무 짜거나 달지 않고 적당한 염도로 숙성된 게장이라 담백하게 맛있습니다.
인천시 서구 열우물로208번길 12
매일 11:00-21:00
간장게장 한마리 35,000원, 갈치조림 19,000원, 산채보리밥 12,000원
한상 가득 차는 반찬 릴레이,
김포 ‘소쇄원간장게장’
김포에 방문한다면 꼭 먹어야 하는 간장게장 맛집.
간장게장 정식 하나만 주문해도 상을 가득 채우는 화려한 밑반찬이 일품이에요.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하고 감칠맛이 풍부~ 반찬을 집어 먹고 있으면 나오는 간장게장은 말해 뭐할까요.
보기만해도 군침이 줄줄 흐르는 비주얼! 일단 밥부터 비벼 봅시다.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금포로1915번길 53
매일 11:30-20:30 월요일 휴무
간장게장 정식 40,000원, 소갈비찜 정식 35,000원, 양념게장 정식 29,000원
신선한 꽃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인천 ‘외포리꽃게집’
현지인이 추천하는 꽃게요리 전문점 인천 ‘외포리꽃게집’.
살이 꽉 들어찬 싱싱한 꽃게로 얼큰하게 끓인 꽃게탕과 비법 간장으로 담근 밥도둑 간장게장과 찰솥밥이 대표 메뉴.
보기만 해도 개운한 꽃게탕은 각종 채소와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맛을 냈다.
단호박이 들어가 시원한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린 게 특징.
많이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게장은 비리지 않고 뒷맛이 깔끔해 진정 밥도둑이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인천 강화군 내가면 중앙로 1206
목~화 09:30-20:30 (라스트오더 19:3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꽃게탕(소) 60,000원 간장게장과 찰솥밥 35,000원 꽃게찜(중) 80,000원
한정식같은 꽃게 요리 한상
전주 ‘차미경꽃게이야기 도청점’
100% 국내산 암꽃게를 맛볼 수 있는 전주 ‘차미경꽃게이야기 도청점’.
넓고 깔끔한 매장에서 신선한 꽃게를 먹을 수 있는 이 집은 푸짐한 한정식 같은 꽃게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알이 꽉 찬 제철 암꽃게로 짜지 않고 담백하게 담근 꽃게장이 대표 메뉴.
꽃게장을 주문하면 샐러드와 조기, 꽃게 된장국과 동그랑땡 등 다양한 밑반찬을 함께 맛볼 수 있어 더욱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흥산4길 10
매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꽃게백숙(1KG) 100,000원 꽃게장(1인분) 30,000원 양념꽃게(중) 60,000원
찌개에 게장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식당,
진주 ‘진주은성게장’
1만 원에 찌개와 탕, 게장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진주 ‘진주은성게장’.
가격은 단돈 1만 원이지만 차려지는 밑반찬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단다.
메인 메뉴를 제외하고도 토하젓, 전복장, 새우장, 양념게장과 간장게장까지 1만 원에 먹는다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반찬들이 차려진다.
여기에 메인메뉴로 가장 인기 있는 해물된장찌개는 해물이 넉넉히 들어가 감칠맛이 일품이다.
가성비와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이 집을 기억할 것.
경남 진주시 향교로8번길 4
매일 10:00-16:30
해물된장찌개 10,000원 대구맑은탕 10,000원 가자미매운탕 10,000원
꽃게 요리가 유명한
‘미가맛집’
통영에서 거제로 넘어가는 남해안도로 인근에 위치한 ‘미가맛집’은 싱싱한 꽂게 요리전문점이다.
밥도둑 ‘간장게장’부터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꽃게탕’, 얼큰한 ‘오리탕’까지.
이곳만의 비법이 듬뿍 담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선도 높은 꽃게를 사용하고 있어서 비린 맛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
경남 통영시 용남면 남해안대로 71
매일 09:00 – 21:00
꽃게간장게장 25,000원, 꽃게탕 14,000원
착한 가격 전국 대상에 빛나는,
인천 ‘착한식당’
2016년 주최한 제2회 착한 가격 전국 1위로 행정자치부 장관 대상을 수상한 경력의 인천 ‘착한식당’.
살이 꽉 찬 간장게장 정식을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연평도에서 매일 신선한 꽃게를 직송해 30년 전통 비법으로 숙성된 오디 효소로 게장을 담근다.
껍질이 연하고 살이 꽉 들어찬 간장게장은 많이 짜지 않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정식을 주문하면 생선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한 끼를 맛볼 수 있다.
인천 남동구 남동대로 924 104호
24시간
오디간장게장정식 9,900원 오디양념게장정식 10,900원 게살비빔밥 12,900원
직접 담근 숙성 간장으로 만든 게장,
안국역 ‘큰기와집’
어릴때부터 양반집을 돌아다니며 전통 음식을 배운 주인이 운영하는 한식당.
이 집의 대표 메뉴는 간장게장인데, 7년 동안 숙성시켜 불순물과 텁텁한 맛을 없앴고,
약재를 넣어 달인 간장을 사용하며, 꽃게는 서산에서 잡은 것만 쓴다고 한다.
서울 종로구 북촌로 22 1층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간장게장 59,000원, 양념게장 42,000원
부담 없이 즐기는 간장게장 맛집,
아현 ‘아현동간장게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장게장을 만나볼 수 있는 ‘아현동간장게장’.
꽃게, 참게, 돌게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게장과 식사 메뉴를 판매한다.
대표 메뉴는 탱글탱글한 살이 실하게 차 있는 ‘꽃게간장게장’이다.
등딱지의 눅진한 내장을 밥과 함께 비벼 김에 싸먹으면 진한 고소함을 맛볼 수 있다.
게장 주문 시 제공되는 구수한 된장찌개는 중간중간 입을 달래기 좋다.
매생이와 굴을 듬뿍 넣어 시원한 국물맛을 내는 ‘굴매생이국’도 인기 메뉴다.
모든 게장 메뉴는 택배로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서울 마포구 굴레방로 13 새한빌딩, 아현동간장게장
매일 10:00 – 20:30 일 휴무
꽃게간장게장(1인분) 27,000원, 꽃게양념게장(1인분) 2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