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아는분이 신지도 사네요.
1달전에 미리 부킹을하고 드뎌 오늘이었답니다.
내일 현지에서 만나는 장소를 공유하고서 우린 먹을거 채비 준비를 합니다.
모두 5면..회비는 75,000원씩..금요일 저녁 완도대교에서 저녁식사,삼겹.술..다음날 선비,먹을거...
금요일 퇴근후 곧장 완도로 향합니다.
큰형님이 완도대교 엽 양식장에서 숭엊.전어가 허벌나게 잘 나온다고 합니다.
부랴부랴 출발하여 곧장 양식장으로 갑니다.
배수와 밥시간이 끝나고 중간 간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착시간은 8시..아지까지는 낚시할만 합니다.
큰형님이 먼저 양식장 앞으로 가서 투망을 던지고 있네요.
저는 형님이 말하길 이곳에서 광어가 엄청튄다고한딘.광어에 눈이멀어 루어시작합니다.
루어 3번 캐스팅에 무언가 째고 갑니다.
가능한 민감하게 하려고 쏘가리 ML대로 합니다.
미끼는 볼락웜 야광으로...물속의 힘겨루기는 정말 죽입니다.
끄집어내고 보니 숭어네요.가끔 볼락낚시하다보면 숭어가 올라오곤 했답니다.
쏘가리대로 숭어 손맛은 킅내주죠..ㅎ
큰형님은 투망으로 큰전어를 벌써 20여수 했네요.너무 많이 잡으면 감당이 않되어 그만 철수하였죠.
그렇게 2시간 후 대교밑으로가서 식사를 하는데 정말시원하고 한가롭고 완전 힐링이 없습니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하늘이 심상치 않습니다.
신지에서 배를타고 신지대교 밑에어 낚시를 하는데 물살이세서 노래미,우럭 몇수하고 장소를 옮깁니다.
정말 열심히 했지만,,입질도 없고 생각보다 고기가 너무 없었던 것 같아요.
2번째 장소는 동고리 양식장 앞!
제가 자주 가는 루어터 입니다... 이 곳도 양식장 바로 앞인데...
근데..배로 신지에서 동고리까지 30분정도 걸리네요.휴 한참을 달렸답니다.조착후 열심히 했지만 입질이 없어요.
선장이 이동하자고 하여 회사 형님이 원투를 걷어 내는데..너무 묵직한 뭔가가 있습니다.
형님말이 바다 밑 통발이라고 하네요....ㅎㅎ
근데..통발이 아닌,,,대형 낚지였답니다...한바탕 웃고 말았죠..
선장(회사 직원)이 약산대교 밑으로 가자고 하네요. 배도 고프고,,조황도 없어서,,,선장이 가자고 하니..내심 좋았습니다.ㅎㅎ
이곳은 넣자마자 쏨뱅이가 연신 입질을 합니다.간혹 우럭도 나오는데..거의 다 쏨뱅이 이네요.
다른 사람들은 원투에 홍개비로..저는 루어로,,,, 역시 볼락 웜에 육싱성 어종들의 입질이 왕성합니다.
우럭 웜보다 볼락 웜에 정말 입질이 확실했답니다....
이렇게 12시까지하고 비가오네요.
바람도 있고..날씨도 춥고..배도 고프고..모두가 철수하자해서 결국 회사동료 선장님 집으로 고..고
와..멋집니다.
팬션집인데..사업시 문제가있어 결국 개장을 못한거 같아요.
5명이서 선상..정말 즐겁고 완전한 힐링느끼고 왔답니다.
근데..참 이상합니다.
왜 감생이가 없을까요?
감생이 입질 아예 없어요...
선상에서 조황이 별루여서 좀 서운한 조황이지만,,,그런대로 힐링하고 왔다는 기분에 오늘 출근 월요일 발거름이 가볍답니다.ㅎㅎㅎ
첫댓글 어시장을 방불케하네요 여러어종들로 손맛도 보시고 지인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오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우와~ 낚시는 이런 재미...여러 어종을 풍부하게 잡아 스마일 할수있는...^^ 좋은시간 잘보내셨는지요.
와~! 사진들을 보니 휠링 제대로 하셨군요.
제가 젤 좋아하는 전어...
회도 맛나고 구이는 더 맛나는데..
전어회덧밥이 무진 생각납니다.
감당하기어렵다니..ㅠㅠ
우럭,쏨뱅이도 부럽습니다.
아니에요.
생가보다 고기 안나왓답니다.
이것도 진짜열심히 해서잡은거에요.
감생이 입질이 아예없어요.
와 정말 다양하네요...카고에 낚지가 올라온건가요?..^^
카고는 마지막에 했구요.한사람만 했어요. 선상 원투대로 외바늘채비에 올라온것이랍니다.
의외로 조황이 별루에요.저는 우럭잡고 싶었는데요.
오호 봄전어~!! 죽음인데요~!! 된장 방아에 쐬주 한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