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님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앞으로 더욱발전하는 전주맛집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모선전 문구처럼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배쫄쫄 굷은 하루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제가 살면서 해돋이를 본게 몇번 없어서요 올해는 큰맘먹고 덕유산에서 해돋이를 봐야 겠다는 생각에
새벽 3시 기상 해서
새벽 3시 30분 익산출발
아침 6시 무주리조트 도착
곧바로 곤도라를 향해 전력질주 했으나 아래와 같이 줄이 수백 미터 ㅜㅜ
정확하게 2시간 기대려서 곤도라 탓습니다. (이미 해는 중전에 걸려 있겠죠 ㅜㅜ)
고요한 슬로프가 그래도 마음을 차분하게 하네요
곤도라 타고 도착한 정상은 기온 영하 20도에 강풍까지 아 미쳐~~~~~
해는 볼수도 없고요 강풍에 올라 올때 2시간 기다려 왔으니 내려갈때는 또 2시간을 이날씨에 밖에서 줄을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현실 ㅠㅠ
그래서 요기나 할려고 식당에 들어같는데 모든음식이 동이나서 없다네요 되는건 커피뿐 ㅠㅠ
그래도 이왕올라온거 우리 회원님들을 위해서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설경은 예술이죠~~~~~
위에서 2시간 쪼그리고 기다리다 곤도라 타고 다시내려 왔습니다. 몰려오는 피곤함을 뒤로하고 바로 집으로 고고씽~~~
익산에 도착하니 오후 1시 ㅠㅠ 새벽 3시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모든지 먹을기세로 식당을 찾으니 연초라 그런지
문연 식당이 없네요 그런던 찰라에 찾은 솜리 뼈다귀 해장국 오예~~~~
양은 상당히 많고요 혼자먹기 조금 부담되네요
밑반찬은 깔끔하게 나오네요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이곳이 익산에서는 조금 유명하다네요 (저도 들은 애기에요)
가격은 7천냥인데 맛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사실은 음식기행이기 보다는 제가 오늘 고생한 일지 형식이 되었네요 ^^::
첫댓글 설경 너무 이쁘네요> _ <저두 올해는 스키장한번 가보는게 소원인데부러워요
보기에는 이쁜데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입돌아 갈뻔했어요
시장이 반찬이라고 하던가요 쫄쫄 굶었더니 순식간에 뚝딱
어제 새벽보드타러 전주에서 새벽4시출발했는데 6시에 설천베이스 도착했는데 차가 만차라고 하더라구요??
엄청 놀랬어요.. 왜 만차인가 보니 해돋이 보러오신분들이 너무 많어서 그랬드라구요. 엄청고생하셨겠어요.
근데 약 8년전쯤에 솜리뼉닥탕 맛있다고해서 가봤는데 뚝배기 밑바닥에 팔뚝만한 무릎뼈인가? 그거 들어있고 감자뼈는 쪼금있고 해서 그뒤로 안가봤는데.. 괜찮아졌나 모르겠네용~
ㅎㅎㅎ 무주 간만에 대박났죠
설경이 완전 멋지네요.ㅎㅎㅎ
멋지네요. ㅎㅎㅎ 뼈다귀해장국도 맛있어보여요.ㅎㅎ
설경이 멋지네요 ㅎㅎ 고생하셨네요 사진 잘봤습니다~
국물이 맛있죠 여기 겉절이 김치도 먹을만한데 ㅎ
정설된 슬로프를 보니까......저거 첫빵을 때려줘야 되는데.........
향적봉 예술이죠...전 산길로 올라갔는데 죽는줄 알았슴다...곤도라 타본분들은 절대 안 기다린다는거...2시간은 기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