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우한폐렴 대응 자화자찬과 관련하여,
1)이번에 미리 준비하고 신속히 대응한 것은 정부가 전혀 아니고 민간기업이었슴.
그 대표적인 사례가 각종 질병 진단시약개발 및 검사키트 공급업체로서 코스닥 상장회사인 (주)씨젠과 바이러스등 질병 검사 진단업체 씨젠의료재단임.
2)3월 1일자 중앙일보 인터뷰보도에 따르면, (주)씨젠의 천종윤대표는 1월 16일 우한폐렴 확산 뉴스를 보고 아직 한국정부가 어떠한 조치도 취하기 전인데 진단시약및 키트 개발을 결정하고 바로 1월 21일에 개발에 착수,2주만에 개발완료하여 이어 식약처에 긴급사용 승인신청 2월12일 승인 받는등, 미리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갔고 한국에 환자급증으로 진단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때 수익성높은 다른 진단키트 제작을 중단하고 우한폐렴 진단키트 양산에 매진하였다고 밝힘.
(3월1일자 중앙일보 단독 인터뷰보도 참조)
3)별도로, 비영리의료법인인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국내 최대의 질병검사및 진단 전문병원의 하나로, 서울대 병원장지낸 의사등 경험많은 판독 의사만 50명 이상 근무하고 있는 검사전문병원 인데 금번 우한폐렴 발생초기에 검사인력을 최대한 동원, 신속한 결과를 제공하였고 특히 31번 환자가 발생하여 검사수요가 폭증할때는 타 분야 검사인력 100여명을 집중투입하여 하루 1만여건 에 이른 검사수요 처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슴. 다른 검사회사들도 본격나서고 있는 최근 이전에는 국내 전체 수요의 60~70%를 임직원이 24시간 전쟁치르듯 full로 근무하면서 감당하였슴. 이런 민간기업의 헌신적인 희생정신으로 말미암아 지금 여러 외국으로부터 그나마 한국이 놀라운 바이러스 검사능력을 가진 나라라고 평가 받는 결정적 계기가 된것임.
4)이렇게 보듯이 정부에 훨씬 앞서 민간기업 스스로 신속히 의사결정하고 대응한 검사진단분야 해결능력과, 정부가 지시하고 통제하고 일일이 개입한 마스크 문제는 한달이 넘어 아직도 헤메고 있어 완전히 대비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는데 이를 정부나 지자체나 정치인이 자기들이 대응을 잘했다고 자화자찬 하는거는 정말 낯뜨거운 짓임.
5)참고로 (주)씨젠의 천종윤대표와 씨젠의료재단의 천종기 이사장은 이번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어내고 있는 지역, 바로 간 입니다. (이화여대 교수출신 인 천종윤대표가 형님임.)
김이구심 글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