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락 네리락 너무 심한 기온차에 작년가을에 삽식하여
실내에서 겨울을 보낸 엔절트럼펫이 웃자라서 4월 6일 옥상화분에 정식을했다.
화분에 밑거름 넣어 마사토와 전토(밭흙)를 1:1로 섞어 붕산 소량비료와 다이아톤을
뿌리고 묘종을 옮겼다.
엔젤트럼펫 묘종(노랑 ↑ 분홍 ↓)
작년 화분의 뿌리도 살아있지만 위 묘종만큼 자랄려면 한달은 걸린다.
밑거름 퇴비 넣고 소량비료(붕산)과 땅벌레약 쳐서 정식했다.
햇볕에 적응 할 때까지 종이를 씌워놓았다.
노랑색 엔젠 트럼펏 두포기, 분횽색 엔젤트럼펫 두포만 옮기고 여분이 6포기 남았다.
화분 흙갈이
오이화분은 준비해 놓았고, 가지, 고추, 토마토 심을 화분의 분갈이를 한다.
화분을 비우고 동물분 퇴비와 규산질비료를 흙에 고루섞어서 화분에 절반쯤 채우고,
소량비료(붕산)와 땅벌레약(다이아톤) 섞은 흙으로 마무리한다.
개미트랩
화분흙에 깨알만한 아주 작은 개미들이 많이 보이는데 권영침벌은 쏘이면 따갑다는데
그건아니고, 트리벌은 붉은색이라는데 이것도아니다.
우리옥상의 개미는 검정색의 아주작은 개미인데 사람을 물거나 쏘는 해충은 아니지만
화분을 비우다 보면 날개달린 여왕개미도 보이고 아주 작은 깨알같은 휜색알도 보인다.
붙이 도미뱀 가족이 옥상에 몇년째 살면서 개체수가 늘어나도 개미를 먹이로 사는데 못다 먹어 치운다.
유튜브를 검색하여 개미박멸 트랩을 만들어 보았다.
붕산 자판기컵 1 : 백설탕 자판기컵 1 에 삶은계란 노란자 3개를 으깨서 만들었다.
계란노란자 대신 식빵을 말려서 가루내서 쓰기도 한단다.
약통 옆구리에 두개의 출입구를 내서 한숫갈씩 약을 넣어서 화분 틈새 12곳에 놓았다.
된장 뜨는 날
3월 8일 담은 간장이 잘 울어나고 메주가 풀어질것 같다며 된장을 뜨자고한다.
소주 한병 부어 밤톨크기의 메주덩어리도 으깨고 잘 치데서 반쪽 메주콩도 안보이도록 했다.
적외선 유리뚜껑이라 매일 햇볕보도록 여닫이는 안해도 되고,
가을에 메주콩 한되 삶아서 다시 치대서 된장 양을 불릴 예정이다.
묵은 간장도 있어서 메주를 빼앗긴 햇간장의 양이 적다.
집사람이 하루를 옥상에서 놀았다고 오리훈재 두루치기에 굴접시와 맥주캔을 내놓는다.
2024년 04월 07일(일)
내 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