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KbSm8YqGUk
사이코메트리의 뜻 그리이스어 물건의 혼을 계측하여 해석하는 능력
미국의 과학자 J.R.버캐넌이 제창한 용어이다.
기적이라는 것은 0%의 확률이 100%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리하여 기적을 경험한 사람은 단. 두 사람에게도 전하지 못하는 것이 기적이다.
종교, 명상, 수행은 현재까지는 비 과학적 영역으로 보고 있지만 "도(道)"라는 것은 삶의 이치를 궁구하여 이를 중생들에게 전하여, 중생들의 삶을 편안케 하고, 그 이치를 논리적, 과학적으로 검증해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사이코메트리", "굿닥터" 의료 환타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인체를 들여다보고 치료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실 그러한 능력이 "축복일까?", "비극일까?"
사람을 살린다는 것은 세상 무었보다도 짜릿한 희열은 있으되, 남과 다르다는 것은 참으로 외로운 일이다.
한때는 의학을 모른다는것에 답답하고, 나 자신을 초라하게 생각한 적도 있다.
한편으로는 다르게 생각해보았다.
내가 메스와 약으로 사람을 치료해야만 하는 의사라면, 얼마나 답답할까?
내가 가진것을 다 내어놓고 의사를 하라면 나는 어떤 답을 할 수 있을까?
나의 답은 "No" 할 것이다.
나는 환자를 만나면 내가 가장 먼저 하는 것은 환자의 말을 듣는 것이다.
현재까지의 병의 진행상태, 치료의 진행상태, 얼마나 아픈지.... 등등.
내가 세상의 의사들이 치료를 못하는 병에 접근할 수 있는 이유는 현대의학의 결과를 존중하고, 다른 각도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어쩌면 나와 환자에게 기회인지도 모르겠다.
사람의 피로물질이든, 염증이든, 암세포이든 녹일 수 있다.
사람의 신경계의 흐름, 감각, 통증을 읽을 수 있으며, 인간의 몸의 메커니즘을 읽을 수 있다.
하늘이 내린 이 능력이 축복일까? 저주일까?
이 능력을 펴는 것이 옳은 것인가? 세상 뒷편으로 한 발짝 물러서는 것이 옳은 것인가?
사람의 병을 치료함에 항상 보람되고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사람의 병은 그럴만한 연유가 있어서 존재하는 것이다.
평범한 인간은 욕망의 멈추지 않음에 있고, 성인은 욕망의 멈춤이 있고, 마음속에 다툼이 일지 않는다.
내가 육체의 병을 치료한다 한들 성향과 습성, 환경, 마음의 병은 치료하지 못한다.
그것이 한계이다.
내가 가는 이 길은 세상 모든이에게 한번의 기회를 주고자 시작한 일이다.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시작한 일이다.
세상 모든이에게 좋은세상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가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