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전(前) '임시 대통령' 과이도, 콜롬비아 깜짝 방문
베네수엘라 Retuers, USNews, NBCMiami 2023/04/26
☐ 현지 시각으로 2023년 4월 25일 베네수엘라 전 ‘임시 대통령’ 후안 과이도(Juan Guaido)가 콜롬비아를 거쳐 미국 마이애미를 방문했음.
- 과이도는 국제회의를 하루 앞둔 2023년 4월 24일, 콜롬비아에 깜짝 방문한 후 곧장 미국으로 향했음.
- 콜롬비아 좌파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정부와 야권 정치인의 대화 재개를 위한 목적으로 준비한 국제회의를 하루 앞두고, 예상치 못하게 과이도 전 임시 대통령이 콜롬비아를 방문했음.
- 4월 24일 과이도 전 임시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도보로 콜롬비아로 건너갔다고 밝힌 지 불과 몇 시간 뒤에 콜롬비아 보고타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했음.
☐ 과이도는 마이애미 도착 후 기자들에게 “70시간 이상 여행 후에도 여전히 가족과 팀이 매우 염려된다”며 그들이 받았던 위협을 언급했음.
- 콜롬비아 알바로 레이바(Alvaro Leyva) 외무장관은 과이도가 적절치 못한 방법으로 콜롬비아에 입국했다고 밝혔음.
- 콜롬비아 외무부는 24일 오후 “콜롬비아 이민국은 민항기 편으로 미국으로 출국하도록 과이도를 엘도라도 공항으로 이동시켰다”며, 비행기 표는 과이도가 직접 구매했다고 덧붙였음.
- 과이도는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준비하는 국제회의 대표단 구성원을 만나길 희망했음.
☐ 이번 국제회의 목적은 19개 국가와 유럽연합(EU) 등의 대표단이 참석해 교착 상태에 빠진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야권 정치인 사이 대화 재개를 지원하는 것임.
- 과이도는 25일 보고타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국가들을 상대로 망명 중인 베네수엘라인을 대변할 것으로 촉구했음.
- 과이도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임시 대통령’으로 베네수엘라 과도정부를 이끌었지만 2021년 지방선거에 참패했고, 지난 2022년 12월 공식 퇴진했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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