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초 다선 김승호 가을이 깊어 갑니다이슬 젖은 꽃잎에마음 빼앗기듯스며드는 아련한 기억들이하나 둘 숫자를 세게합니다예쁜 유홍초를 보며그 생명력에 겸허해지는오늘 오후에 찾은커피숍에서 로스팅으로탄내 나는 내음을 맡으며,가을을 느낍니다세월이 뚜벅뚜벅 걸어가듯우리의 인생도 떨어지는낙엽처럼 익어갑니다.유홍초 곱게 핀 날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에붉은 꽃잎처럼내 가슴도 붉어집니다. 2024. 11. 03.
첫댓글 좋은 글,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가을 붉게 물들어가는 가지의잎새처럼 만들어 가고. 있네요
유홍초는 이리 아가자기 예쁜 꽃이네요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에저도 물들어봅니다.
아름다운 가을예찬~~멋진 삶이였으면~~행복한 휴일되세요
첫댓글 좋은 글,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가을 붉게 물들어가는 가지의잎새처럼 만들어 가고. 있네요
고맙습니다
유홍초는 이리 아가자기 예쁜 꽃이네요
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저도 물들어봅니다.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예찬~~
멋진 삶이였으면~~
행복한 휴일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