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오랜만에 부산에 와서 집에 버스 타고 가면서 갑자기 든 생각입니다
지금 1호선이 연장되어서 양산 북정 까지 연장되는 사업이 추진 중인데..
중전철로는 수요가 못 미치는 지역이 중간에 조금 있는거 같고 (해당 지역에 대해선 자세히는 모르나 제 개인적은 추측입니다..)
웅상읍 지역도 부산으로의 통근 수요가 있으니..
양산 북정 ~ 중부(2호선) ~ 노포(1호선) ~ 웅상
이런 노선으로 경전철로 추진하면 괜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경전철로 하면 건설비나 적자폭을 많이 줄일수 있지 않을까요??)
양산 시내 지역과 웅상읍 쪽에 수요를 노포동 쪽으로 이어주면 환승에 불편은 조금 있더라도..
네이버 지도로 쳐보니 대략 30km가 안되지 싶네요...노선이 조금 길긴 길고 노포동 쪽에서 웅상쪽으로 곡선이 심하긴 하고...
노선이 너무 기네요...더 길어져서 기존 계획보다 더 나오겠네요..
또 든 생각이 구표역에서 기차 하차후 저희집인 신평역 쪽으로 갈려고 버스를 기다렸는데..
시내버스 126번을 타는데... 사람이 너무 타서 타지를 못했습니다..아무리 출퇴근 시간대라지만 배차가 그리 긴 버스도 아닌데..
괜시리 123번 잘못 타서 강서구청 구경? 하고 왔습니다...
사상~하단 경전철이 빨리 건설되길 기원해 봅니다
첫댓글 1호선 연장의 한 안으로서 1호선->2호선 양산구간으로의 연장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확정은 아니구요
님께서 말씀하신 구간은 양산 북정~노포 간 1호선 연장이고, 지금 연장 구간은 노포~웅상 구간이 포함이 안 되어있습니다. 윗 분은 지금 1호선 연장안에서 제외된 '웅상'을 경전철로 연결하자는 말씀이신듯 합니다.
아 그렇군요. 자세한 것까지 이야기한게 아니라 "양산과 노포동을 연결하는" 것은 기존 계획과도 흡사하다는 것입니다.
사상~하단... 저 동네가 급하긴 급하지요..
죽지도 않은 4대강을 살리니뭐네하면서 삽질하지말고 그돈으로 사상-하단, 양산-노포?,웅상-노포등 필요한노선을 깔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