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와 이재훈이 지상파 무대에서 처음으로 입을 맞춘다.
싸이와 이재훈은 오는 27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윤도현의 러브레터>(이하 러브레터)의 녹화에 동반 참여한다. 두 사람이 지상파 무대에 함께 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러브레터>의 이명한 PD는 “싸이와 이재훈의 듀엣을 지상파 무대에서 선보이고 싶었다.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해 총 5,6곡을 선보인다. 듀엣곡은 2곡을 부를 예정이다”고 말했다.
싸이와 이재훈은 그동안 주로 콘서트나 쇼케이스를 통해 동반 무대를 꾸몄다. 최근에는 지난 1월31일 싸이가 이재훈의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찾아 <아름다운 이별II>와 싸이가 선물한 신곡 <커플링>을 함께 불렀다.
이번 무대는 이재훈이 싸이에게 듀엣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미국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위해 3월2일 출국을 앞둔 싸이는 이재훈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싸이 측 관계자는 “싸이는 이재훈의 첫 솔로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싸이의 휴대폰 컬러링도 이재훈의 <커플링>이다”고 말했다.
싸이와 이재훈은 그 동안 <낙원> <벌써 이렇게> <아름다운 이별II> <커플링>을 함께 불렀다. 두 사람의 무대는 오는 3월2일 <러브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7/02/23 10:15:14
수정시간 : 2007-02-23 15:16:37
아싸 재훈오빠 러브레터 나오신다~ 너무 좋아~>_<
첫댓글 우리아빠 몇일전에 싸이봣다고 맨날 싸이만 나오면 아는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머야 걍 듀엣이라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