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 한 번에 가기 힘든 명동,동대문,청량리 등을 이어줌으로서 많은 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중앙차선이 있는 구간에서는 급행을, 없는 구간에서는 완행식으로 정차하는 형식으로 속도도 어느 정도 개선될 수 있도록 구상해 보았습니다.
서울 중심지의 주요 수요 지역인 서울역, 명동, 종로, 동대문, 청량리역을 모두 지나치며,
일산에서도 중산과 탄현, 대화동 지역의 수요를 한꺼번에 흡수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만약 정말로 이런 노선이 만들어진다면 상당한 경쟁력이 생길듯 합니다.
대화역 이후~연대앞까지는 1000번 버스와 경유지와 정차역 수가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이대로 만들어지면 1000번 버스 노선이 심한 타격을 입을 것 같네요...-_-;;
1200번이야 중산, 정발산, 백마, 백송마을 주민들이 변함없이 이용해 줄 것이고, 제가 구상한 노선에서 들어가지 않는 경복궁과 광화문으로 들어간다는 이점이 있어,
저 노선이 신설된다 해도 1200번은 그다지 큰 타격은 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캡쳐사진이 다소 조그맣기 때문에 지도를 보시기는 어렵겠지만, 대충 어느 정도 위치인지 파악은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고양시내 구간
① 성석동차고지
② 중산고등학교
③ 고봉초등학교
④ 해태쇼핑앞
⑤ 홀트앞
⑥ 황룡초등학교
⑦ SBS제작센터
⑧ 탄현역앞
⑨ 대화동종점, 탄현 이마트
⑩ 대화역
⑪ 주엽역
⑫ 일산동구청
⑬ 마두역
⑭ 백석역
⑮ 고양경찰서
16. 행신초등학교
17. 행신동
1-2. 서울시내 구간
① 수색전철역
② 연대앞, 지상신촌역
③ 서대문역
④ 서울역앞
⑤ 남대문시장, 회현역
⑥ 명동입구, 명동역
⑦ 퇴계로3가, 충무로역
⑧ 을지로3가역
⑨ 종로4가, 종묘앞
⑩ 종로5가
⑪ 종로6가
⑫ 동대문역, 동대문시장
⑬ 종로구민회관, 동묘앞
⑭ 신설동로터리
⑮ 용두사거리
16. 제기동역
17. 경동시장
18. 청량리역 환승센터
첫댓글 고양시에서 광화문,서울역 가는거 내려서 서울시 버스로 환승하면 되는데.. 종로,명동의 도심구간은 지금 서울면허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도심 노선 억제책을 펴고 있는 서울시에서 허가 내줄리도 만무해보이고요.
서울역 경유 때문에 너무 밑으로 도네요. 수요도 종로 정도에서 끝날 것 같구요.
일산,행신,수색 지역 배후인구를 생각하면 수요가 종로에서 끝난다고 확실히 말할 수는 없습니다. 경기 북서부지역에선 명동, 동대문, 청량리로 한 번에 이어주는 노선이 단 한 군데도 없기 때문에, 수요는 그럭저럭 나올 것 같은데요..
광역버스가 배후인구가 없어서 적자가 나는게 아니잖아요. 낮시간대는 기름값+인건비나 나올지 모를정도로 텅텅 비어다니는데;; 그렇다고 수요많은 출퇴근시간이나 밤시간대에만 굴릴수도 없는거고요-_-; 그리고 현재 광화문/서울역에서 동대문,청량리까지 연장하면 탕수가 줄어들어 배차가 길어지고 차를 더 투입해야 되는데 서울시의 도심진입 억제책이 있으니 그것도 쉽지 않고요-
서울역경유가 아닌 신촌이후 사직 터널, 대학로 방향(272번노선)으로 가는 것이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청량리 기준)
속도는 훨씬 빠르겠지만, 아무래도 서울역, 명동 수요가 만만치 않다는 점을 감안해서..-_-a
일산-연대-안국동-이화동-동대문-청량리루트가 더 나을것 같습니다.
율곡로경유로 한다 해도 272의 3분배차를 꺾지 못하면 서울시내 구간수요가 없어서.. 별로 재미 못볼 듯 싶은데요. 탕수도 적을거고-
서울시내 구간에서 획기적으로 정류장 수를 줄이지 않는다면 간선버스와 차별화가 안되어서, 연장의 효과가 반감될 것 같습니다.
사실 일산에서 광화문이랑 신촌가는 버스가 대부분인데... 일산에서 서울 나가는데 좀 오래걸린다는.... 저는 명동까지만이라도 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