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복된 주일를 허락하여 주셔서 예배의 자리에서 은혜 받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주님께 참된 순종과 경배를 올려 드리는 복된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 아이와 같지 않으면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신 주님. 우리 모두에게 어린 아이처럼 순수하고 투명한 마음을 주셔서 진실로 천국을 사모하며 말씀 그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 부모님의 품에 안겨 유아세례를 받는 아기들을 축복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이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지혜와 키가 자라나게 하시고 예수님 닮은 복된 자녀들이 되어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극단적인 진영 논리에 매몰되어 전진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 상황을 다스려 주셔서 외교, 경제, 국내 현안 등 산적한 국가적, 전략적 과제들을 잘 풀어내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권이 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한국교회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게 하시고 교회를 통해 전해지는 복음이 수 많은 사람들을 살려내고 주님께로 인도하는 생명의 강물이 되어 다시 흐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김경진 담임목사님을 강건하게 지켜 주셔서 수 많은 목회 일정을 수행하실 때 피곤치 않도록 지켜 주시고 돕는 손길과 건강을 하락하여 주셔서 모든 일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오늘 꾸짖지 말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실 때 권세 있는 선포가 이루어지게 하시고 듣는 우리 모두의 마음과 영혼이 새로워지는 복된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호산나찬양대 아름다운 찬양이 하늘에는 영광이 되고 모든 청중에게는 감동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배를 돕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하늘의 복으로 채워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