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날새 📢 하나님은 날마다 새 일을 하신다
하날새와 함께하는 2025년 1월 2일 목요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사십 구편, 20절 말씀입니다.
20절 :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아멘
' 깨닫게 되면 존귀해집니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가까이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도서에서 솔로몬은 "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것이 없나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해 아래에는 새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헌 것이다'라는 것도 아닙니다. '반복일 뿐이다'라는 것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라고 어떤 역사가가 말했듯이, 지금 한국의 정치판도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이미 고려 시대, 신라시대, 조선 시대 때에도, 있었던 것을, 배우가 바뀌었고, 무대 의상이 달라졌고, 무대 조명이 달라졌을 뿐 그 옛날에 있었던 것의 재연이자 재판인 것입니다.
오래된 음악이나, 연극이나, 영화 따위를 다른 사람이 다시 공연하거나 상연하는 것을 리바이벌이라 하듯이, 역사는 항상 리바이벌입니다. 돈과 권력과 명예가 크게 작용하는 것일수록, 후대에 내려오면서 리바이벌 되고, 그 리바이벌을 또 리바이벌합니다.
그래서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단순히 어느 시대에 왕이 누구였으며, 어떤 전쟁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고 배우는 것이, 역사 공부의 목적이 아니라, 과거 역사에서 인간의 실패와 인간의 죄악상을 배워서 두 번 다시 답습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 역사 공부의 목적이자 역사 공부의 유익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전철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 앞서 지나간 수레바퀴 자국 '이라는 뜻으로, 이전 사람의 그릇된 일이나 행동의 자취를 이르는 말을 뜻합니다. 눈길을 운행하다가, 눈 위에 미끄러진 차 바퀴 자국이 보인다면, ' 내 앞에 지나간 차가 눈길에 미끄러 졌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조심해야 그 눈길 구간을 무사히 통과할 수가 있습니다. 눈길에 차가 미끄러진 바퀴자국을 보았으면서도, '나는 운전을 잘하기 때문에 괜찮아' 하고 달리다가는 큰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새 일을 하시는 분이시듯이, 우리에게도 하루라는 새 도화지를 주시어, 새 그림을 그리도록 해주셨습니다.
어제까지 그림을 잘못 그렸을지라도, 새 도화지를 받았으므로 잘못 그렸던 것을 거울삼아 다시 잘 그리면 됩니다. 잘 그릴 자신이 없다면, 최고의 화가를 찾아가서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하나님은 최고의 화가이십니다. 육 일 동안 하나님은 광활한 우주와 지구라는 땅에 그려 넣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 하였습니다. 어느 하나도 모자람이나, 부족함이나, 어긋남이나, 삐뚤어짐이나, 보충해야 할 것이 조금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하신 하나님께서는, 나를 목표삼아, 나와 나의 가정과, 나의 자녀들에게,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하였던 새 일을 하십니다. 광야에 길을 내시며, 사막에 강을 만드십니다. 이러한 새 일을 반드시 하십니다. 우리는 단지 말씀을 묵상하면서, 쉬지 말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바라보면서 따라가면 됩니다. 내가 섣부르게 앞서지 말고 따라가면 됩니다. 외국 여행을 가면 가이드를 따라가면 되듯이, 우리도 말씀만 따라가면 됩니다. 말씀이 중요합니다. 말씀은 깨닫는 자들의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사람이 아무리 권세가 많아도, 사람이 아무리 영화를 누리며 살아도,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을 시편의 말씀에는, ' 멸망하는 짐승 같다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어떤 의역에는 '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짐승처럼 살다가 짐승처럼 죽으리라 ' 하였습니다.
나귀 같은 짐승도 하나님이 눈을 열어주니,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는 앞으로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나귀 곁에 있던 두 종은 그렇다 치고, 명색이 선지자라던 나귀의 주인, 발람은 그 나귀의 등에 타고서도 칼을 빼들고 서있는 여호와의 사자가 보이지 않아서, 앞으로 가지 않고 버티는 나귀에게 몇 번이나 채찍질을 하였습니다.
우리들의 눈이 열리고, 귀가 열려서, 말씀을 깨달아 살아가면 그는 존귀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깨닫는 존귀한 삶을 살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며, 하나님과의 통로가 항상 열려있도록 쉬지 말고 기도합시다. 그래서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갑시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로 깨끗게해 주시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해주시므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 존귀함을 입혀 주심을 감사합니다. 존귀한자가 되었으므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깨달아 살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언행심사가 잘못돠었다면, 그 즉시 깨닫도록 성령님께서 나의 마음에 찔림을 주시어 회개하여 고치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할 것이 있음에도 깨닫지 못하고 산다면, 이 또한 즉시 깨달아 감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모든 기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