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회사의 명으로 출장을 갔다왔습니다.
경치가 좋은 곳이라 잠깐.., 제 사진 실력이 별로라 그렇고 잘 아시다시피 글 솜씨도 미천한지라 두서가 없습니다. 그냥 구경하세요.
노르웨이 회사원들이 주로 먹는 점심입니다. 점심에는 찬 걸 먹는다고 합니다. 샌드위치 비슷합니다.
저도 음식 사진 찍는 걸 즐기는 편이라..
아래는 회사 관계자들과 먹은 저녁 중 에피타이저.. 연어하고 밀가루 찐 것 같은 겁니다.
지금 노르웨이는 대구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근데 우리는 대구 시켜주고 자기들은 스테이크를 먹데요.
이게 한 4,5만원 합니다.
숙소 바로 앞에 있던 아주 오래된 가옥입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록된 곳이랍니다. 제가 볼때는 그냥 목조 주택이던데.
숙소 앞에서 올려다본 산입니다. 계속 영도에 있는 고갈산(봉래산) 이 생각나던데.. 지형 구조는 비슷한데 건물의 밀도나 조화는 쬐끔 차이가 나네요.
다른날 저녁입니다. 5가지 코스로 먹었는데.... 세명이서 한 30만원어치 먹었습니다.
하루 시간이 나서 기차,배를 타고 피요로드로 갔었습니다. 경치는 좋은데 계속 비가 오고 추워서 웬종일 개 떨듯이 떨었습니다.
외쪽 겨드랑이는 콜라인데 한 5천원 합니다.... 물가가 장난 아닙니다.
잘 보셨습니까? 기념으로 노르웨이의 명물 감자로 만든 술을 한병 사왔는데... 회원님들과 같이 마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단, 제가 먼저 먹지 않는 가정합니다..
참고로 이 도시는 베르겐이라는 곳입니다. 저도 급하게 출장을 가서 잘 몰랐는데 오슬로 다음가는 도시라고 합니다. 인구는 20여만명으로 영도구 만 합니다...
첫댓글 좋은 곳 다녀왔네요..감자술은 감자탕하고 마시는 것이 제격 일듯합니다..토달에서 찜합니다
음식은 그림으로... 감자술은 진짜로, 일달가면 되남요^^.
이번주 토달에서,여행후기 함 들어보자~..
줗은 구경, 웰빙 음식 좋았겠군.. 감자술 (보드카?) 는 토달에선 먹으면 안되네... 동마 후 장전, 구서 동민끼리만...ㅋㅋㅋ
여행후기 겸 맛집코너를 새로 만들어서 여행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어떨지요.....^^!
연어는 샌드위치에 넣어 먹어도 맛있는데...부럽소.....
바이킹, 피요르드, 안델센, 아바 사회복지,,,,,,, 떠오르는 풍광들 입니다. 공짜 여행 땡큐!!!!!!!!!!
혹시 스칸디나비아 전체를 떠올린 거 아이가? 혼동하기 쉽제.
전체 맞슴다. 대충 넘어가시지,, 요즘 예리 SERIES가 ㅎ ㅎ ㅎ
운동 부족으로 배 불뚝 상태여서, 예리하지 못함. 괜히 광호님께 시비걸고 싶어...
노르웨이는 물가가 가장 비싼 나라라고들 하지요. 노르웨이보다 호진씨 회사가 더 좋은 회사인 것같네요. 부럽습니다.
허심청 뢰벤브로이에서 마니보던 안주 아닌감? ?/ 넘 추워서 그런가, 사람이 거의없네. 남남북녀라는데 서양권의 미인이...쩜쩜(입맛다시는 소리)
아 ! 가고십다. 부럽습니다.
바이킹하고 이순신 장군님하고 붙으면 누가 이기겠소?
절대 붙을수 없다. 맞짱떠러오다가 늙거나 지쳐 죽는다.ㅎㅎ
이런곳에 출장가는 회사에 다니고 싶네....좋은곳을 다녀 왔네요..
산골짜기 사이로 깊게 들어가 바다가 U자곡(피요르도)이고, 그 사이에 사는 사람들을 바이킹(Viking)이라 하는데, Vik=협강, 좁은 바다.....
나도 좀 델꼬 가지
와! 가고짚다. 좋겠다. 호진씨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