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쌍둥이 자매 나란히 군청 공무원 되다!!
대학에 재학 중인 세 쌍둥이 자매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 시험에 나린히 합격, 한 군청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경남 고성군에 따르면 22살 쌍둥이인 장서은, 장서연, 장서진씨 자매는 20일부터 군청 등에서 행정직 9급 공무원으로 함께 일한다.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경남도청에 근무하던 외삼촌을 보면서 "공직자가 되어 국가와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먼저 공무원의 물꼬를 튼 것은 서연씨였다. 이어 언니와 동생이 고성군청에 신규 임용되면서 세 쌍둥이 자매가 한 직장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합격한 맏이 서은씨는 "공무원 임용시험 공부를 하다 보면 슬럼프가 오게 마련이지만 그럴 때마다 우리 셋은 어릴 때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고성 외할머니댁에서 동생들과 휴식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슬기롭게 대처해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막내 서진씨는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나 공부했다. 셋이서 묻고 답하기 형식으로 공부해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격 비결을 말했다.
공무원 선배인 서연씨는 "이번에 언니와 동생이 나란히 고성군에 임용되어 너무 기쁘다. 우리 세 자매가 지금까지 서로 의지하고 살았던 것처럼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서로 의지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왼쪽,오른쪽,센터 순으로 이쁘네
조사해봅시다.. 는 오바고,, 축하해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