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6월쯤 교정상담을 받으러 갔던 사람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턱관절이 안좋고 개방교합에 비대칭, 3급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그동안 선생님 말씀을 듣고 교정에 대한 생각들을 하지 않고 지내려다가 이렇게 하나도 안찾아보고 끝내면 후회를 할 것 같아서 교정 후 턱관절로 고생하신 분들이 찾아가는 병원들을 찾아보기도 하고 숨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선생님, 교합과 턱관절이 전신에 영향을 어느정도 준다고 생각하시는 선생님도 만나봤어요.
숨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분 또한 교합과 턱관절이 전신과 연결이 되어있다고 생각하셔서 치료하고 난 후 목과 어깨,자세가 변한 걸 보여주셨고 개방교합은 숨을 못 쉬면 다시 열린다고 숨의 개선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전세계에서 상악을 본인만큼 잘 빼는 사람이 없다고 하시면서 본인이 개발한 페이스 마스크를 가철식 악궁확장 장치에 연결해 앞으로 뺀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저와 비슷하게 3급 부정교합에 저보다 더 개방량이 크신 환자분을 앞니 정출로 치료하신 사진을 보여주셨고(이 분은 어금니 함입으로 치료하면 다시 어금니들이 정출되어 개방교합이 된다고 하셨습니다)다른 3급 부정교합 환자들도 보여주셨는데 치료 결과의 차이가 많이 있었습니다 턱을 넣고 싶은만큼 넣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교합이 잘 맞아보이시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계셨어요 안면비대칭 치료에 특화된 병원 같았습니다 당신 몸 아픈 거 나밖에 치료 못해준다 본인병원이 아니면 양악 케이스다라고 하시는데 교합을 신경 안 쓸 수가 없어서 안 될 것 같더라구요..
(여기서부터 현재의 상황입니다) 그래서 강남에 있는 한 병원의 블로그를 보니 교합과 턱관절이 어느정도 전신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셨더라구요 그 분 블로그를 보니 심한 3급의 경우 악궁확장 후 mcpp?라는 장치로 상악의 치아들을 전방으로 보내서 위턱을 어느정도 해결하고 아래치아들을 넣는다고 하는 글이 있어서 상담 받으러 갔더니 첫번째 치과와는 다르게 성인에게 있어서 페이스 마스크를 쓰거나해서 중안모를 앞으로 보낼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분께서 일단 누워있는 어금니들을 세울 공간이 없어서 사랑니는 4개 다 뽑을거고 악궁이 너무 좁아서 지금은 3급의 정도나 비대칭의 정도를 판단하는건 의미가 없다 악궁확장이 필요하고 그로 인해 비염도 많이 개선이 될 것이다. 그리고 상태를 보니 악궁확장은 무조건 할건데 mcpp장치는 사용을 안해도 될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환자의 니즈에 따라서 그런 장치로 치아들을 앞으로 이동하길 바라면 그 장치를 사용할 수 있고 아랫니들은 뒤로 보내야 하는 건 확실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더니 얼굴을 보시곤 입을 약간 넣어야 할 것 같다고 하시긴 하셨는데 원한다면 다른 장치로 치아들을 앞으로 보내준다고 하시니,,개방교합의 경우는 앞니 정출이 아닌 어금니 함입으로 턱을 전방회전 시킬거라고 하셨는데 이 방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물론 중안모가 충분히 나오면 다 해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거 알고있습니다.. 이 병원에서 하게 된다면 저는 악궁확장 후 상악의 치아들을 전방으로 이동시켜달라고 할 생각입니다 아래치아들의 후방이동이 적었으면 좋겠어요. 블로그에 올라온 다른 환자 분들의 세팔로 사진을 보니 아래치아들을 뒤로 넣기만 하면 기도가 좁아지는 것은 확실한 것 같고 악궁확장과 전방이동이 있어야 기도가 더 넓어질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치만 악궁확장만 하거나 전방이동만 해도 기도가 넓어진 것처럼 보이는 분들도 계시고 좁아진 것처럼 보이는 분들도 계셔서 기도는 아래치아들의 이동량이 더 중요한건가 싶기도 해요. 또 걱정이 되는 게 이 분은 함입으로 치료하는 것이 재발률이 더 적다고 설명해주셨는데 네이버 교정카페를 보니 함입을 하고 혀의 습관을 고쳤는데도 불구하고 장치를 떼자마자 치아들이 다시 뜨는 분들도 계시고 유지장치 며칠 안했더니 다시 재발했다는 분들도 계셔서 치료 자체를 해도 될 지 고민입니다 함입을 했을 때 어금니가 금방 다시 뜰까봐 걱정이 됩니다. 물론 그 곳에서 하면 쓰러진 어금니들이 세워져서 어금니 맞물림의 정도는 지금보다 좋아지긴 할 것 같은데.. 사실 개방교합의 부분에선 첫번째 병원처럼 호흡을 확실하게 개선하여 앞니를 정출시키는 방법으로 치료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출에 대해 말씀 드리니 이미 얼굴이 좀 길기 때문에 앞니정출을 하면 얼굴이 길어지는 방향이 되는 것이고 개방교합의 재발이 금방 된다고 하셨어요 제가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확장 후 전방이동 하는 식으로 숨의 개선이 일어나 구호흡을 하지않게 되면 함입을 해도 개방교합의 재발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고민이 정말 많아요 답글 꼭 남겨주세요
추가로 이 분은 저와 같은 3급이나 개방교합은 아니지만 위의 치아들을 전방으로 많이 보낸 케이스라고 하여 첨부합니다. 많이 이동한 것이 맞는 지 궁금합니다.
정리하자면 1. 악궁 확장 후 치아들을 전방이동시키고 개방교합의 경우 앞니 정출이 아닌 어금니 함입으로 턱을 전방회전 시킬거라고 하셨는데 턱을 전방으로 보내면서 치아들을 뒤로 이동시키는 것이 턱관절에 괜찮을 지, 이 방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2. 선생님이 보셨을 때 악궁 확장 후 mcpp장치로 치아들을 앞으로 전방이동 시키는 것이 호흡의 개선이 될 것이라고 보시는지
3. 확장 후 전방이동 하는 식으로 호흡의 개선이 일어나 구호흡을 하지않게 되면 어금니함입을 해도 개방교합의 재발이 일어나지 않을지
4. 저는 사랑니로 인해 앞니들이 밀려서 위,아래 치아들의 개방량 정도가 더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고등학교 사진을 보면 사랑니가 완전히 나기 전까진 위아래 치아가 벌어졌던 정도가 지금보단 적어보여요. 과거에 이랬을 경우 다른 치과에서 사랑니를 뽑는다곤 했으니 사랑니를 뽑고 악궁확장을 해서 입 안의 공간이 넓어지면 위아래 치아의 개방정도가 줄어들 수 있을까요? 그렇게 개방의 정도가 줄어 개방교합이 함입없이 해결이 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그렇게 확장을 하고 남은 개방량을 개방교합의 정도로 봐도 될까요?
@김동오저 분도 개방교합이 없는 3급의 경우는 압하 없이 확장,상악치아 전방이동 후 아래치아를 후방으로 이동시키시는 것 같긴해요
저번에 설명 들었을 때 얼굴이 좀 길어서 짧아지는 쪽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어금니를 압하하여 아랫턱을 전방회전 시키고 그 상태에서 치아는 뒤로 보낸다고 하셔서 턱을 앞으로 좀 보내고 치아를 뒤로 보내니까 턱이 밀리지 않는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블로그를 보니 위의 어금니를 tpa장치로 압하하길래 상악 어금니를 압하하는구나 싶었구요
또한 저는 마르페로 확장하고 mcpp로 상악 치아들을 앞으로 보내달라고 할 생각을 하다보니 턱관절이 그나마 덜 밀릴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아직도 선생님께 교정치료를 받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큰데 너무 어렵다고 거의 수술케이스라고 말씀하셨어서..
수술없이 치료하고 싶다면 위의 치과를 다니는 것이 좋아보이고 첨부한 케이스들은 훌륭하다고 하시니 실력에 대해서 의심은 덜 되지만 호흡의 개선이 가장 중요한 것 같고 어금니 함입을 해도 여러 습관을 고쳐도 재발이 잘 되는 개방교합이다 보니 이걸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하루에도 몇 번씩 계속 고민이 됩니다..
첫댓글 1. 사람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턱관절 증상을 관찰하면서 조심해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개선될 것입니다.
3. 그 정도 상태가 되면 재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보통 개방교합 교정시에는 최후방 어금니 발치, 즉 사랑니 발치가 우선시 됩니다. 악궁확장으로 개방교합 감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함입 없이. 나머지 개방교합을 함입으로 해결할 수 있겠지요.
5.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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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오 저 분도 개방교합이 없는 3급의 경우는 압하 없이 확장,상악치아 전방이동 후 아래치아를 후방으로 이동시키시는 것 같긴해요
저번에 설명 들었을 때 얼굴이 좀 길어서 짧아지는 쪽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어금니를 압하하여 아랫턱을 전방회전 시키고 그 상태에서 치아는 뒤로 보낸다고 하셔서 턱을 앞으로 좀 보내고 치아를 뒤로 보내니까 턱이 밀리지 않는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블로그를 보니 위의 어금니를 tpa장치로 압하하길래 상악 어금니를 압하하는구나 싶었구요
또한 저는 마르페로 확장하고 mcpp로 상악 치아들을 앞으로 보내달라고 할 생각을 하다보니 턱관절이 그나마 덜 밀릴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아직도 선생님께 교정치료를 받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큰데 너무 어렵다고 거의 수술케이스라고 말씀하셨어서..
수술없이 치료하고 싶다면 위의 치과를 다니는 것이 좋아보이고 첨부한 케이스들은 훌륭하다고 하시니 실력에 대해서 의심은 덜 되지만 호흡의 개선이 가장 중요한 것 같고 어금니 함입을 해도 여러 습관을 고쳐도 재발이 잘 되는 개방교합이다 보니 이걸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하루에도 몇 번씩 계속 고민이 됩니다..
@비니 아래 치아들을 전체적으로 뒤로 보내다보면
아래 앞니들은 약간 위로 올라오는 경향이 있고
아래 어금니들은 아래로 내려가는 경향이 있기에
개방교합이 개선되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비니님의 경우... 가장 어려운 점은 심미성입니다.
위 블로그나 제가 제시한 방법 보다
차라리 양악을 하면 요즘 사람들은 훨씬 더 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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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1. 절단교합, 반대교합은 앞니의 관계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냥 3급 부정교합이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2. 유지장치는 환자마다 치과마다 다릅니다.
3. 돌아갈 가능성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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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1. 비대칭, 턱관절 3급은 매우 심한 3급입니다.
2. 모르겠습니다.
3. 저는 고정식을 주로 합니다. 계속 사용하게 합니다.
4. 저는 많이 안 하는 편입니다. 중안모를 앞으로 나오게 하는 방식이 원인 치료라고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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