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예배드리는 중 김연준 씨가 뇌전증 증상을 보였다.
옆에 있던 직원이 반응하기 전 사모님이 먼저 물어주셨다.
이후 사모님의 도움을 받아 김연준 씨가 편히 쉴 수 있는 장소로 이동했다.
걱정해 주시는 사모님에게 직원이 뇌전증 증상에 관해 설명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 된다는 직원의 말에 안심하셨다.
그 후 휴식을 취하는 김연준 씨를 살피러 사모님이 여러 번 나오셨다.
청년부 누나 역시 김연준 씨를 살펴주셨다.
물 한 잔과 사탕 두 개.
김연준 씨가 먹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 가져오셨다고 했다.
김연준 씨의 탈진 상태가 길어져 사모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점심시간 이후 사모님이 안부 전화가 왔다.
비록 주일예배는 마치지 못했지만
주사랑 교회에 김연준 씨를 생각하는 마음을 볼 수 있었다.
2023. 6. 4. 일요일, 김현승
걱정해주신 사모님과 청년부 누나에게 감사합니다.
김연준 씨가 본인 일로 뇌전증 알아보고 사모님과 청년부 누나와 의논하게 주선하면 좋겠습니다.
(뇌전증 증상일때 사탕은 위험해 보입니다. 뇌전증과 저혈당 쇼크는 다릅니다.
몸을 옆으로 눕혀 혀가 기도를 막지 않고 숨쉬기 편하게 해야 합니다,
출처: 뇌전증 학회, 뇌전증 바로알기) - 강동훈
함께 해주신 사모님, 청년부 누나에게 감사하네요.
연준 씨와 뇌전증은 함께 할 수 밖에 없지요.
먼저 공부가 필요해요. 이후에 교회와 잘 대처하고 대응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이 또한 사회사업답게 이루어가면 좋겠습니다. -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