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즐겨먹는 감자는 처음 남미에서 들여올때만해도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했다.아무곳이나 잘 자라고
수확량도 풍부한 훌륭한 식량자원임에도 눈과 싹에 들어있는 솔라닌이란 독성때문에 널리 보급되지 않았다.악
마의 식물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래서 유럽의 군주들은 흉년이 들때마다 감자를 보급하려고 오래동안 애썼다.
"앞으로 이 나라에서 감자는 귀족만 먹을 수 있다" 18세기 독일에서 감자를 보급하기위해 내건 포고령이다."여
기에 심은 맛 좋고 영양이 풍부한 감자를 왕족과 귀족의 먹거리로 삼고자 한다.이를 훔쳐먹는 자는 엄벌할 것이다."
프랑스의 루이 16세때 왕실 감자농장에 써붙인 경고문이다. 감자보급을 장려하는 게 아니라 평민들은 먹지말라
는 포고문과 경고문이다. 엉뚱하게도 이 덕분에 감자는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
이러한 방식은 현대의 마켓팅측면에서 보면 희소성 마케팅과 절제 마케팅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희소성 마
케팅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희소성을 강조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악마의 식물이란 부정적 이미지의 감자를 귀족만 먹을 수 있는 식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일반인들이 먹고 싶게
한 것이다.
절제 마케팅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소비를 제한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전략이다. 감자를 훔쳐먹으면
엄벌하겠다는 말로 감자의 공급을 제한하고, 이를 통해 일반인들의 감자에 대한 욕구를 끌어올린 것이다.
결국 희소성과 절제의 조합은 일반인들의 감자에대한 욕구에 상승작용을 일으켜 감자가 널리 퍼지게하는데 기
여했다.그래서 오늘날 감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식용작물이 되었다.
희소성과 절제의 조합은 엉뚱한 것 같지만 연애사업에도 활용이 가능하다.상대에게 자신이 희소한 존재라는 점
을 어필 할 수만 있다면 분명 상대의 마음을 더 쉽게 얻을 수 있다.
일이 바뻐서 만남의 시간을 내기도 쉽지않은 사람이라면 시간의 희소성을, 그림을 잘 그리거나 노래를 잘 부른다
면 예술적 재능의 희소성과 특별함을 상대가 자연스레 인식하도록한다.그렇게 자신만이 갖고 있는 희소성을 찾아
어필하면 다른사람과 다른 특별함에 상대가 끌릴 수 있다.
또 너무 쉽게 당신의 마음을 열면, 상대방은 당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을 수 있다. 절제를 통해 당신의 마음을 천천
히 알도록해 귀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상대가 스스로 느끼도록 만든다.그러면 절제와 희소성이 상승작용을
일으켜 연애를 성공으로 이끌어 준다.
Holidays는 프랑스의 샹송가수 미셀 폴나레프(Michel Polnareff)가 1972년 내놓은 곡이다. 비지스와 스콜피언스의 <Holiday>와
는 제목이 같지만 다른 노래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남성임에도 여성같은 미성의 목소리가 잘 어울린 명곡이다.
미셀 폴나레프는 1944년 생으로 러시아인 작곡가 아버지와 댄서 출신의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재능이 있어 5살때
부터 피아노를 배웠다.하지만 조금이라도 틀리면 아버지에게 구타를 당해 클래식 피아노를 멀리하고 미국 록음악을 동경했다.군
복무후 몽마르트언덕에서 기타연주를 하며 무명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1965년 프랑스의 바클레이 음반사에서 녹음상을 받지만 반문화의 일환으로 수상을 거부하기도 했다. 절친의 자살로 심한 우울증
을 겪어 격리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시력이 나빠져 늘 어두운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특이한 옷차림, 뽀글머리, 흰색 테두리의 검은
선글라스는 미셀 폴나레프의 트레이드 마크다.
Holidays는 <모닥불>로 널리 알려진 70년대 포크가수 박인희가 <사랑의 휴일>이란 제목으로 번안해 부르기도 했다.
첫댓글 우~~~와
희소성과 절제의 조합이
경제 산업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연애사업에도 적용되는군요.
음~~~
앞으로는 희소성과 절제가 조화로운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야 되는 거군요.ㅎ
어렵지만~함 해볼까요?.ㅎ
돈 사업은 못하니~
연애사업이라도......ㅎㅎ
리디아님만의 희소성은 이를테면 밝고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자세와 노래등에대한 재능등입니다.
여기에 절제를 보태면 사업을 잘 엮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들을수록 좋으네요
미셀 폴나레프가 부른 홀리데이 ㅡ
남성임에도 여성 같은 미성에 특이한 외모와 차림이~
희소성 같습니다
언니의 희소성 매력은 넘칩니다요 ㅎ
눈 크게 뜨시고
좌우앞뒤 살피시고
연애사업을 찾아보세요 ㅎ
@영심. 오잉???
영심님의 희소성은 더 매혹적 입니다
댄스~!!!!!
공감합니다.
연애학 이론만 박사님
신년회는 1박 2일로 단체 워크숍
계획 잡아 봐야 겠어요 ㅎ
강사는 비온뒤님 ~~
포테토 포테이토
어릴때 감자를 좋아해서 주식으로 먹었어요
어이구 그런 말씀 마세요...
감자는 맛있는 식재료이긴 합니다.
영심운영위원님 편히 쉬세요...
희소성 올리기로 참석을 고려해야 할듯 합니다 ㅋㅋ
골드훅님이 총명 그자체이니...
심사숙고하셔서 결정하시기를...ㅎㅎㅎ
감자가 영양 섭취에도
좋지만, 이성을 살피는데 최고 랍니다~~
"감 잡았어~~" 그런 촉이 빠른 감을
길러 주는데 감자가 원동력이 있답니다~~ ㅋㅋ
맞는 말씀입니다.
감잡는데는 감자가 최곱니다.
늦은밤입니다. 좋은 꿈 꾸세요...
비온디님은 더 이상 희소성을 갖고 있으면 사람들이 무서워 합니다.핸폰으로.글쓰고.음악 나오게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미안한데요...나도 핸드폰은 잘 몰라요...
게시판에 올리는 글은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으로 올리거든요...
구글에 검색하면 나올 것 같습니다.
가치 높이기 작전,
희소성을 강조하고 절제하라는 말씀
다시 한 번 새겨둡니다.
항상 주옥같은 구절
명심 하겠사옵니다. ㅎ
건필 유지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이아몬드가 희소성이 없다면...ㅎㅎ
c컵 여인들이 넘쳐난다면 별 인기없을 것 같습니다.ㅋ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건필하세요...
욕구를 끌어 올리기 위한
교묘한 작전이군요.
이성을 사귈 때도 이 작전이
통할듯 싶습니다. ~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좋다고 마구 들이대면
쉬운남자로 보게된답니다.
희소성과 절제의 미덕으로 좋은 결과있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