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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신혜성. /여자 시즌2 달라진 나로 두번째 인생을 살아라, 저자 권진선
내가 중심이 되지 못하면 타인의 힘에 의해 휘둘리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내가 중심이 되어 세상을 돌려라.
2006년 9월, 음주운전으로 경찰서 연행. "인앤아웃 햄버거를 먹기 위해 조금 빨리 달렸을 뿐."이라고 주장하여 음주에다 과속 혐의가 추가됨. 그녀는 아직도 자기 잘못을 모름.
2006년 여름, 첫 앨범 발매. 모든 음악 평론가들이 앨범에 대해 악평을 하다하다 지면도 모자라고 팔도 아파서 포기함.
2005년,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에서 오로지 멋는 연기 하나 딸랑 하고 처참하게 죽음. 영화평론가들은 '연기를 평론할 가치도 없음'이라고 평가. 제 26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악의 여우상' 수상.
2005년, 자서전 <상속녀로 사는 법>은 문학평론가와 네티즌으로부터 단 한개의 별도 받지 못함. 그녀는 철자법이 엉망이고 손톱이 망가질까봐 타이프도 안 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대필해주었다는 후문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음.
'칼스 주니어 햄버거'광고에 비키니를 입고 세차하는 여인으로 등장. 이 광고로 인해 광고에서 품위나 이미지를 떨어뜨린 여성에게 수여하는 '어글리상' 수상.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측은 그녀가 모피코트를 입었다는 이유로 '옷을 제일 못 입는 유명인'이라고 발표함.
'가장 보기 싫은 연예인' 부문에서 60%의 지지로 비호감 1위 등극.
영화면 영화, 노래면 노래, 책이면 책, 광고면 광고, 패션이면 패션... 제대로 하는게 단 하나도 없는 여인. 신문의 가십란에 비호감 행동으로 언급이 빠지지 않는 여인. 섹스 비디오 사건으로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여인, 그렇지만 오로지 자신을 세상의 중심이라 생각하는 여인 ,그녀의 이름은 바로 패리스 힐튼.
'억만장자의 상속녀'라는 것 말고는 정말 쓸모없어보이는 패리스 힐튼이지만 그녀에게도 배울 점은 있다. 그건 바로 어떠한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모든 중심점을 자기 자신으로 옮겨놓는 재능이다. 뭘 해도 망하거나 욕먹는 그녀의 능력이라면 '열등감'이나 '나는 안돼'같은 좌절감에 중심이 흔들릴 만도 한데 그녀의 중심축은 지구의 자전축처럼 튼튼하다. 언제나 세상을 즐기고, 잘 먹고, 잘 논다. '돈'으로 지탱되는 중심이라는 논란은 있지만 세상의 중심은 자기 자신뿐이라 믿는 그녀의 능력은 인정해 주지 않을 수 없다.
그녀가 만든 최악의 작품들 중 가장 큰 재앙이라는 음악 앨범에 대해 "너무 멋진 음악이라서 울음을 터뜨릴 수 밖에 없었다'며 울먹인 그녀의 인터뷰는 두고두고 화제다. 가장 연기를 못하는 '골든 라즈베리상' 수상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연기 라이벌은 오스카상에 빛나는 '샤를리즈 테론'뿐이라고 말해 세상을 경악하게 하였다.
반면 패리스 힐튼보다 몇 배나 능력이 뛰어난 우리는 언제나 세상의 중심이 '나'임을 잊고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중심을 잃고 만다. 그 결과는 내가 세상에 휘둘리는 운명 뿐이다.
대학 입시에 실패했을 때, 이성친구가 날 버렸을 때, 학점이 펑크났을 때, 직장산사로부터 심한 꾸중을 들었을 때... 난 휘둘려졌다. 어지럽고 토할 것 같았다. 세상은 '나'와 다른 수억 명의 수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거대한 톱니바퀴다. 모두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중심을 잡고 돌리면 세상은 내 의지대로 돌아간다. 내가 돌리는 방향에 의해, 내가 돌리는 속도에 의해, 세상이 돌아간다. 하지만 만약 내가 중심을 잃으면 나는 세상이라는 수레바퀴에 의해 빙글빙글 돌아가야 한다. 방향도 속도도 모른 채 타인에 의해 굴러간다. 때론 내 수레바퀴는 세상의 속력과 방향을 이기지 못해 박살이 나기도 한다.
당신은 패리스 힐튼보다 배운 것도 많고, 말도 잘하고, 논리적이며, 글도 잘 쓰고, 노래도 잘한다. 그러므로 그녀에 비해 몇 십 배나 더 강력한 중심울 가진 여자다. 타인의 중심과 수레바퀴에 의해 돌아가는 인생이란 참으로 삐걱거리고 위험한 존재가 된다. 그러니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나'라는 중심을 지켜라. 그러면 세상은 당신의 방향과 속도에 의해 아주 조금씩 서서히 돌아갈 것이다.
책 읽다가 어느정도 공감가서 퍼왔어..
솔직히 내가 좀 꼬인 것도 있어서 패리스 힐튼은 그래도 돈 많잖아,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건 아닌데
생각해보니 패리스 힐튼은 '돈만' 많은 것 같기도 해.
뭘 해도 욕먹고, 혹평받고, 시기받고, 심지어 그 파파라치들 쫒아다니는거.. 돈은 많지만 인생이 불행해질 수 있겠더라..
근데 패리스 힐튼의 정신력? 긍정적인 마인드? 는 정말 우리가 본받아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저기 나온 수레바퀴 이야기 말이야.
브리트니도 돈이 많고 아름다웠지만 결국 자기 중심을 잃고 휘청였잖아..
패리스 힐튼이 확실히 자기 중심을 가지고 수레바퀴를 돌리는 여자인 것 같아서 부럽다.. ㅎㅎㅎ;
첫댓글 난 패리스힐튼만 보면 비디오밖에 생각안나서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걍 잘나가는 포르노스타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리스힐튼 욕하다가 정들었는데 이제는 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스러웤ㅋㅋㅋㅋㅋㅋㅋ
난 패리스힐튼 보면 심플라이프에서 충격적인 모습들만 생각남ㅋㅋㅋㅋㅋㅋ
뭔가 뇌에 솜이 들어있을 것 같은 기분 딱히 싫은건 아닌데 웃음거리임ㅋㅋ
아직도 잊혀지지않는 니콜리치의 씨가렛번ㅋㅋㅋ
존나게 욕하다 존나게 정듬..
맞아 진짜 대단한듯 정신력 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없이 사는것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천재같기도 하고....
패리스힐튼 그래도 대단한게 상속받을 돈보다 지금 지가 지스스로 돈 더 마니 벌어 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념없는건 맞는데 뭔가 뇌가 그냥 하얀거 같음. 불순물 안 섞인 하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이젠 귀여움ㅋㅋㅋㅋㅋㅋ내 인생의 한 달 정도는 쟤 처럼 살아보고 싶긴하다 스트레스는 죽어도 안받을듯
뭐래 돈때문이야 그냥 ㅋ 앨범 망해도 책 망해도 다 망해도 돈 있어서 그런거야 ㅋ 진짜 망해서 다 털려도 저런 자신감 나올줄 아나
돈이 많은게 다는 아닌거 같은은데 솔까 헐리우드에 쟤보다 돈 많은 애들도 자기 제어 못해서 훅가는 애들이 한둘이어야 말이지 진짜 자아감(?) 자기 정체성 하나는 갑인듯ㅋ 세상의 중심은 나ㅋ 그 많은 파파라치를 상대하면서 오히려 찍어볼테면 찍어봐라라는 깡따구는 진짜 대단함ㅋ 난 누가 나 사진찍는거 진짜 싫은데...@.@
돈이 많잖아.. 저건 돈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가능한거고 서민사회에서 지멋대로 굴다가는 진짜 훅감
브릿은 남자 완전 잘못만나서 돈 다 떼주고 망하긴했는데 그래도 그 뒤로 till the world ends 등등 내면서 나름 중박치고 아예 개패망하진않았잖아 ㅇㅇ.. 그게 성격차일수도있는데 서민들은 아무리 성격이 패리스같아도 저렇게 할수없다는거지..ㅋ 돈이 기본으로 깔려있지않은이상..
태생이 아무리 당당한 성격이어도 당장 돈이 급하고 미래가 불투명하고 그러면 그 성격도 바로 무너질듯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말하는거같긴한뎈ㅋㅋㅋㅋㅋ 그게 현실인거같아서
돈걱정 안해본 사람은 모름
그게 유치원 초딩 정도의 아이도 애어른으로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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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보단 규모작음ㅋㅋㅋ 근데 자기사업 꽤 벌여서 돈많아
이여자멍청한금발코스프레도하고책도쓰고본인브랜드런칭해서사업도하고솔직히사업쪽으로돌아가는머리무시못할듯 얘상속 안받자나 하도 사고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그돈보다많은돈벌었다명 똑똑하긴한듯
헐 상속 안받아?? 그건 몰랐다;; 그럼 지금 쓰는 돈이 다 자기가 번 돈이야? 사업수완 쩌네
딴건 모르겠는데 멘탈 하난 진짜 쩌는듯ㅋㅋㅋㅋ 그렇게 욕먹고도 저 멘탈 유지하는게 신기해
나같아도 돈 많으면 여유가 생겨서 당당하게 나를 위해 살겠당.....ㅠㅠ
힐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욕하다가 겁나정든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