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내린천래프팅 후기 남깁니다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그래도 연간 40회 이상 래프팅을 하던 때를
생각해서, 5월 중에 수요일 래프팅 투어를 갖고자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그리고 가장 많이 건전 레저 스포츠를 보급하고 있는
사단법인 대한스노우보드강사협회의 다인승 차량과 운전기사는 무료로
제공받는다고하더라도, 연료비나 인솔자의 비용을 지원받는 것이 아니다보니,
12명이 참석하지 않으면 기본적인 결손이 필연적으로 일어나겠지만,
그래도 스노우보드와래프팅이 아름다운 여정을 통하여, 선한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의미 있는 나눔을 표방하는 곳이다보니, 인원이 적더라도
몇 분만 참가 의사를 나타내면 인제 내린천은 가깝지는 않지만, 좋은 물에서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하여 함께 하고자 했습니다.
하루 오전까지 신청자가 두 명이라서 카누(펀약)을 타려고 했습니다.
제가 몇주 전에 무거운 것을 들다가 다친 허리가 계속되는 과로로 인하여
도졌기때문에, 물이 적은 상황에서 래프트에 대한 부담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차량을 가져오신 님이 계셔서, 평일에는 유료주차(송파구청은 하루 3만원
가량으로 정확한 것은 해당 구청에 문의하세요.)를 하셔야하고, 올림픽공원도
시간제로 바뀌어서 비슷한 비용을 내야하는 관계로, 무료주차가 가능한 곳을
찾고자했기에 곡절이 있었습니다.
결국 출발시간이 지연되는 상황으로 이어졌는데, 비록 뜻대로 되지 않았기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다음에 평일에 차량을 가져오시는 님들을 위하여 아래와 같은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행여 평일 행사에 참가하시는 님들이 차량을 가져오실 때는 오금공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려한다면 무료이므로, 거기에 일찍 나오셔서 차를 주차시키시면,
제가 집결지로 나가면서 픽업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클릭하면 커져요.
수량은 지난 번때에 비하여 늘지도 줄지도 않은 것으로 수온은 비교적
높았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래프팅을 하기에도 매우 좋았습니다.
처음 래프팅을 하시는 님들이 대부분이시라서, 파워는 없었지만, 호흡이
잘 맞아서, 그런대로 코스를 편하게 탈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여러 이벤트들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퍽 좋았습니다.
가족으로 참석하신 아네트베닝 가족은 본래 아네트베닝님만 참가하시려고
했는데, 제가 권하여, 서희와 함께 보트에 승선하신 아네트베닝님의 보디가드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희는 예전처럼 래프팅을 하지 않고 그냥 함께
동행만 하는 것으로 해서, 베닝님 보디가드님도 본래 래프팅을 하지 않으려고해서
옷이 없었는데, 평상복을 입고 래프팅을 하시게되어서, 젖은 옷을 입고 이동하시게
되어서 송구스러웠습니다. 제가 여벌의 옷을 준비하지 못하고, 래프팅을 권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간을 나눌 수 있었으면합니다.
카페를 지켜주시고, 글을 남겨주시고, 이번 래프팅에서 관심을 가져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드립니다.
차내에서 이동 중에 안전강의를 해주신 래프팅가이드이신 사랑초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평일에 휴가를 내셔서 함께 해주신 님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다이빙도 멋지네요.
참 즐거웠어요.
전설님의 선하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 덕분에 신나고 행복한 시간였어요. 감사합니다.
신청자가 적어서 고심이 되었지만, 역시 다녀오기를 잘했던 것 같다.
너무 과로해서 아직까지도 충분히 여독이 풀리지 않았지만, 좋은 추억을 또 하나
만들었다. 수고했어.
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다니.. 저는 물이 무서운데.. 고소공포증도.. 래프팅에는 참석해서
밑에서 구경을...
바위에서 뛰어내리는 정도는 초등생들도 다 하는 것이에요. 물에 대한
공포심이 없으면 누구든지 할 수 있고, 인간들은 때때로 오랜 시절부터 계곡에
뛰어들어서 위험을 피했던 전력이 있어서 경험유전이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구경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시지만, 낮은 곳에서는 시도해보세요.
멋진 영상이에요 ㅎㅎ 어제 평일 행사 이끌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10일날 있을 래프팅도 벌써 기대가 되요 ^^ 포근한 저녁 보내세요~!
평일 함께 가지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설향처럼 좋은 분들이 카페를 지켜줘서
든든했다. 다음 모임에서 함께 하자.
앗!! 버섯바위??인가요?? 올라만 갈수있다면 도전해보고싶을 정도로 멋진 다이빙이에요~~
두꺼비 바위에서 한 번 시도해 보도록할게. 예전에 홍수가 나서 거기가 얕아져서
위험해진 후에 다시 다이빙을 안했는데, 몇 년 지나서 그곳이 지금 다시 깊어져서
다이빙 하기에 최적 장소가 되었어.
너무 즐거워보여요. 저도 가게되면 여기서 도전해보고싶어요.
안전요원들이 항상 동행하니까, 안전요원들의 지도에만 따르시면
위험하지 않으면서도 성취감이 높은 래프팅을 할 수 있어요.
래프팅 수고하셨습니다.
요즘 날씨 좋아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고..
감사했어요.
항상 열정이 넘치는 모습 본받고싶군요. 승마도 하고싶은데, 시간이 안맞는군요.
래프팅때 인사드립니다.
멀리 다녀오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멋지당.
언제 또 수요일에 래프팅을 하시나요? 가보고 싶어서요.
멋진 수요 래프팅, 가고 싶었지만, 도저히 휴가를 낼 수 없어서... 그리고 아직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 하지만 이렇게 다녀오신 분들을 보면서 대리만족이 되네요. 늘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이 있어서인가봐요.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