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권에서는 '케이팝(K-pop)' 등 한류를 타고 좋아졌던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면서 초등학교에서 한국계 어린이가 왕따를 당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유럽에서는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이탈리아를 향해 국경을 닫아야한다는 극우주의가 들고 일어나 유럽의회가 경계 목소리를 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인 한국계 성유지예씨(29)는 최근 현지 경찰서에 불특정 인물에 의한 모욕·폭행을 이유로 온라인 고소장을 냈다. 지난 월요일 저녁 댄스 수업 후에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가던 중, 스쿠터를 탄 남성 두명이 뒤에서 그를 향해 '중국인'이라고 고함 지르며 다가와 주먹을 날렸기 때문이다. 성유씨는 자전거와 함께 넘어졌고 가해자들은 사라졌지만 그는 집에 돌아와 경찰서에 온라인 고소장을 제출했다. 인권재단(HRF)에서도 일을 하는 그는 "다른 아시아계 동료들과 지난 달 27일(현지시간)부터 이달 초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한 아시아계 혐오범죄 피해 사례 154가지를 모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탓에 이른바 '중국인 혐오'(Sinophobia·시노포비아)가 아시아계를 향한 '이방인 혐오'(Xenophobia·제노포비아)로 확대되면서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런던 예술 경매 봄 박람회에 참여하려던 베트남인 큐레이터 응우옌씨가 지난 5일(현지시간) 주최 측으로부터 "당신이 참여하면 바이러스가 딸려올 수 있다"는 이유로 참가 거부 이메일 통지를 받았다고 7일 인디펜던트지가 전했다. 앞서 6일 영국 경찰은 런던 중심가 옥스퍼드 스트리트에서 "우리나라에 너같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있는 게 싫다"면서 싱가포르 출신 대학생 조너선 목(23)씨를 폭행한 혐의로 15세·16세 청소년 두 명을 체포했다. 목씨는 지난 달 24일 거리를 지나다가 이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이 사건에 연루된 다른 남성 두 명을 더 찾고 있다.
지난 4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지하철에서 한 흑인 남성이 한 아시아계 승객을 향해 스프레이를 마구 뿌리는 영상이 트위터를 타고 퍼졌다. 현지 경찰은 이를 코로나19 관련 증오 범죄로 분류해 수사에 나섰다고 폭스뉴스가 5일 전했다. 유럽 독일과 네덜란드 등지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아시아계 남성이 지하철 승차를 거부당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아프리카와 중남미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아시아계를 기피하는 현상이 부각되고 있다. 아프리카 케냐에서는 정부가 지난 달 26일 승객 200여명을 실은 중국 남방항공 소속 비행기 착륙을 허가했다는 이유로 자국 시민들에게 소송당했다고 미국 공영라디오방송(NPR)이 3일 전했다. 현지 최대 언론 매체인 스탠다드는 정부를 '인민의 적'이라며 비난했고, 법조인 단체인 법학회는 정부가 공중 위생에 중대한 위협을 가했다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어린 아이들도 코로나19에 따른 혐오 대상이다. 호주에 사는 한 한국계 남성은 유튜브를 통해 "딸이 전학간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의 부모가 내 딸을 향해 '쟤랑 놀지마, 코로나바이러스 옮아'라고 말하는 소리를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는 한 일본인 학교가 학부모들에게 보낸 통지서에서 아이들이 코로나19를 빌미로 구타 등 괴롭힘 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미국 위스콘신 주 메디슨의 팀 레먼즈 교육행정구역 대변인은 7일 미국 CBS방송 인터뷰에서 "아시아계 친구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놀리는 일이 늘어난다. 이런 행동은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교육 중"이라고 밝혔다.
혐오 범죄는 특별한 증거가 남지 않지 않고 가해자를 특정하기도 힘들다는 점에서 제대로 된 처벌이 어렵다. 교환학생으로 스페인 말라가에 갔다는 한 한국인 유튜버는 "현지 사람들이 갑자기 코로나19를 의식하는 듯이 코를 틀어막고 나를 향해 키득키득 웃었다"면서 "악의적인 놀림이 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대처하는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피해자들도 대부분 '무시하는 게 상책'이라며 참기 때문에 수사가 이뤄지지 않는다. 지난 달 2일 트위터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 그랜드스트리트 전철역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쓴 아시아계 여성을 ?아가 '병자(diseased bitch)'라고 욕하며 머리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와 국제 사회의 분노를 샀다. 다만 사건이 접수되지 않자 뉴욕경찰국(NYPD)은 트위터에 "피해자가 신속히 사건을 신고해 조사받길 바란다"고 올렸다.
이때다싶어서..ㅋㅋ 인종차별 안하는곳이 없네 진짜
[단독] 中코로나 탓에 `아시아인 혐오 범죄` 극성…네덜란드 거주 한국계 여성 심야 폭행당해K-pop 한류로 뜬 한국 이미지, 중국발 코로나19탓에 몸살 헤이그서 `중국인` 조롱섞인 폭행당한 한국계 여성, 경찰에 고소 영국서 n.news.naver.com
첫댓글 좆같네 진짜 전염병 도니까 밑바닥 가감없이 다 드러나네 씨팔것들
ㅋㅋㅋ 인종차별자들 숨어있다가 코로나 탓하면서 슬슬 기어나오는거지 뭐
맞아 진짜 이때다 싶어서 다들 동양인 대놓고 차별하고 아주 난리부르스임; 미개한 것들... 우리나라보다 의료시스템도 후진 주제에 감히 한국인을 때려? ㅈㄴ빡친다 진짜
ㅅㅂ짜증나네 짖짜
아니 이탈리아는요~ㅋ
미친새끼들
이때싶 홍인들 본성 드러난다
존나미개
ㅅㅂ 유럽인들 진짜
시민의식 수준 알만하고요
미개해ㅉㅉ
전염이 무서우면 때리지는 않아야하는거 아닌가..이해가 안감. 때리다가 더 옮겠다
누가보면 아시아인들 종특병인줄;; 미개한 홍인새끼들
네덜란드 애덜 인종차별 개쌉오짐 역시 그나라
역겨워
이때다싶어서ㅋㅋ 하여간
미친새끼들
미개한 새끼들
미개하다는 말밖엔 안나온다
으휴 미개한 홍인들ㅉ
진짜 홍인들이 제일 멍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