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r.gomtv.net/gsl/community/index.gom?submod=1010&m=4&mbid=10002&mode=view&msgid=11818&p=1
어제 우정호선수가 떠난날 케스파는 GSL 코드A 예선에 협회소속 선수들에 불참을 선언합니다.
막바지에 이른 프로리그와 8명밖에 뛰지 않는 스타리그로 일정이 안맞아서 불참을 선언한다더군요..
비전선포식이후 협회와 연맹이 교류하며 분위기 좋게 진행되던 스타2판에 관계자와 기존 협회팬과 연명측 팬모두에게 뒤통수를 날립니다. 이영호선수나 이제동선수 모두 코드A에서 뛰고 싶다고 인터뷰했는데 선수들의 의사는 관계없이 기회를 박탈시켜 버립니다.
제2의 콤클래식을 만들려 합니다.
http://leveltory.com/15107
그리고 얼마 안있어 북미 최고의 대회인 MLG섬머 챔피언쉽에도 불참을 선언합니다.
그 전대회에서 따로 이벤트전을 만들어 주었고 시드까지 주었던 대회에 또 뒤통수를 날립니다..
대화합을 외쳤던 비전선포식은 완전히 날려먹고 자기들 스폰서의 홍보수단인 오직 프로리그만을 위해 선수들의 기회를 박탈하고 팬들에게 배신을 합니다...
블리자드가 이렇게 하라고 독점권을 푼게 아닐텐데요..
http://thisisgame.com/board/view.php?id=1273725&category=102&subcategory=
그리고 오늘 연맹측 선수들이 스타리그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케스파는 아직도 자기들의 갑의 위치에 설려고 합니다.
자기들의 프로리그가 최고고 오직 프로리그를 위해 일합니다.
기타 리그들은 하위리그 취급하며 철저히 자기 이익을 추구하며 팬들이 원하는바는 개똥으로 압니다..
참 대단합니다 케스파... 아무도 못했던 스1팬과 스2팬을 하나로 만들다니 대단하네요..
연맹측의 의견을 지지하며 개인적인 바램은 온겜넷에서도 이기회에 케스파에게서 벗어낫으면 하네요...
정말 다행인건 LOL이 케스파가 관심없다라는 거죠..
아래는 연맹측 입장표명 전문입니다.
e-Sports 연맹 입장표명
<스타크래프트2> 와 e스포츠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먼저 e-Sports 연맹을 대표해 우리의 동료이자 최고의 아들이었으며 훌륭한 프로게이머였던 우정호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이런 때 좋지 않은 소식으로 여러분을 찾아 뵙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어제 저희 e-Sports 연맹은 GOMTV의 성명서를 통해 한국 e-Sports 협회의 GSL 불참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믿기 힘든 소식입니다.
2012년 5월2일 한국의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를 발전시켜 나가고 상생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비전 선포식이 불과 4개월여 만에 무용지물이 돼버린 현 상황, 그리고 한국 e-Sports의 균형적인 발전과 선의의 경쟁 체제를 부정하는 한국e스포츠협회의 결정에 유감을 표합니다.
GOMTV는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된 후 2년간 <스타크래프트2>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한국 e-Sports 시장의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스타크래프트2>의 선두주자입니다.
이런 GOMTV의 2년여의 노력과 함께 현 e-Sports 연맹이 탄생하게 되었으며 e-Sports 연맹과 GOMTV는 서로 상부상조하며 한국 e-Sports를 한 단계 발전시켜나가는 데 노력하고 이바지 하였음은 지금껏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지난 시절 GOMTV 클래식을 생각하면 한국e스포츠협회의 GSL 불참은 단순하게만 생각할 수 없는 문제이며 이는 e스포츠내 여러 이권과 정치적인 상황으로 인해 얼마든지 또다시 벌어질 수 있는 사태라고 판단됩니다.
또한 GOMTV에서 한국e스포츠협회소속 선수들의 GSL참가와 관련하여 참가신청 간소화, 일정조정 등 다양한 내용의 배려를 준비하고 있었음에도 한국e스포츠협회의 GSL불참 통보는 <스타크래프트2>를 위한 비전 선포식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행동이라 생각됩니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GSL 불참 이유가 일정 조정의 어려움 이라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이미 곰TV는 지난 2년간 e스포츠 연맹 팀들의 해외대회로 인한 일정조정을 원만하게 처리 하였으며 WCS 및 WCG에 참가한 한국e스포츠협회소속 팀들의 프로리그와 관련된 일정조정 역시 무리 없이 진행 되었습니다.
e스포츠 연맹은 GSL이 좌초하고 이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을 원치 않으며 만약 GSL이 사라진 시점에서는 e스포츠 연맹의 존폐마저 함께 위험해 지고 한국 e스포츠 시장은 더욱 축소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내 리그의 축소는 곧 2년간 노력해온 e스포츠 연맹 소속 선수들과 해외 팀 소속 선수들의 활동무대 축소로 이어져 전 세계 e-Sports 시장에서의 영향력 또한 현저히 작아질 것이라 판단 됩니다.
우리 e스포츠 연맹은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상생하며 발전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양질의 경기를 시청자에게 보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e스포츠 연맹은 각 팀 감독들(STARTALE, LG-IM, PRIME, MVP, NSH, TSL, FXO)과 온게임넷 스타리그 출전 선수들(임재덕, 정종현, 장민철, 박수호, 이정훈, 원이삭, 강초원)의 회의 및 동의를 거쳐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e스포츠의 발전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팀의 지속적인 GSL참가를 정중히 요청하고 희망하며 한국e스포츠협회의 지속적인 GSL 참가가 결정되는 시점까지 현재 진행 예정인 온게임넷 스타리그 참가를 유보 하고자 합니다.
e스포츠 연맹 역시 이런 극단적인 상황을 원치 않지만, GOMTV와 함께 e스포츠 연맹의 존폐가 위협받는 시점에서 필요한 결정이라고 판단을 합니다.
다시 한번 한국의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를 발전시켜나가고 상생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비전선포식이 이대로 무산되는 것에 유감을 표합니다. 하루 빨리 e스포츠 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소속의 모든 게이머가 전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함께 선보일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Sports 연맹 선수대표 임재덕
e-Sports 연맹 회장 원종욱
첫댓글 1.우리나라에 정상적인 스포츠 협회는 어디일까요?
2.케스파랑 케비엘중 더막장은?
1.그나마 양궁정도??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제대로 된게 있을런지..
2.그래도 정육때보다는 훨씬 나아지고 있는 한선교자나요.. 케스파가 더 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괜찮다고 하는데가 양궁협회죠. 케비엘도 조금은 나아지고 있는듯하네요.
스타리그에 연맹선수들만 나오게 해놓고 이런식으로 뒤통수치는 건 참.. 누가봐도 알맹이만 빼가겠다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케스파는 쓰레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