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강촌 엘리시안에 가려고 콘도를 알아보던 중 11번가에서
야놀자가 '확정예약'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저는 방이 없어질까 싶어서 보자마자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결제를 하고서 온 문자를 보니'대기예약'이라고 안내가 온 겁니다.
대기예약과 확정예약의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기예약 : 결제 후 방이 없으면 취소 될 수도 있음
확정예약 : 결제와 동시에 방이 예약
이렇게 문자가 오니 방이 얼마 남지 않았단 사실을 안 저는 야놀자 측에 대기예약이 진짜 맞는건지 문의를 하였고
상담사 분도 대기예약이 맞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 그러면 취소를 할 수 있냐? 이게 예약이 확정이 되면 언제 확정이 되는거냐? 라고 문의를 한번 더 드렸고
상담사 분은 이 부분을 확인해서 다시 연락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이게 안될 수도 있으니 다른 방을 알아봐야했고 알아보던 중 진짜 '확정예약'인 업체를 찾게 되어
야놀자 상담사의 전화를 받기 전에 그 곳에 예약을 다시 하였습니다.
그 후 상담사의 전화를 받게 되었고 제가 상황이 이렇게 돼서 환불을 하려고 한다고 했더니 이제는 환불이 안된다고 합니다.
회사 내부 규정이 입실 9일전 환불은 위약금이 100%라고 취소를 하게 되도 환불금액을 돌려줄 수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저는 제목에 속아서 산 사람인데 왜 환불이 안되냐니까 시스템상 '확정예약'이라고 표기할 수 밖에 없고
자신들은 회사 내부규정에 따를 수 밖에 없다. 라고만 하는데
다른 업체들은 '대기예약'이라고 잘만 표기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상담 팀장님과의 통화에서는 저렇게 소비자를 속이는 표기가 잘못이 아니다 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돈 20만원 솔직히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야놀자측에 너무 화가 납니다.
소비자를 속여서 구매를 하게 해놓고 이제와서 내부 규정때문에 환불이 안된다고 하는 이 상황이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걸 어디에 고발해야 제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추가로 상담팀장님이 제목에만 확정예약이고 본문에는 대기예약이라고 써있는데 제가 못보고 예약한거니 제잘못이라고 해서
방금 확인해보고 왔는데 본문 어디에도 대기예약이라는 말은 없었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첫댓글 야놀자 호텔/리조트 영업담당 출신인데 보자마자 빡치네요ㅋㅋㅋㅋㅋㅋㅋ 님이 쓴글이 맞다면 귀책사유는 야놀자에있습니다.
시스템과 상담안내가 달랐으니까요...
일단 소보원에 있는 그대로 전달하세요.
넵ㅠㅠ 사이트 캡쳐본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끝까지 제잘못이라고만 하네요. 본인들은 시스템상 그렇게 적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게 잘못이 없단 말만 되풀이 합니다
와 야마돈다...
돈을 떠나서 거짓제목으로 장사하려는 얄팍한 상술과 무책임한 태도가 너무 화가 납니다
잘 해결되시길...
소보원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