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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정선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4월의 눈
정선나그네 추천 0 조회 188 12.04.03 10:45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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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03 13:44

    첫댓글 강릉 삼척으로 봄마중 아니, 생선마중이나 갈까나...
    정선나그네님은 신선이십니다. 그렇게 적응을 잘하기도 쉬운 것이 아닌데.

  • 작성자 12.04.03 15:03

    적응 안 하면 어쩝니까...ㅎ

  • 12.04.03 14:29

    아침에 현관문을 여는데...
    엥..뭔 날씨가 이렇게 미치는겨.,
    에고 추워라

    스카프로 목을 칭칭 두르고
    전철역까지 디립따 뛰었습니다.

    정선은 좀 심한걸요...

  • 작성자 12.04.03 15:04

    그래서 오늘은 종일 집 안에서 딩굴딩굴...ㅎ

  • 12.04.03 18:07

    고구마 드시면서 노시면 더 좋으실텐데...

  • 12.04.03 15:31

    밤새 내린비가 세찬 바람을 대려다주고 놓고 갔나봐요 .
    현관문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
    밤새내린비는 단비여서 좋았는데
    거세게 부는 바람은 모든걸 집어 삼킬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
    깊은 산골에서의 바람은 골 깉이 만큼이나
    세게 불텐데 환절기 건강조심하셔요

  • 작성자 12.04.03 16:04

    네, 님께서도 건강하시기를....

  • 12.04.03 15:52

    노느니 장독깬다고
    썰렁한 단지안 화단 화단마다

    연산홍을 이땀만큼 사다 심어놓고 물주길 몇일..

    오늘 날씨에..
    모다덜 꽃한송이 펴..보지도 못한채 장렬하게 전사햇지 합니다

  • 작성자 12.04.03 16:04

    살아날테니 기다려 보드래요~

  • 12.04.03 17:23


    지금..강한바람에
    눈발도 비추더래요..

    아에..결정타를 멕이더래요..

    연산홍이 살아난다면
    그건 필시 기적이더래요..

  • 12.04.03 16:58

    서울에 오늘~ 눈 비슷한 게 내렸답니다.
    수채화 같은 일상을 솔솔 풀어내시니, 언제나 정겹습니다.
    정선님의 글에 묻혀, 냉이 캐고, 쑥 듣고 싶은 마음만 한 바구닙니다.^^ㅎㅎ

  • 작성자 12.04.03 17:41

    언제나 정겹다 하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

  • 12.04.03 19:50

    제대로 쌓인 눈 구경을 못하는 곳의 사람은 순백의 눈 세상이 그립고
    4월에도 발목 잠기게 눈 내리는 곳 사람들은 눈이 지긋지긋 하겠습니다.
    (부산 겨울 방학 때 깨워도 좀체 일어나지 않는 잠꾸러기들 깨우는 방법,
    ”밖에 눈 왔다“하면 벌떡 일어납니다. 그만큼 눈 보기 힘들죠.)

    생강나무 꽃 필적 가리왕산 좋다 하셨는데....
    4월 마지막 주말에나 하고 맘을 먹어봅니다.

  • 작성자 12.04.03 20:35

    그 때면 생강나무는 꽃이 모두 지고 없다는...ㅎ

  • 12.04.03 20:22

    정선에도 예외는 아니죠? 어제 알펜시아 로 워크숍 갔는데 밤새도록 쉬지않고 비가 쏱아 지더니
    날이새면서 눈보라로 변해 오늘 눈이많이 내렸어요 오후에 대관령 양떼목장 견학이 취소됐어요
    많이 추워도 경치는 듁여 주던데요 정선도 많이왔죠?

  • 작성자 12.04.03 20:34

    평창 알펜시아와 정선은 지척이니까 같이 쌓이지요. 좋은 곳에 가셨군요.

  • 12.04.03 23:11

    어린시절 아버지가 봉화장날 사오신 간고등어는 우리들에 만찬이였지요.
    물질만능 시대에 살고있는 요즘도 그옛날 간고등어 맛은 잊을수가 없답니다.

  • 작성자 12.04.04 05:05

    그렇지요. 산골에서의 간고등어란 별식 중의 별식...

  • 12.04.04 01:06

    바닷가가 먼 강원도 산골에선 그 옛날 간고등어 일년에 두어번 정도 먹어봤는데....... 무척 세월이 흐른 지금도 그맛은 무엇가도 비교 될수 없는데......정선 장 의 향수는 마음에 ....건강하시길.......

  • 작성자 12.04.04 05:07

    이름 속에 있는 정선이 반갑기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4.04 10:35

    그렇지요. 그 당시에는 무척 짰지요.
    지금은 짜지도 않고 그저 삼삼하여 님 말씀대로 고소합니다. ㅎ

  • 12.04.04 11:15

    읍내 나가셨다 간고등어 두어손 사서 자전거에 매달고 오시던 아부지 생각이 나네요...울아부지...보고싶다.....

  • 작성자 12.04.04 12:10

    그렇지요. 간고등어에 대한 추억은 모두에게 있음을...
    혹시 바람같이 올지 몰라 한 손은 남겨 두었어요.ㅎ

  • 12.04.04 20:06

    정선.....아련한 추억의 고향..아름다운곳이죠
    지금은 멀리 떠나있지만 가끔 향수병에 가슴시리곤합니다..

  • 작성자 12.04.05 04:12

    고향이라니 반갑네요. 자주 찾으시기를...

  • 12.04.07 17:08

    생강나무 꽃을 따서 차로 만드세요...향도 좋지만 몸에도 좋대요..ㅎㅎㅎ여긴 개나리가랑 진달래가 어흐러지게 폈고 벚꽃이 조금씩 눈 떠고 있는데 아직도 그곳에는 눈이 오니 정말 우리나라도 크네요....ㅎㅎㅎㅎ

  • 작성자 12.04.08 14:16

    정선엔 아직 진달래는 보이지 않는다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3.11 10:43

    산촌의 고등어는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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