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
머루는 우리나라 각지의 산골짜기나 나무숲 속에 자생하는데 낙엽 활엽 덩굴나무로 열매는 9-10월에 채취하여 생식하거나 술을 담그고
뿌리는 수시로 채취하여 말려서 약재로 쓴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다 익은 열매는 달콤하고 새콤해서 과실로 먹거나 머루술을 담근다. 한방에서는 열매와 뿌리를
영욱(蘡薁)이라는 한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생태
동북아시아에 해당하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를 원산지로 둔 갈매나무목 포도과의 덩굴식물과 그 열매이다. 주로 산기슭과 산속에서 생장하는데, 한국의 경우 전국 산야의 높이 100~1650m에서 자라난다. 양지는 물론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토양에 습기가 함유된 곳을 선호하여 배수가 잘 되는 계곡 부근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줄기는 10m 이상으로 굵게 자라나는데, 덩굴손이 나와 다른 식물이나 물체를 휘감는 g형상을 띤다. 잎은 길이 12~25cm로 어긋나게 자라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적갈색 털이 나있으며 잎은 오랫동안 붙어 있다. 황갈색의 꽃은 5∼6월에 잎과 마주나온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꽃자루 밑부분에서 덩굴손이 발달한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9~10월에 결실을 맺는다. 흑자색에 지름 8mm 정도의 열매가 포도송이처럼 열리며 열매와 열매 사이에 어느 정도의 간격이 있다. 왕머루와 비슷하지만 잎의 뒷면에 적갈색 털이 밀생하는 것이 다르다.
활용
머루는 예로부터 통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하여 잎, 뿌리, 줄기, 열매를 말려 약재로도 활용하였으며, 흉년에는 머루순을 물곳(무릇의 뿌리, 둥글레의 뿌리, 머루순을 한데 넣고 고아 먹는 음식으로 구황식품의 일종)의 재료로 써서 곡식 대신 먹었다. 한편 머루의 줄기는 탄력이 좋아 지팡이의 재료로 활용되며, 열매는 신맛이 강하여 생으로 먹기보다 주로 술을 담가 먹는다. 그러나 술에 담근 형태로 3개월 이상이 지나면 씨앗에 독성이 생기므로 그 이전에 열매를 건져내야 한다. 또한 열매를 말려 꿀에 조리면 머루정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머루 효능
성질은 서늘하며 맛은 달고 포도를 10배
농축시켜놓은 것같이 진한열매을 머루라고 부르며.
눈을 맑게 하고, 뇌졸중 등 성인병 예방, 항산화,
항암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루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칼슘, 인, 비타민 C가 들어있어 면역력 개선, 골다공증과 골연화증 완화, 피부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 시력 보호, 콜레스테롤 감소, 항산화 작용의 효과가 있다.
설탕에 재어 발효시켜 먹기도 하고,
소주를 부어서 술을 즐기기도 하고,
조금 부지런한 분들은 발효주를 만들기도 한다
머루효소를 만들면 새콤한 맛은 사라지고,
부드럽고 은은한 머루의 향을 즐길 수있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그대로 먹는다.
구불구불한 줄기는 용을 닮았다고 해서
목룡(木龍)이라고 부르며,
탄력이 좋아 지팡이 소재로 널리 쓰였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머루에는 머루, 왕머루, 새머루, 까마귀머루, 개머루 등 5종이 있는데,
왕머루가가장 넓게 분포돼 있다
약효로는 흥분성 음료로서 허약체질 개선,
신경쇠약 등에 사용한다.
열매를 말려 꿀에 잰 후 졸여서 머루정과를 만들어 복용하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몸을 튼튼히 한다.
머루는 열매 이외에 잎과 줄기, 뿌리를 약으로 쓰는데
몸이 퉁퉁 붓는 부종에는 줄기를 잘게 썰어서 차 처럼 해서 조금씩 마시면 잘 낫는다.
단독에는 뿌리를 짓찧어 바르며
옴이 번져 생긴 종기에는 뿌리를 말려 찧어서 가루로 만들어 꿀에 붙여도 좋으며 노인성 좌골 신경통에는
줄기 삶은 물에 목욕을 하면 좋다.
머루를 달여 마시면 폐결핵에 효과가 있으며
부종에 머루나무를 달여 쓰면 효과가 있다.
주로 위장경에 효험이 있으며, 피부 질환을 다스린다.
특히 항암효과는 포도보다 100배뛰납니다
열이 있을때 갈증나는 증상을 치료하며
비타민C가 풍부하여 괴혈병ᆞ피로회복에 좋고. 비타민A는 야맹증을 치료해줍니다
황산화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몸이 차고 냉한부인병,저혈압환자
성장기 어린이 두뇌발전에 좋으며 자기전에 먹으면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고 변비해소 ,숙취해소
피부미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칼슘ᆞ인ᆞ철분ᆞ회분이 다량 함유 되어 보혈ᆞ자양작용이 탁월합니다
열매뿐아니라 잎과 줄기 뿌리도 약재로 쓸수 있슺니다
관련질병
익기, 진통, 치질, 종독, 금창, 화상, 식욕촉진,
허약증, 동상
머루효소를 담글 때 주의할 점
설탕의 비율을 잘지켜야 한다
일대일, 아니면 10% 정도 더 넣어야 한다.
단맛을 가지고 있어서 설탕을 적당히 넣어도 되겠지 생각하면 바로 술로 변한다.
그리고 효소를 목적으로 한다면
으깨지 말고 뒤집기를 할 때도 알이 터지지 않게
살살 뒤집어야 한다. 머루는 자체적으로 발효효소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설탕을 넣지 않아도 으깨어서
뒤집어 주기를 자주 해주면 아주 멋진 머루주로 변한다.
몇 년 푹 묵혀 두면 아무도 없을 때 혼자만 열어보는 보물단지가 된다.
복 잡한 과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도 손쉽게 머루주를 만들 수 있는 종류이기도 한데,
설탕을 10% 정도 넣어주면 빠르게 숙성을 시킬 수 있다.
머루주 담그는 법
머루주를 담글때 설탕과 머루만 넣고
소주는 넣지 않습니다
그러면 엑기스처럼돼서 물에 타먹어도 되고.
소주에 섞어 마셔도 됩니다
다른방법으로는 머루주와 소주를 같은 비율로 섞어서 밀봉해서 두달가량 보관하는데 그맛이 일품입니다
설탕을 안넣고 해도 전혀 문제될것이 없습니다
발효때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첫댓글 머루 포도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