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성 괴산소방서장의 퇴임(공로연수)식
소방인생 30년 마무리
최종성 괴산소방서장의 퇴임(공로연수)식이 29일 괴산소방서 3층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군의회의장 김영배 김해영 장옥자 군의원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많은 소방가족 및 가족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4년 8월22일 괴산소방서장으로 임명 되었으며 지난해 10월21일 괴산소방서가 새롭게 개청되면서 그동안 괴산군 소방을 책임지고 있다 오늘 한평생을 소방에 바쳐온 인생에서 또 다른 세상으로의 출발을 했다.
최종성 소방서장은 서장은 충북 음성군 원남면 출신으로 1986년 소방에 입문, 중앙소방학교, 증평소방서, 진천소방서, 충북소방본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음성 원남면 출신으로 오늘 퇴임식을 할 때까지 헌신적이고 모범적인 소방인 의 길을 걸어왔다.
지난해 8월 22일 초대 괴산소방서장으로 취임해 농촌지역 소방사각지역 안전망 구축에 남다른 애정을 쏟았고, 괴산호 수난안전관리를 위해 9명의 인력을 확보하는 등 괴산군의 재난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했다.
한편 최종성 괴산소방서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30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많은 위험과 어려운 고비가 있었지만 가족과 직원들의 격려와 신뢰가 있었기에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었다"며 "동료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가슴속에 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