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은민이에게

<P>안녕 은민이 언니다 ㅎㅎㅎㅎㅎ 방금 너가 보낸 편지받앗다 대충쓴거티나 좀 길게좀쓰지ㅡㅡ 역시 너야ㅡㅡ ㅋㅋㅋㅋㅋㅋㅋ돼지의습성이란^^ 꿀꿀꿀꾹ㄹ꾸꾹꾸구꾺ㄹ 넌거기서 오이소박이를 보고 엄마가 생각나다니..역시 음식밖에모르는 꿀꿀이얔ㅋㅋㅋㅋㅋ 같이간 친구랑은 친해보이네! 다행이다ㅜㅜ 아빠가 자꾸 니이름이 AMY-아미라고 우겨..,ㅡㅡ 에이미인데..풉 푸푸푸풉ㅋㅋㅋㅋㅋㅋㅋ난 다음주에 매우 프리하다 넌 아니겟지만 여긴 다음주 목요일에 수능이잇고 금요일은 학원안가는날인데 그날이마침 빼빼로데이여서 다음주가 젤 기대대! 이번에 오는 빼빼로데이는 천년만에 돌아오는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래 11년 11월 11일 이여서 트리플 11이여서 천년만에 돌아오는거랰ㅋㅋㅋㅋㅋㅋㅋ111년 11월 11일 은 111년이 1이 세개여서 안된댘ㅋㅋㅋㅋㅋ암튼 1000년 만에 돌아오는 빼빼로데이니깐 너도 빼빼로 사서 열심히 먹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도 먹는거 좋아하잔앜ㅋㅋㅋㅋㅋㅋ엄마가 사진보니깐 너 많이 보고싶데 편지보고도 보고싶대~ 나도 보고싶다 사실 밖에서 웃긴거보거나 막 특별한일잇으면 집에가서 너한테제일먼저얘기해야지!하고 아맞다 은민이없지...생각하면 되게 마음이 쓸쓸하다.... 역시 너가 좀 찐따같긴해도 내 말은 잘들어줫던것같애 ㅋㅋㅋㅋㅋ방금 카페에잇는데 원장선생님이 대화거셧는데 안받앗더니 대답이없으시다..뭘까ㅋㅋ사진보니깐 수영되게열심히하네우리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터피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아노도 족발로열심히치구잇구낭...친구랑같이 열피아노하고잇군ㅋㅋㅋㅋㅋ 쇼핑몰사진으루밧는데 되게좋더랑? 침대에누워잇는사진두밧는데 크구좋네~ㅎㅎ 거기 컴퓨터못하지? 우리 컴퓨터 만화랑 소설중독자 돼지 어뜨케~ 난 오늘 나쁜남자가끌리는이유보고 소설을 다시보기시작햇다....역시 소설에선 헤어날수없어,,,ㅋㅋㅋㅋ 웹툰은 안봐 ㅋㅋㅋㅋㅋㅋ재미없다솔직히 은민이언제오냐 이제 십일월시작됫는데 ㅜㅜ흑흑 ㅜㅜ거기서 파티많이한다며~기대되겟다은민아~사진에올린댓글은 너가 못보지? 아쉽다 내가 웃긴거많이썻는데...흑흐구 ㅜ오늘은 쓸말이많이없다ㅜㅜ아직두감기가안나아서 찐하고끈적한엄청초록색의 콧물이 퐝퐝터져나오고 머리가 뽀개질껏같거든....낼은많이 쓰게! 그럼이만~낼도 열공해 꿀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