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민 11:1)
시내광야에서 이스라엘은 멋지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습은 그리 오래가지 않습니다.
원망, 불평이 점점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진중에서는 불평과 원망의 말이 터져
나왔고, 여호와께서 그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불평은 습관과 본능에 가까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말들을 들으십니다.
그 말은 내 삶과 영혼에 부메랑이 되어
내가 책임져야 할 말들이 됩니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불을 내리셔서 진영
끝이 불이 타올랐고 모세가 백성을 대신해
기도할 때 그 불이 거두어졌습니다.
이스라엘이 원망과 불평을 하게 된 이유는
그들 가운데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었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탐욕에 영향받은 이스라엘은 누가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느냐며 불평합니다. 부정적인
말의 태도는 공동체를 쉽게 무너뜨립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광야의 어려움에 직면하며
애굽에서 노예로 살던 때를 미화하며, 그 때와
지금의 자신들을 비교합니다.
이들이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특별한 선물인데
은혜를 잊고 불평으로 가득한 삶을 삽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결핍으로 원망이
생기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더 많은 것을
누리려는 우리 욕망이 죄의 뿌리인 것이죠!
오늘 없는 것, 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나에게 있는 것에 감사하길 소망합니다.
범사에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기억할 때
모든 것을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원망과 불평이 습관이 되지 않고 감사가
내 입술의 습관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 세상적인
욕망이 더 해질수록 불평이 가속화 된다는 것을
기억하며 선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공급해 주심을
날마다 신뢰하며 믿음으로 원망과 불평의 싹을
잘라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