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년여만에 결혼한 대학 동창을 만나러 선배형하고 구미를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퇴근하고 집에 오니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태풍이 장난 아니게 온다고 해서
진지하게 구미행을 재고해보라고 하시던데요.
진짜 그깟 태풍 때문에 친한 친구 만나는걸 재고할 정도로 이번 태풍으로 인해 활동 반경이 제한될까요?
이번에 못보면 진짜 언제 보게 될지 모르는데....-_-ㅋ
뉴스를 보고 너무나도 진지하게 말씀하셔서 비스게에까지 우스운 질문글을 남깁니다.
주말 일요일부터 월요일에 올라오는 구미행.....괜찮을까요?
첫댓글 저라도... 반대입니다. 위험은 무조건 최소화 하는게 좋으니까요.
매미보다 더 심하다는데 저는 어디 돌아다닐 생각조차 안나네요; 매미 생각하면 후덜덜.. 인셉션 영화처럼 창문이 날아다니는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그때는 괜찮을듯 한데...현재 예보까지는요
일요일까진 별일없을듯한데 월요일 올라오는길이 좀 우려스럽네요..
아...저는 내일 변산 해변에서 무슨 행사있다고해서 진행 도우미로...차출...아....음...어케될지...명복을 빌어주세요ㅜ
ㅠㅠ
화이팅
제가 지금 구미에 있는데 일요일까지는 문제없다고 합니다. 월요일부터 제주 상륙일텐데 그때부터 문제가 되겠지요.
오늘 날씨봐선 비 안올거 같은데요 매미가 우넪
저는 매미떄 와이프 데리고 놀러갔다 오면서 다시는 놀러 못갈수도 있겠구나 생각할 정도로 큰 경험했습니다. 일단은 안전이 최선인것 같습니다.
저는 월요일날 논산입대입니다ㅜㅜ 우쩌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