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을 맞고도 산 사람
비 오는 날 이승만 대통령이
광나루에 갔을 때 일이다.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벼락이 쳐서
대통령을 경호하던 보초
두 명이 벼락을 맞고 쓰러졌다.
한 사람은
머리의 한 부분이 터지고,
다른 한 사람은 다리에
화상을 입었는데
벼락을 맞고도 도로 깨어났다.
그걸 보고 이 박사가 말했다.
''옛날부터 벼락맞고 살았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는데
이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났을까?"
벼락을 맞으면다 죽는다는데
그 사람들이 살았으니
참 이상하기는 이상한 일이다.
옆에 있던 중대장이
얼떨결에 대답하기를,
"다 각하의 성덕입니다.''
대답은 이러했지만 알고
하는 소리는 아니었다.
중대장도그 이유가 궁금해서
나중에 백 선생님께 여쭈어보았다.
옛날에는 농부들이 들에서
일을 하다가 소낙비가 오면
옷도 젖고 춥기도 하고
집에 가서 비설거지도 해야 된다는
생각에 집으로 바삐 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바쁘게들 가다가
별안간 벼락을 맞으면
순간적으로 너무나 놀란
나머지 혼이 육신을 내팽개치고
집으로 달아나 버렸다.
육신은 길가에 쓰러져 있는데
혼만 집으로 달아나
버리니 그만 죽은 것이다.
그래서 옛날에 벼락을
맞으면 다 죽는다고 했다.
그러나 그 경호원들은 다르다.
대통령의 보초를 서자면 눈을
막 부릅뜨고 있어야 할 터이니
벼락에 아무리 놀라도
혼이 멀리 달아나지 않는다.
갈 데가 없는 것이다.
혼이 순간적으로 빠져 나갔지만,
정신 바짝 차려야 된다는
한 생각은 남아 있었기 때문에
얼른 육신 속으로 들어왔고,
그래서 다시 깨어날 수 있었다.
자기 한마음이 서 있는 자는
설사 벼락을 맞아도
살 수 있다는 법문이시다.
카페 게시글
맑은 자유게시판
벼락을 맞고도 산 사람---김재웅법사
고구마감자
추천 0
조회 119
26.04.06 08:44
댓글 4
다음검색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