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힘,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 주거와생존을위한 사회연합, 토지정의시민연대, 통합과번영을위한 미래구상, 민주평화국민회의 등 6개 시민단체는 18일 이명박 후보의 부동산투기의혹에 대해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대통령후보가 된다면 낙선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철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이호승 상임대표와 6개 시민단체 관계자 ? 플러스코리아 | | 이들 단체에서 대표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호승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 6월1일 서민의힘과 주거와 생존을 위한 사회연합의 초청으로 서울 프레스센터 7층 레이첼카슨룸에서 있었던 시국초청간담회 “정치권의 부동산인식을 크게 우려한다.” 에서 이명박후보의 부동산투기의식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바 있다.“고 운을 뗀 뒤 ” 그런데, 실제로 최근 여러곳에서 말하고 있는 이명박후보의 부동산투기의혹에 대해 실제로 부동산투기를 하였다면 이것은 큰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전반적인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또 “6월1일 내가 주장한 것은 이명박후보의 부동산투기의식이 우려할만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라고 전제 한 후 “ 투기차액을 세금으로 징수한다면 투기 그 자체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이명박 후보의 인식은 매우 위험한 생각으로 부동산 투기가 가져온 경제사회적 폐해와 주거약자, 서민들의 고통을 고려하지 않는 생각”이라면서 “이명박 후보의 투기의혹이나 후보 부인의 위장전입문제 등은 철저히 검증되어야 할 중대 사안”이라고 못을 박았다.
부동산 투기 의혹이나 위장 전입문에제 대해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빗발치는 여론의 해명요구에 24번의 주민등록이전은 부동산투기 때문이 아니라 자녀교육문제 때문이었다고 국민앞에 죄송하다며 6월16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와 같은 변명은 서민층에게는 실로 충격적인 발언이 아닐 수 없다. 부동산투기는 해서는 안 될 범죄이지만 자녀교육을 위한 위장전입 또한 사회갈등을 조장하는 교육열에서 위화감이 조성되기는 마찬가지 일이다. 이명박 후보 같은 대기업의 간부가 부를 엄청나게 소유한 사람들이 자식교육을 위해 위장전입을 하였다면 최근 아들문제로 폭력을 행사하고 폭력과 돈으로 무마하려한 한화그룹의 김승연 회장과 비교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서민의힘, 전국철거민협의회 등 시민단체는 과거 박정희 군사정권 때 밀어붙이기식의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개발악법과 개발악법을 만든 부동산투기세력들이 경제 활성화를 빌미로 권력의 상층부와 사회의 주도세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면서 자신들의 부를 유지, 축적하면서 부동산투기도 능력으로 매도하곤 하여 부동산투기의 정당화를 꾀하고 있는 사회풍토를 바꿔보려고 무던한 노력을 했던 시민단체이다.
이들 단체는 “부동산투기세력들이 주도하는 각종개발은 부동산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초래하였고 치솟은 부동산가격은 세입자들의 전,월세비 증가로 전국 전체 세대주 약 43%의 무주택자들은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자녀교육비에 지출할 수 있는 여유가 없어 교육의 질은 저하될 수밖에 없으며 무주택자가 아니더라도 우리국민들의 자녀교육비 투자는 세계적이기에 중산층들도 삶의 질은 떨어지고 있다.”며 “이런 점에서 이명박 예비후보의 해명은 국민들의 정서와는 동떨어졌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 단체는 “정녕, 이명박 예비후보가 부동산투기를 하지 않았다면 진정성 있게 해명해야” 한다면서 “충북 옥천땅과 경부대운하공약과의 연계성에 투기의혹이 불거지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 기자회견을 통해 이 후보의 부동산투기의혹과 관련 강력한 규명을 촉구했다. ? 플러스코리아 | | 여기에 대해 이호승 서민의 힘 상임대표는 “내가 부동산투기는 해서는 안 될 짓이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나라 대다수 서민들은 땀흘려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잘사는 나라가 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며 “서민들의 이런 뜻 때문에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높은 도덕적 검증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 후보에 대한 검증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상임대표는 또 “현재, 우리나라에는 밀어붙이기식의 개발로 재산과 주거권이 침해된 시민들과 전국의 임대아파트에서 건설회사의 부도로 보증금을 못 받는 시민들 그리고 치솟는 부동산으로 높게 오른 전, 월세가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세입자등 전국에서 각종개발과 잘못된 부동산관련 사업 등으로 주거와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시민들이 적게는 수백만 명에서 많게는 2천여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그는 “우리나라는 국민의 상위1%가 약50% 그리고 상위5%가 약75%의 토지를 갖고 있어 부동산양극화의 심화로 사회갈등이 초래되고 있으며 부동산투기로 사회통합이 저해되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라며 “아울러, 전체의 6%에 불과한 다주택 가구가 보유한 주택량은 전체 주택의 36%을 차지하는 구조이며 주택 보급률이 약105%를 넘어섰지만 약43% 이상의 국민은 자기 집이 없어 주거 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주택이라고 부를 수 없는 비정상적 거주 상태인 비닐집 및 지하방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극빈층의 규모도 약200만 명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의 주장은 이렇다. 집을 어렵게 장만하였다고 하여도 개발지역에서 살고 있다면 현시세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겨나는 실정이고 개발지역의 영세공장주, 상인, 농민, 세입자등은 생존권마저도 박탈당하는 상황이라며, 상황이 이러한데도, 한 나라의 국정운영의 최고 책임자가 될 차기 대통령 후보가 주거 소외 계층과 서민들의 고통을 무시한 채 부동산투기이든 자녀교육이든 위장전입을 다반사로 하였다면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이명박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개발시대를 대표하는 경영자 출신이며, 경부운하 구상을 통해 개발 지향성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투기에 대한 불철저한 인식과 발언에 대해 확실히 부동산투기세력이라고 생각하여 지극히 우려스럽다.”며 이 후보의 검증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그는 “부동산 투기로 인한 유례없는 사회 양극화는 현재 한국사회가 당면한 핵심적인 사회문제이자 경제문제이며 결국 자녀교육문제까지 해결해야 하는 하나의 문제”라며 “이 때문에 일관된 철학과 소신 그리고 정책을 통해 투기를 근절하고 토지와 주택의 가격을 안정시킴으로써 민생의 안정을 가져오는 것은 차기 대통령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덕목이라고 볼 수 있는데 투기를 자행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명박 한나라당 유력후보가 검증절차 없이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면 역사발전에 큰 우를 범하는 일” 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는 일본제국주의시대의 유물이며, 군사독재정권시대의 산물이 토지를 강제수용을 할 수 있는 각종개발악법들에 의해 부동산투기는 조장되고 있다.”면서 이제라도 부동산으로 떼돈을 벌려고 하는 부동산투기의식이 사라지도록 사회운동이 필요하고 이명박 예비후보도 이 같은 운동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잘못된 인식을 변화하고 사회양극화해소에 몸소 실천하는 자세를 국민 앞에 보여주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그는 “이명박 한나라당 예비후보의 부동산투기의혹은 땀 흘려 일하는 대다수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서라도 반드시 직접 사과해야 한다.”면서도 “만일, 이명박 예비후보가 이와 같은 요구를 거절한다면 범국민운동을 전개하여 부동산투기에 연루된 지도자가 나설 수 없도록 할 것이며, 설사, 대통령후보가 된다면 낙선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날 이루어진 기자회견에서 6개 시민단체는 부동산투기로 전 국토가 개발되면서 철거민이 양산되는 과정에서 철거민이 개발의 장애우로서 우리사회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철거민문제가 해결되어야만 부동산투기근절과 서민주거안정이 도모된다고 밝혔다. | |
첫댓글 사실이라면 이명박은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
이런기사 뉴스에 안나오던데 오늘아침에..이런글 포털에퍼뜨려주세요
국민의 기본의무인 국방의 의무도 지키지 않은 사람입니다. 다른 이유가 필요 없습니다.
거짓말쟁이 이명박의 살길은 즉각적인 후보사퇴와 불법으로 취득한 재산의 사회 환원, 당과 국민앞에 무릎꿇고 사죄, 두번 다시 정치에 발 들여놓지 안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 뿐입니다.
찬란하게 떠오르는 눈부신 태양 차기 대통령 박근혜님 은 대한민국에 희망 이며 대통령 입니다
이제는 모든 거짓의 실체가 드러나고 가면은 벗겨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