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에베베베ㅔ베ㅔ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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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라나다 편이야~~~~
세비아나 세고비아 이런데도 가보고싶었지만.. 시간부족으로 ㅜㅜ 그라나다로 골랐어!
일단 마드리드 → 그라나다 로가는 알사(ALSA)버스를 예약했고
내가 정말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어.....^^ 숙소에서 20분 거리라길래
한시간전에 나갔는데도 렌페 개X끼 때문에 ㅎㅎ 놓치고 말았지.,,,^^
20유로였어 이걸 날렸단 생각에 나는 정말로 개.. 빡쳐있었지
렌페 갈아타는거 노량진 1호선 급으로 어려워 아니 그거보다 훨씬..ㅋ
심지어 한 6명한테 물어봤는데 다 친절하게 전부 다 다르게 설명해주었고..^^
나는 개빡쳐서 걍 중간에 나와서 택시타구 갔어.. 하 땅에 버려진 내돈..
혹시나 정말 혹시나 그러지않았으면 좋겠지만ㅠ 놓칠지도 모르는 여시들을 위해 남길게ㅠ
그렇게 가서 제일 빠른 시간대로 바꿔달라고 하니까
4시간뒤에 껄로 바꿔주더라구 그래서 계속 빠른 시간 없냐니까 없대ㅠ
그래서 12유로 내야된대서 12유로를 내고 바꿧어
근데 그러면 한 3시쯤 도착인거야ㅠ 나는 알함브라궁전을 딱 3시로 예약해놨는데ㅠ
그래서 아 안되는데.. 하는 마음으로 알사홈페이지가서 남은 시간대를 검색해봤는데
정말 아침11시 30분꺼밖에 없고 (나는 7시꺼였어) 보니까 프리미어 라고
정말 비싼 특급열차! 는 9시께 있더라고!! 그래서 가서 당장 프리미어로 다시
바꿔달라니까 돈 새로 다시내야된대서 고민하다가 걍 시간이 금이지
여행왔는데 이정도는뭐..휴 이런 생각으로 바꿔달라했어ㅠ 44유로 였고 엉엉
그리고 딴거는 환불해달라니까 알사는 환불하는 제도가 없대..^^.. 개썩을
그래서 총 택시비까지 총 70유로 정도는 날린 셈이었지ㅠㅠ 잊어먹어야지뭐ㅜ
예약보다 현장결제가 더 싸서 이정도였더.. 근데 예약안하면 거의 못탄다고봐ㅠㅎㅎ
암툰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그라나다로 도착했어!
프리미어에 대해 잠깐 얘기하자면 버슨데도 화장실도 있고
기내식?같이 밥도주고 간식도 줘 ㅎㅎㅎ 비싼게 좋긴 좋더라..^^ㅎㅎ 암튼!
4시간정도 타고 1시쯤 도착해서 호텔은 버스타고 2~30분정도 거리에 있던 곳이였구
그라나다 호텔은 몬자스 델카르멘 이라는 곳이였고 하루9만원 이였어!
근데 나쁘지 않았어 ㅎㅎ 내가 묵었던 호텔중에는 제일 넓고 깨끗하고 좋았당 ㅎㅎ
위치★★★★★★★★★★ (여기 역시 완전 최고!!!!!!!!!!!!!)
서비스★★★★★★★★★☆ (그냥 그저그랬어ㅎㅎ)
깔끔함★★★★★★★★★★
그라나다의 분위기는 이러해ㅠㅠ 흠 뭔가 비유하자면
일본의 교토 같은 곳이라 할까 뭔가 스페인중에 제일 시골스럽고
아기자기한 동네같은? 그런 느낌이었어 ㅎㅎㅋㅋ
아무튼 그렇게 짐풀고 뭐하고 하다보면 한 2시 되더라!
그래서 2시 30분에 알함브라로 출발했오 ㅎㅎ 구글에 찍으면
플라자 이자벨라 라 카톨리카 광장에서 C3 인가? 타면 알함브라 꼭대기까지 가더라구!
알함브라궁전 표는 홈페이지에서 구글번역기를 돌려가며..ㅎㅎ 15유로에 했어!
오전 오후시간대 정할수있고 나자르 궁전 입장시간 정할 수 있어!
사람들은 다 오전시간대가 더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좋다하더랑 ㅎㅎ
거의 삼사주전에는 예약해야하더라!! 나 이주전에 했는데 오전시간대는
다 매진이여서 오후시간대로 예약했구 이미 일주전부터 매진이였어!
나 세시에 갔는데 표 없다고 다 씩씩대면서 돌아가더라ㅜㅜ 꼭하길바래!!
가면 줄도 안서고 표 바로 뽑을 수 있더 올라가면 이렇게 알함브라 이름 크게써있고
막 지도 있는 벽있는데 그거 쳐다보는 쪽에서 오른쪽으로 쭉가서 또 오른쪽으로
꺽으면 표뽑는 기계 있어! 거기서 예약한 카드 긁으면 표 바로 나왕 ㅎㅎ
그니까 예약했던 카드 꼭 가져가야되!!!!!!!!!!!!!!!!! 암튼 그렇게 표를 뽑고 들어갔오 ㅎㅎ
그냥 내가 생각하기에 제일 괜찮은 코스를 뽑아주자면
1. 헤네랄 리페 (general life) (1시간 소요)
2. 카를로스 5세 궁전 (carlos) (20분 소요)
3.알카사바 (alcazaba) (40분 소요)
4.나자르궁전 (nazaries) (2시간 소요)
이정도? 나는 시간 이렇게 걸렸는데 정말 세세하게 보려면 6시간정도는 걸린다고 하더라!
코스는 이렇게 보는게 제일 좋은거같아! 그리고 나자르는 시간을 정해서 들어가는데
그 시간 못맞추면 완전 끝 못들어가!!!!!! 그니까 시간 꼭 맞춰야되 엄청 중요해
이 알함브라중에 하이라이트는 나자르라 꼭 봐야한다고 생각해 ㅎㅎ
그냥 분위기 보라고 사진 좀 올릴게 ㅎㅎㅎ
여기가 헤네랄리페 공원 진짜 예뻐~~~~
여기가 카를라스 5세궁전 ㅎㅎ
여기는 맨 나중에 지어졌대!
여기가 알카사바 알함브라 궁전의 군사기지래!
인도의 타지마할을 모티브로 만든 궁전이랭 ㅎㅎ
알함브라 왕이 그라나다를 떠나는것은 아쉽지 않지만,
알함브라 궁전을 떠나는것이 아까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한대
정말 그정도로 너무 예뻤어ㅠㅠ
물이 정말 가는곳마다 있어 ㅎㅎㅎ 이게 나자르 궁전! 이건 완전 새발의피~!
그러고 음식점은 우리 숙소 바로 앞에 있었던 ㅎㅎ
Los manueles 라는 음식점인데 여기는 음료 하나를
시킬때마다 공짜로 타파스를 하나씩줘!! 완전 좋아 ㅎㅎ 싸고 괜찮았어
난 두번갔는데 타파스는 올때마다 랜덤으로 계속 바뀌더라 ㅋㅋㅋ
여기는 누들음식이 유명하다했어! 첨 갔을때 몰라서 그냥 막 시켰지만 ㅜㅜㅎㅎ
여기는 1936 이라는 덴데 80년전통이 있는 아이스크림 집이래!
까스따 랑 따르따 라는 메뉴가 유명해!
나는 그집 알바생한테 뭐가 더 유명하냐고 물어보고
사먹었는데 두번째껀데 따르따 였던거 같아..!!
그냥 좀 엄청달고 저기 딸기초코바닐라 이런식으로 있더 ㅎㅎ
그리고 석류아스크림집 또 유명한게 있다했는데 나는 여기갔어!
그리고 나는 유x자전거 라는 곳에서 동굴 플라멩고&알함브라 야경투어 를 신청했어!!
예약금은 따로 없었구 현지에서 어른은 40유로 였어! 나는 21센데 30유로 더라구!
8시 30분에 플라자 이자벨라 라 카톨리카 광장에서 만나서 움직이는 거야!
그라나다는 동굴 플라멩고가 엄청 유명한대 동굴에서 하는거라
따로 혼자 뭘 타고 들어가서 보고 이런건 못하고 단체로 해야된다고 하더라구ㅠㅠ
그래서 가이드랑 투어 이런거 정말 싫어하지만 어쩔수없이 했는데 진짜 좋았어 ㅋㅋㅋ!!
혼자 다니면서 궁금하고 몰랐던것도 겸에 얼른 물어보구 ㅋㅋㅋ
동굴을 개조해서 만든곳이래! 만약 하는 사람들은 가이드가 설명해주곘지만
쫓겨난 집시들이 머무를곳이 없어서 동굴에서 머물면서 쳤던 춤이라
원래는 매우 한이 서리고 슬픈 춤이라고 하더라고 근데 그라나다는
반대로 유쾌하게 해석해서 추는 춤이래 그래서 솔직하게 더 원조스럽고
더 감동적인건 세비아 플라멩고 라고 하더라고! 나는 세비아를 못가기때문에 그냥
봤는데 엄청 열정적이고 신기해서 보기 좋았어 ㅎㅎ
알함브라 야경이야! 알함브라 궁전에서 알바이신 지구를 본 사람들은 알지도 몰라
그 관경중에 유독 성당같이 생긴데에 사람이 엄청 많이 몰려있거든??
그곳에 우리가 온거야 ㅋㅋㅋ 야경이랑 알함브라를 멀리서 전체적으로 다 볼려고 많이들 여기 있더라 항상!
그리고 알바이신 지구 골목을 통해서 걸어 내려오는데
나는 이게 진짜 좋았어 ㅎㅎ 알함브라에서 멀리서만 보던
알바이신 지구를 내가 직접 걸어본다니ㅠㅠ 정말 좋았어 ㅎㅎ
그렇게 11시쯤 마무리가 되! 나랑 같이 투어 한 사람들중에는
혼자 온 여자가 정말 정말 많았오 ㅎㅎ 알바이신 지구에
집시 골목들도 좀 많아서 여자들 혼자 오기에는 정말 무섭거든
그래서 신청해서 단체로 볼려고 한사람들이 정말 많더라 ㅎㅎ
암툰 이렇게 오늘 또 한편은 끝이야!!ㅋㅋㅋ
핸드폰이 고장나서 답글이 안되더라고ㅠㅠㅜ어엉
최대한 빨리 답장해보도록 할게ㅠㅠㅎㅎ 모르는거 있음 질문줘용!~~
맨 처음에 빨간글씨로 써있어용 ~!
여시 늦댓미안 스페인갈예정인데 그라나다랑 바셀 야경투어 선택고민중이거든ㅠㅠ 뭐가 더 나을까?
엇 바셀 야경투어는 뭐이써 ? 그라나다 알함브라도 괜찮고 동네 이쁘긴한데 동굴 플라멩고 이런거는 안봐도 될거같아서.. ㅋㅋ
@빈98 그건아직몰겠는데두시간짜리더라규 그라나다 야경투어랑 두개중 보는거라는데 어디야경이더이쁠까시퍼소
바셀 야경투어할 곳이 있나 ??? 나는 쇼핑만 해가지고ㅋㅋㅋㅋ 나는 그라나다 추천 ..?
@빈98 아 그랭? 막 골목골목다니면서 하는거같던데 댓고마오❤️
그라나다랑 비슷할거같아 ㅋㅋ 나는 잘 몰라가지구 검색하고 한번 고민해봐바 ㅎㅎㅎ 여행가면 다 좋으니 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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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야 혹시 궁금한거 물어봐도 될까? 나 예약안하고 태평하게 있다가 여시 글 보고서야 흥미가 생겨서 겨우 예약했어 ㅎㅎ 알함브라 궁전 투어는 여시꺼 보고 비슷한 코스로 예약 잘 했는데
또 여시 글 보니 플라멩꼬도 끌려서 ㅎㅎ 알바이신 투어를 보니까
주간에 알바이신/사크로몬테/구시가지 등등 4시간에 걸쳐 하는 투어가 있구
야간에 알바이신/플라멩꼬 해서 3시간여에 걸친 투어가 있더라구
가격은 비슷한데 시간때문에 둘중 하나를 골라야할것 같은데 혹시 여시는 주간 야간 추천이나 장소를 보고 추천하는 곳이 있을까?
음 .. 내가 사크로몬테를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흠 .. 너무 어렵다 딱 주간은 주간 나름대로 이쁜 곳 다 가는거같아 내가 보기에 스페인 느낌 느끼면서 건물 위주로 보고싶으면 주간, 분위기 위주로 보고싶으면 야간인 것 같아 나는 알바이신 야간으로 산책했을 때 진짜 너무 좋았거든 운치있고 ㅠㅠ 그리고 스페인 왔으면 플라멩고는 한번 봐줘야하니까 ~? 근데 너무 기대는 하면 안되구 그냥 진짜 춤 구경이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