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함이 가득한 집 II-17호점 (각종 해물요리/강남먹을거리/강남역/한식

[까아앙~]

ㅋㅋ 갑자기 또 어제 갔던 맛난 집을 소개 할까 합니다.

눈오는 이런 날씨에 따뜻한 국물 생각 날 것 같아서여..

멋진 데이트로도 좋은 이쁜 가게를 소개 합니다.

이름은 위에 적혀 있는데로 "강남먹을거리" 입니다.


1. 위치 : 강남역 6번출구 뉴욕제과 길로 쭈욱 가서 지오다노 골목으로 골인

합니다. 사거리가 나오죠.. 여기서 우측으로 들어감 왼편에

검은색 간판과 함께 투명유리로 안이 훤히 보이는 가게가

오늘의 맛집입니다.

2. 메뉴 : 각종 순두부찌개 (해물, 알, 김치,등등) \8000, 낙지볶음, 낙지떡볶이,

해물낙지전골 \15,000, 소라무침\15,000, 두부김치\12,000, 각종사리

\1.000, 전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밖에 메뉴가 더 있었는데 자세히

생각이 안 나네요..

양도푸짐합니다. 15,000 짜리고 3~4명도 먹을수 있을것 같았어요.

제가 좀 과하게 이야기 한 것도 같네요.. 2~3명 으로..

저희 해물낙지전골 시켰는데요... 낙지 통으로 2마리, 조개, 꽃개

새우, 각종야채, 무우, 두부, 당면이 들어 있어요..

매콤하니 시원해요. 먹고 나니 속이 든든해 지더라구요..

술안주로 한끼 식사로도 충분해요.

기본반찬은 맛난김치, 돛나물야채무침, 두부계란부침, 콩나물...

두부계란부침 맛나구요.. 전 개인적으로 돛나물야채무침이 젤 좋았어요

매콤달콤새콤... 정말 2번 리필... 글구 두부계란부침도 2번정도..

근데도 친절하게 잘 가져다 주시구요... 낙지도 먹기좋게 잘 잘라

주세요..

고추냉이장에 낙지 찍어 먹고 두부에 돛나물야채올려서 먹고..

정말 배 불르게 잘 먹었답니다. 소주도 한잔 함서여....


3. 서비스 : 별다른 서비슨 없구요.. 화장실은 안가봤는데, 안에 있을것 같았어요

딱딱한 나무의자에 등받이가 없어 많이 불편한게 좀 흠이죠..


이런 날씨에 함 가보심 좋을 것 같아서요... 데이트 하기 좋은곳 같기도 하구요.

그냥 일반 찌개 집이 아닌 퓨전식이랍니다.

술 생각, 배고푸신분덜 같이 가셔서 드십 따아악 입니다.

[마론그랏세]

전 정말 맛없게 먹었는 데.. 해물낙지전골 맛도 형편없고..특히 오징어튀김은 6천원였던가? 정말정말 길에서 먹는 튀김보다 못했는 데요..--+ 둘이 먹고 4만원 넘게 나왔는 데(해물낙지전골15,000*2인분+오징어튀김6,000+콜라+소주+밥2개) 정말 돈 아까웠음. 최악--+ (죄송..태클아님..저같은 평가도 있단 걸 알려드리는뜻)

[까아앙~]

마론그랏세님.. 각자의 입맛이 다르니까요.. 두분이서 가셔서 애 해물낙지전골 2인분을 시키셨어여?? 그냥 낙지전골 하나면 충분한데요....전 싸고 맛있게 술까지 먹고 나니, 22,000원였습니다. (소주 2병, 낙지전골 15,000 밥 한개)

[마론그랏세]

전 처음가본데라 당연히 두 명이 2인분 시켜야 하는 줄..^^; 길건너 먹을거리..는 조금 나은 데.. 솔직히 2만원에도 조금은 돈이 아까운 내용이었던 듯..낙지도 신선도를 말할 수 없을정도로 젓가락으로 잡아도 팍 풀어져 버리던 데..-- 제 친구도 꽝이라고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