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맘에 들더라도 잘 보이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하지 마라" 연애고수들이 늘 하는 말이다.어떤 여자도 자기보다 못한
남자와 만나고 싶어하지않는다.누구나 괜찬은 남자와 만나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이다.상대 이성에게 잘보이려고 너무 쉬운
사람처럼 행동하면 점점 별로인 사람으로 여겨지게 될 뿐이다.
어려운 남자로 인식이 되어야 더 특별해 보이고 그래야 여자는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게된다.선택받으려고 노력하는 순간
여자는 위에서 내려다보며 고르는 입장이 된다.
사람들은 오래두고 쓸 물건을 살때 품질과 가격만 보지 않는다. 특별함이 있어야 구매를 하게 된다. 품질 좋고 값이 싸더라도
누구나 언제나 살 수 있는 물건에 큰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않다.
손만 뻗으면 언제라도 자신의 남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주위에 아무 남자도 없는 무인도라야 선택한다. 대안이 없을때 다.
고수들은 이 사실을 몸으로 안다.
여자에게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당당하게 대해야한다. 그렇다고 무례하고 함부로 대하라는 말이 아니다. 자신의 이상형이거
나 존예녀(존나게 예쁜여자)라도 떨지말고 기죽지 말고 친구나 여자사람 대하듯 여유를 갖고 자연스럽게 대하라는 얘기다.
그러면 성공확률이 급 상승한다.
여자도 남자가 이렇게 나오면 뭔가 있어보여 호감도가 상승한다. 자신이 너무 도도하게 콧대높게 행동하다가 좋은 남자 놓치
는거 아닌가하는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한다.
아무리 예쁜 여자, 도도한 여자, 완벽해 보이는 여신급 여자라도 매력있다고 생각하는 남자앞에서는 모두 똑같이 긴장하고
떤다.다른 여자에게로 떠날까봐 두려워한다.
남자의 매력은 외모와 능력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다. 외모와 능력은 호감의 시작일 뿐이다. 남자가 어떤말과 행동을 하는
지에따라 조금씩 쌓여나간다.감정에 휘둘려 다가가지 말고 여자의 감정이 커질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렸다 다가가야 한다.
그래야 여자가 끌리는 남자가 될 수 있다..무조건 잘해주고 호감을 과하게 표현하는 것만으론 여자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단순히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 당당함, 여유,세심함등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야 여자가 긴장하고 매력을 느끼게 된다.
여자는 자신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의 남성성에 매력을 느낀다. 여자의 기가 쎄면 쎌수록 더 기가 쎈 남자에게
끌리는 것은 당연하다.하나부터 열까지 맞춰주고 헌신하는 남자와 사귀는 것은 너무나 평범하다. 성적긴장감이 없다.
이런사람은 여자의 노예다. 노예가 편하기는 하지만 누가 노예와 사랑을 나누겠는가? 노예는 그저 부릴 뿐이다.사랑의 상
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자들은 모두 적극적으로 다가오며 잘해주고 자상하고 헌신하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겉으로는 말한다.그러나 이말이 사
실이 되려면 전제가 있어야한다.자신이 좋아하고 매력을 느끼는 남자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남자가 잘해주고 헌신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말이다, 자상하고 헌신하면 누구나 다 좋아한다는 말이 결코 아니다.그말을
곧이 곧대로 믿었다가는 낭패하기 십상이다.
조금만 외모가 괜찬아 보여도 여자는 어디를 가나 남자의 대시를 수시로 받는다. 대부분의 남자가 잘해주고 헌신하려 노력
한다.이럴 경우 여자는 자신에게 잘보이려는 여러 못난 수컷중의 하나로 인식한다.
잘해주고 자상하며 헌신하면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선입견에 빠져 자신의 가치를 깍아먹어서는 안된다. 일방적인 헌신, 자상,
좋아함은 여자의 설레임을 없애버리는 주범이다.
여자의 마음을 얻기위해서는 절대 여자에게 확인받으려고 선택받으려고 하지 말아야한다.여자의 호감크기에따라 느긋하게
여유를 갖고 자신의 호감 크기를 결정한다.그래야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여자는 여유있는 남자에게 매력을 느낀다.
La Playa는 '안개 낀 밤의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화 OST로 알려졌다.그러나 이 영화에는 안개 낀 밤의 장면이 없다.
이곡도 원래 영화에는 나오지 않는다.
Ta Kokkina Fanaria(The Red Lanterns) 라는 그리스 영화가 일본에서 상영될 때 '안개 낀 밤의 데이트'로 제목이
바뀌었다.또 일본에서 OST 앨범을 만들때 영화와 아무관련이 없는 Claude Ciari(끌로드 치아리)의 연주곡 ‘La Playa
(바닷가)’를 끼워넣었다. 이곡이 크게 히트하는 바람에 '안개 낀 밤의 데이트' OST로 우리나라에도 잘못 알려지게 되
었다고 한다.
첫댓글 그냥 운명처럼 만난다는 것은 어려운가 봅니다
고 시 공구는 안 해봤지만 고시 공부보다 더 어려운 이론 학을 터득하고서야 제대로 된,여자를 만날 수 있다니 참으로 이성 만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힘드는 일이군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젊었을때는 운명처럼 만나는 경우가 제법되는데...
콩깍지가 눈 거플에 씌워지니까요...나이들어서는 운명찾다가는 세월만 갑니다.ㅎㅎ
구구절절 어쩜 이리도 정답만 콕콕찍어서 알려주신대요
정말 분야별로 최고의 박사님이신데
남녀사이의 연애 부분에 관해서는
아주 더 탁월하십니다
정답은 이제 알았고 실전으로 들어가 볼까요 ㅎ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구구절절은 아니고 일부는 맞는 얘기입니다.
실전에 들어가면 신경 쓸일이 너무도 많아서...ㅎㅎ
실전에 앞서 탐색을 통한 대상선정도 중요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상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 때.~처음 만났을 때 받는 첫인상을 중시합니다
눈빛과 말투와 행동에서.....
첫인상이 안좋은 사람과는~
왠만해선 관계가 호전이 되지 못하더군요 (제 경우애는...)
첫인상은 좋은데~지내다 보니~환상이 확 깨는 경우에는~가차없이 끝냅니다
정이 들기전에.....ㅎㅎㅎ
만약에 만약에 정이 들대로 든 후에~환상이 깨지면...?
어쩝니까??
내 운명이려니 하고는~
받아 들여야겠죠? ㅎㅎㅎ
내가 선택한 길일 테니까요..ㅎ
공감합니다. 첫인상에 서로 싫지않아야 뭐가 됩니다.
첫인상은 서로 괜찬았는데 다음 단계로 가는 과정에서 남자가
어떻게해야 여자의 마음을 얻을지에 대한 얘기들입니다.
정이든다면야 리디아님이 어쩔수 없이 데리고 살아야죠...ㅋㅋ
@비온뒤 ㅎㅎ
정이 든 다음에야~
못마땅한 게 있어도~
패던지 달래던지 해서라도
맞추어 살아야겠죠.ㅎ
@리디아 그래야 죠..ㅎㅎㅎ
한마디로 여자든 남자든 상대방에게 쉬운 사람,가치없는 사람으로
보여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로군요.
불과 몇년전 나름대로 헌신적인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이 글을 보니 뒤늦게 알았네요.노예사랑 ~ㅎ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끌로드 치아리의 '안개낀 밤의 데이트'..
영화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데 제목만 그럴싸하게 붙였죠.
'가방을 든 여인'도 마찬가지이고 ~ 잘 감상하고 갑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한번 내걸로 만들어 봐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사람이 돼야 승률이 올라갑니다.
끌로드 치아리 음악 괜찬습니다.
남, 여 간에 많이 만나 봐야 하는
큰 틀에서 보면 제가 쓴 <남녀병법>
소 주제 "사랑찾기" '2. 많은 사람을 만나야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와
포괄적으로 상통 하네요~~
인연은 하늘이 내린다고 하나
그러나 누구나 노력이 중요 하겠지요~~
맞는 말씀입니다.
산악회운영하면서 좋은일 많이 하셨네요..
남여병법 올려주셔서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표시즌님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참 어려운게 인간관계라는 생각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겐 헌신하고 모든 것을 주고 싶은데
잘못하면 자기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면이 있다는 생각이 드니.
헌신적인 사랑, 그대 만을 위한 사랑도
역시 밀당을 잘 해야 하니 어렵군요.
밀당의 스킬은 너무 어렵고 난해 하니
저는 그냥 제가 느끼는 대로 그냥 사랑을
할 것만 같습니다. 설사 그 결말이 비극으로
일방적인 짝사랑으로 끝나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글 내용 숙지하고 다시 읽어 보지요 ㅎ
건필 유지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렇죠? 오래살았는데도 불구하고 쉽지않은게
인간관계, 특히 남녀관계인것 같습니다.
헌신적인 사랑을 준다고 모두 잘된다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불금이네요.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
일고서 갑니다.
그냥요.
그래도
저는 맘에 있으면 전진하는 스타일
상대가 yes핥재까지.
잔잔하게 때로는 거칠게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삼도봉님, 편히 주무세요...
@비온뒤 스승님
수정했어요
@삼도봉 자신감 충만하고 다른 매력들이 있으니
밀고나가도 문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