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향기 머금은 아산으로 떠나자! 우리가족 1일 가을여행
[추천코스] 외암리 민속마을 → 맹사성고택 → 온천욕
디딜방아, 연자방아, 초가지붕 등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외암리 민속마을은 중요민속자료 236호로 지정된 곳이다. 최근 사극과 영화의 배경이 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진 이곳은 매년 10월 짚풀 문화제를 열어 이엉 엮기와 초가지붕 얹기, 움막 짓기, 토우 만들기, 다도체험, 각종 민속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흥을 돋운다.
△ 맹씨행단
충남 아산시 배방면 중리에 가면 조선시대 명정승 맹사성의 고택인 맹씨행단이 있다. 우리나라 最古 살림집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곳에는 6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한그루있는데 고택과 어우러져 그윽한 정취를 자아낸다.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하는 아산여행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온천욕. 충남 아산의 도고온천은 우리나라에서 흔치않은 유황온천으로 동양 4대 유황온천 중의 하나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알려져있는 온양온천, 최근에 개발되었지만 다양한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아산온천까지 아산의 온천은 사계절 언제든지 지친 몸을 풀고 가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다.
[여행 팁]
다가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아산시의 순수예술문화축제인 설화문화제가 열린다. 1989년 올림픽1주년 기념 제1회 설화예술제를 시작으로 올해 17회를 맞이하게 되는 설화예술제는 아산의 문인협회, 음악협회, 미술협회, 연극협회, 사진협회, 무용협회의 문화예술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순수예술축제다.
문집발간, 무용, 연극, 음악공연과 미술, 서예, 사진, 전시회 등의 수준 높은 순수예술을 직접 보고 듣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예술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시민가요제, 음치클리닉, 시암송대회, 백일장, 페이스 및 아트페인팅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놓고 있다.
[참고] http://town.cyworld.com/a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