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6시 내 고향 7월 23일 우리 고향 연도소개
-등대를 비롯해 명소를 소개하는 등 속속들이 보여 줘-
KBS <6시 내 고향>이 구성 문효정 촬영 김한경 연출 조성수 제작팀의 노고로 7월 23일자 방송분으로 <섬섬옥수 낭만을 찾아서 여수 연도편이 방영됐다.(사진)
보물섬으로 빼어난 아름다운 여름바다와 풍광이 어우러진 매력만점의 여수 소리도(연도, http://summaul.com/bbs/zboard.php?id=jayou)가 전국에 전파를 타고 소개, 섬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본다. 15분여정도의 소개에 담아낼 것은 다 알게 해 준 시간이었다고 본다.
역포 어촌계장이며 통발어선의 이정환 전연님 성진호 선장부부가 소개 됐으며, 손대운 위원과 도시 어부로 낚시가 좋아서 명품마을 덕포에 터를 잡은 유수열 부부의 낚시 장면, 집안 모습을 공개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해 편집 보도했다.
30년에 걸쳐 통발어업을 하는 남편을 돕는 전연님 부인의 ‘처음에 시집올 때만해도 고기가 바글바글했어도. 이런 데가 있나 싶어서 반해서 여기 왔는데...섬에 갇혀 있으면 답답한 게 많이 있어.’라며 하소연하는 장면도 담았다.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연도가 풍광은 최고 같아요. 서울 사람들 아마 반할 거예요.’라고 연도에 대해 소개하는 손대운 위원의 모습도 담아냈다.
손대운 위원은 2시간 넘게 박은하 리포트와 호흡을 맞추면서 보다 더 고향 소리도를 멋지고 근사하게 알리기 위한 1일 홍보대사로 나서 향후 소리도를 찾는 이들에게 명소를 소개하는 해설사로 자리매김을 받고도 남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저 낚시가 좋아 8년 전 연도 덕포에 터를 잡았습니다.’,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천국과 같은 곳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는 멕가이버로 불리며 색소폰 등 음악부분 등 다재다능한 유수열 낚시달인으로 도시어부 부부에 대한 이야기도 소개했다.
여객선터미널에서부터 과정, 역포마을, 연도마을,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맑은 덕포 몽돌바닷가를 비롯해 항공 촬영한 연도 쌍굴, 용단이, 소리도 등대 등의 모습을 소개하는 등 속속들이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요리 솜씨 뛰어난 손맛으로 만들어 나오는 상차림엔 무엇보다 문어요리와 함께 생선 물 회 등 맛좋은 섬마을음식에 대한 소개도 빠뜨리지 않았다.
살면 살수록 보물섬이란 사실이 확연해지는 소리도의 이야기를 진행자 박은하 1인 방송기획자의 멘트마다 배어 있었다는 것이다.
소리도 등대는 지난 4월 초에 무인등대화가 되었으며, 현재 시설은 여수시에서 리 모델링 중이라고 한다. 일제 강점기인 1910년 10월 4일 불을 밝힌 소리도 등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http://search.daum.net/search?w=tot&DA=YZR&t__nil_searchbox=btn&sug=&sugo=&sq=&o=&q=6%EC%8B%9C+%EB%82%B4%EA%B3%A0%ED%96%A5+%EB%8B%A4%EC%8B%9C%EB%B3%B4%EA%B8%B0+%EC%97%AC%EC%88%98+%EC%97%B0%EB%8F%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