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마샬아츠가 여기에 .... 익스트림 마샬아츠란 태권도, 우슈 그리고 가라데와 같이 각기 다른 성격의 무도가 하나로 혼합되어진 것을 말한다. 현재 전 세계의 젊은이들로 부터 가장 각광을 받으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무도스포츠인 익스트림 마샬아츠가 현재 한국의 서울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몇 해 전인 2004년 여름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리스에 거주하고 있는 익스트림 마샬아츠의 세계 챔피언인 스티브 테라가가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면서 익스트림 마샬아츠의 붐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 국내에서 익스트림 마샬아츠에 관한 입지는 예전과는 아주 다른 양상을 띄게 되었다. 인터넷의 각종 사이트와 공중파 방송을 타고 점차적으로 알려지면서 매년 익스트림 마샬아츠의 매력에 빠져드는 수련인구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익스트림 마샬아츠가 수많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큰 요인 중의 한 가지는 영화 속의 격투 장면에서 익스트림 마샬아츠는 마치 춤에서 안무가 필요하듯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마치 커다란 섬광이 번쩍인 것처럼 익스트림 마샬아츠가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현란한 기술들을 습득하고 싶은 다양한 욕구들이 한층 더 크게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각 학교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익스트림 마샬아츠의 기술들을 연습하고 있으며 매년 미국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국내의 무도에 관련된 큰 행사에 초대되어 시범을 보이면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펴도록 만들고 있다. 이러한 영향에 힘입어 익스트림 마샬아츠가 무엇인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날로 증폭되고 상상과 무한한 창조성을 겸비한 익스트림 마샬아츠는 더욱 더 확대되어 갈 조짐이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익스트림 마샬아츠에 대한 인기는 미국과 유럽에 비한다면 아직은 미약한 실정이다. 그렇다면 왜 한국과 그 밖의 아시아 국가에서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익스트림 마샬아츠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덜한 것일까? 이를 분석해보면 공교롭게도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거의 모든 무술의 대부분은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탄생하였고 사람들로 부터의 인기도 월등히 높으며 수련인구를 보더라도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많다. 그러나 익스트림 마샬아츠에 관련된 전문적인 자료나 그에 따른 환경은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 이와같이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는 이유를 짚어 본다면 익스트림 마샬아츠에 대한 관심이 없다거나 수련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수가 적다고 하는 문제보다는 크고 작은 이벤트가 열리지 않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내에서 익스트림 마샬아츠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을 살펴보면 첫 번째는 NASKA (나스카) 라는 북미 스포츠 가라데 협회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기서는 오래 전부터 익스트림 마샬아츠를 미국 전역에 알리기 위하여 순환식 토너먼트나 그 외의 다양한 시합을 주최하였다. 현재에도 NASKA (나스카)에서 주최하고 있는 순환식 토너먼트는 성황리에 열려지고 있으며 참가 선수들과 아울러 특히 우승자 에게는 시합에 참가할만한 충분한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큰 토너먼트에서는 우승자에게 5000달러의 현금 또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태그 호이어사의 시계 그밖에 다이아몬드 반지까지도 부상으로 수여되기도 한다. 또 어떤 대회에서는 18살의 나이로 친구들을 따라 그저 좋아서 시작한 익스트림 마샬아츠를 통해 큰 상금을 받기도 한다. 시합에 참가하는 많은 수의 어린아이들과 고등학생들은 이미 그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스폰서들로 부터 모든 경비를 지원받아 각 도시를 순회하며 시합을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의 병행과 함께 거의 모든 주말은 스스로 반납하면서 까지 익스트림 마샬아츠에 매진하고 있다. 두 번째는 기본적으로 큰 규모의 시합들이 매달 미국 전역의 큰 도시들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와 다른 나라들 역시 거의 유사한 형식으로 큰 시합이 열리고 있으며 이러한 토너멘트에 참가하여 만약 우승을 한다면 프로로서도 인정받게 된다. 세 번째 마샬아츠 익스트림의 현란한 트릭킹 들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세계로부터 출발하였다. 그들은 후원자는 없었지만 언제 어디서나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큰 시합이 열리기만을 기다려 왔다. 이러한 시합을 그들은 일명 지하세계의 배틀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요즈음 제일 유명한 이벤트의 이름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허리케인 트릭컬스 게더링 두 번째는 Ft. Lauderdale 플로리다 마이애미 근처 산호세에 있는 룹킥스 캠프를 들 수 있다. 이러한 팀들은 지역적으로는 서로 각각의 반대편에 살고 있지만 친분이 두터워 마치 옆에 살고 있는 듯 느끼지만 비행기로는 6시간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2004년부터 룹킥스에서는 캠프를 개최하여 현재에는 트릭킹 선수들을 가장 많이 보유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연습을 같이 하고 있다. 현재의 유명한 나스카 챔피언들도 매년 열리는 이 캠프에는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다. 그들이 연습에 참가 하는 목적 보다는 유명세를 알리기 위한 또 다른 목적도 있다. 허리케인 트릭커스도 매년 룹킥스와 같은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로 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날 우리들은 인터넷을 통해 세상의 모든 일을 구석구석 ㅤㅊㅏㅊ아 보면서 익스트림 마샬아츠에 관련된 수많은 이벤트가 수시로 열리고 있으며 서로가 만남을 갖고 대화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며 더욱 잘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러한 모임을 게더링 또는 세션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것을 발판으로 익스트림 마샬아츠는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더 넓은 세계를 개척하고 있다. 점점 더 새로운 선수들이 만들어지면서 시합은 날로 치열해 지고 있으며 트릭츠에 관련된 시합은 점점 그 수가 늘어나 커뮤니티는 더욱 빠르게 형성되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하루속히 아시아 지역에 걸맞는익스트림 마샬아츠의 다양한 이벤트들이 반드시 열려야 한다. 그리고 좀 더 큰 세계가 펼쳐지는 것을 늘 꿈궈야 한다. 왜냐하면 마샬아츠의 본산은 여기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멋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