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여세대 내달부터 입주 …실수요 분양자 50%이하 추정
다음달부터 울주군 범서읍 구영지구에 5,000세대 가까운 입주물량이 봇물처럼 터지면서 '실입주율'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입주초기 3개월 동안 실입주율이 절반을 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다 최근 거래부진으로 실수요자들마저 제때 입주하지 못해 구영지구 전체가 '공황' 상태에 빠질 우려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투기목적으로 분양받은 물량들이 대거 전세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공급증대에 따른 울산 매매·전세가격의 대폭 조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구영2지구는 지난 2005년 토지구획정리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모두 8개 업체에서 10개 단지 5,000가구를 분양했는데, 이 가운데 90%가 넘는 4,500여 가구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동시에 입주를 시작한다.
제일 풍경채(413가구)가 이달말 첫 테이프를 끊고 이어 동문굿모닝힐(732가구)이 10월에 입주한다. 11월과 12월에는 우미 린 1·2차(1,307가구)과 푸르지오 2차(662가구), 호반 베르디움(648가구), 주공임대 2차(430가구), 코아루(151가구), 신한 디아채(131가구) 등이 줄을 이어 입주한다.
이처럼 구영지구는 단일지구 가운데 가장 입주물량이 많을뿐 아니라 분양 초기 실수요자가 아닌 투기목적의 계약자들이 절반 이상 차지, 한때 프리미엄이 5,000만원을 상회하다 절반 이하로 떨어진 점을 감안할 때 분양자중 실수요자는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실입주율이 50%도 채 못 미칠 경우 일시적인 가격하락은 물론 자칫 구영2지구 전체가 심각한 '공동화 현상'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크다.
구영 웰라이프 부동산 정영균 대표는 "올초까지 분양권 거래가 많이 됐지만 최근에는 거의 거래가 없다"며 "입주를 하지 않고 한꺼번에 나온 전세물량이 소진되는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한동안 불꺼진 아파트가 더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구영2지구에 본격 입주가 시작되면 대부분 기존 아파트를 팔거나 전세를 주고 나와야 하기 때문에 공급증대에 따른 아파트시장 가격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영산대 부동산학과 심형섭 교수는 "울산의 심각한 거래부족에다 공급과잉현상까지 현실화 돼 입주시기가 돼도 살던 집이 안팔려 입주를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진형기자/
첫댓글 이때드가이소 엄청내릿을때 절박할때 이때가 사야할때
실수요자 중엔 입주 막판에 나오는 급매물을 기다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그렇다하더라도 실입주율에 그닥 큰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분양 당시에도 가수요에 대한 논쟁이 많았죠 그때마다 기다 아니다 말이 많았는데 암튼 대부분 입주당시 실입주율이 높지 않을거고 시간이 지나면서 교통도 좋아지고 발전할거라는 생각은 어느 정도 갖고 있지 않을까요?
입주초기의 실입주율은 그 아파트 단지의 미래 가치를 평가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가치 분석 자료가 됩니다. 참고로 2005년 10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동구 서부성원상떼빌(1,810세대)의 경우는 2개월차에 80%, 3개월차에 95%가 입주를 완료한 전국 최고의 실입주율을 보였습니다. 그 이후 서부성원상떼빌의 가격 상승은 울산 최고의 상승율을 기록했습니다. 본인도 그 당시 집을 구입할려고 문수로 아이파크부터 시작해서 천상, 성안, 구영, 남외, 매곡, 무거, 약사동 등을 돌아다닌후 결국 서부성원상떼빌을 구입했는데 지금 분석해보면 투자의 원칙은 미래 가치가 중요합니다. 구영지구도 좋은 아파트단지입니다.
05년때야부동산분위기조았고 이런분위기안조은때 북구극동스타는 입주2달만에 90%입주햇소 님말대로라면 극동은 아주 왕대박터지겠구나
부동산최고님은 동구에 엄청많은 투자를 해놓으신분이라고 확신합니다.
본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그동안 서울 강남, 분당구 이매동 등 우리나라 부동산의 상징적 지역에서 20년간 거주하다가 직장 전근 관계로 2005년 울산에 왔습니다. 처음에는 태화동에 거주하였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라기 보다는 부동산의 흐름을 파악하는 수준 정도입니다. 오해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다만 본인도 부동산 임대업을 겸업으로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울산은 좋은 투자 지역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투자 1순위는 동구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중국이나 타지역으로 공장을 증설하지 않고 뉴스에 발표된대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토대로 동구에 집약적으로 도크(국내최대 100만톤 도크)를 추가 설치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엄청난 호재입니다. 지금까지 동구에 투자하기에 주저하게 했던 점은 중국이나 타지역으로 공장을 증설 또는 이전하는 상황발생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말끔히 해소되었습니다. 이 엄청난 호재는 동구의 획기적 발전 가속화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올해가 동구의 획기적 발전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모두 부자되세요.
100만톤 도크를 짓더라도 종사하는 인원은 크게 늘이지 않습니다. 생산성 향상으로 매출을 올릴 예정이지요.
증설을 하더라도 과연 현대중공업에서 정직원을 많이 채용할까요? 현재도 퇴직자가 신규입사자보다 많은데... 즉, 협력업체 직원들이 많이 늘어봤자 그들의 생활력과 구매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회사가 커지더라도 정규직이 많이 늘지 않으면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투자자들이 많군요. 빈집이많으면 관리비 엄청나올텐데 걱정이 되네요. 이런경우에는 기존구영리 아파트단지까지도 악재가 겹치는데. 제주변분들 생각하면 걱정만 되네요.
입주 후 1년 동안 관리비는 건설 회사에서 부담 하는 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알고 있거던요..
도움되었습니다. 저는 세상을 몰라요 다만걱정이 앞어서 그만
건설회사에서 관리비 부담하지 않습니다...
관리비는 내고요. 첫달은 관리비 보증금 개념인 관리비 선수금까지 내지요..
구영리는 500만원대-600만원대초반인데 그만한 가격이 앞으로 나올까요... 제가 보기엔 올해 비싼 아파트 나오면 구영리 아파트도 급상승 할 우려가 있으니 프리미엄 낮을때 미리 움직이는 게 낮지 않을까요...프리미엄이 내리면 구매심리가 더 낮아지니 참 이상하죠..
주변 신규분양아파트의 분양은 또다시 수요자를 나눠야 하니 상승요인으로만 작용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마당에서는 그야말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적용될테니까요. 대신 현재의 프리미엄에 일희일비할것이 아니라 3~5년 길게 내다본다면 틀릴없이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공장근처, 공기 나쁜 공장근처 아파트가 뭐가 좋다고~~~ 돈으로 맑은 공기..물. 살수 없잖아요~~ 도로사정이나 향후.. 나아지는 환경으로 볼떄.. 구영리는 건재할것입니다.~~ 구영에 투자해놓으신 분들..인내심 갖고.헤쳐나가시길~~~
솔직히 공기 따져서 뭐 떡이 나옵니까? 배부른 소리 하고 계시네요.. 현대차 주변, 화학공단 주변에 일 다니시는 분들 많을건데 그렇게 먼데서 출퇴근 어렵습니다. 물론 다니시는 분들도 많겠지요.. 하지만 제 주변에는 피곤하답니다. 아무리 남부, 북부 순환도로 탄다고 해도 거리가 엥간해야지요... 그리고 말그대로 닭장 입니다. 살기위한 집이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집은 아니게 아파트들을 지어놓았더군요. 덕지 덕지 붙은 집이... 정자 방면이 더 낫겠습니다..요즘 도로 잘 뚫여서 얼마나 빠른데..
혼자 싫으면 말지 딴지걸고 그러죠...공기 따지면 떡보다 좋은거 마니 나오죠..아저씨 바다 냄새맡으면서 정자가서 사세요
대구리님 글쎄요~~~~~~~~?? 정자는 좀 안습인듯
공기만 좋아도 지끈거리던 두통이 낫습니다.. 그만큼 공기가 우리몸에는 큰 영항을 줍니다. 저는 삼산서만 15년 살다 결혼해서 울주군으로 와서 4년째 살고 있습니다.. 사실 길에다 뿌리는 시간이 아깝긴하지만.. 두통약한알 사러밖을 나와도 시끄런 소리 매연냄새로 가득한 곳으로 다시 이사가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그만큼 좋은 공기또한 무시못한다는 겁니다.
울산, 공동주택 5만여호 건립하는데....물론 온양방면 이지만 5만호가 애들이름 일까요? 지금도 못팔고 안달난 사람 많은데 가면 갈수록 향후 몇년간은 더했으면 더했지...
입주물량가지고 이런기사를 내다니,,얼마전입주한 중구의 일*,푸르**아파트와 남구의 미***도 기존집이 안팔려서 입주를 못하고,,아직 빈집이 엄청많습니다.구영지구도 마찬가지 겠지요~일시적인 현상은 똑같은데 어찌 저런 기사를 썼을까?저것도 기사라고,,,가장문제는 새아파트가 아니라 기존집이 안팔려서 입니다.이런기사는 아주 의미없는 기사내용입니다.부동산경기는 생각안하고,,,쯪쯪,,,저 기자를 짤라야할듯,,
남구 아파트 입주 60% 넘었어요. 그래도 반이상 입주했는데 빈집이 엄청 많다니요..샷시 안되집 찾아보면 별로 없어요. 전세도 거의 소진 되었다고 하던데요.
ㅎㅎ 미**아파트는 60%가 넘었을지 모르겠지만.. 나머지 아파트들은 30%정도 됐다고 들었습니다.. 제 측근의 말에 의하면( P아파트입주자) 자신의 통로에 2집 이사 왔답니다..
이미 입주시작한지 개월수가 된다면 점점 소진되는것이지요~구영지구는 입주물량이 최대이니 당연히 큰 고비를 넘겨야하는것은 당연한데..당연한것을 이런식으로 기사화 하면 안된다는 것이지요~암튼 이 기사는 뭔가 오해소지가 많습니다.
내년 6월까지는 기다려 봐야 할것 같읍니다. 최소한 오르지는 않겠죠. 이자율 6%에 3억이면 18백만원인데 최소 이돈은 건질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구영리 약 5천세대, 남구 약 3천세대, 북구 약 3천세대가 1년안에 줄줄이 입주 예정인데 아무리 분양 아파트 분양가를 올리더라도 기존 아파트나 분양가가 오르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동구는 현재도 앞으로도 새아파트 공급이 없어 당분간은 내리기 어려울거라 생각되지만 밖으로 나오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1년간은 느긋하게 지켜보고 있다가 매수하여도 늦지않을 거라 생각되네요.
이번 입주물량중에 동구분들 상당분 계실겁니다. 그나마 동구는 일산아파트 재건축이주로 그 영향을 상쇄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회원님들 울산 남부권 온양,남창, 망향,상남지역에 도시개발후 아파트 계획 글 올라오는것을 보면 분양가격을 400-500만원대로 생각 하는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1)남창 발리 분양가격650만원/평 2)남창,온양 도시개발사업 완료후 (약3-5년후분양예정,인허가기간2년+공사기간3년)약650만원이하 분양시 사업성이 낮음.3)상남지구(청량중학교옆)체비지 아파트 예상분양가:약750만원/평(교통영향평가시 덕화 구시가지 도로개설로 인한 사업비증가) 입니다. 표준건축비가 평당약440만원+기타추가(10-15%)+사업이윤:5.5%+토지비(도시개발사업지구 최하 토지구입비약200-300만원,도시개발사업지구외(약150-200만원/평당+기타부담금포함(80만/평
역시 부동산은 어렵다란 생각을 계속 하게 됩니다....이런 기사를 보면 당장이라도 어떻게 될것 같은데,,,실상 현재도 모카페에 보면 분양권 전매코너에 구영리 푸** 아파트가 P5,000에 나와 있는걸 방금 보고 왔거등요.....정말 뭐가 맞는 말인지,, 그래도 가치에 따라 차별화가 되는건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아~~ 서민의 맘은 이래저래 황량하기만 합니다....회원님들 성공투자하십시요 ~~ ^^
직접 발품팔아 주변 부동산 여러곳을 다녀본다면.. 정확한 시세 및 현지 분위기를 파악할수 있지 않을까요?
일류가 정착 생활하며 살아오는동안 무수한 집들을 짓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건설회사들 엄창나게 집을 짓고 있지요 그러면 집이 남아돌고 시장의 원리에따라 집값이 내려 가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제가 보기에는 어느 한지역을 꼬집어서가 아니고 한 순간에 입주물량이 많다고 당장에 공동화 현상, 급격한 가격하락은 없을 듯 합니다 오랫동안 주위 여건들이 반영된 가격이 그리 쉽게 오르락 내리락 하면 그 흐름만 잘 타면 모두 부자 되게요....신문의 기사는 약간의 오바인듯 ..그리고 시간이 답을 주겟지요...함 기다려 봅시다 ^^ 모두 부자 되세요.....
역쉬 정정 사과 기사를 올렷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