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신내IC교통광장을 확장해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도울 예정이다서울시는 22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랑구 신내동 278번지 일대에 도시계획시설(신내IC 교통광장)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북부간선도로와 신내IC교통광장은 인근 대규모 택지 개발로 인한 교통량이 집중되는데다, 신내IC 진출입 2개 램프가 미 설치돼 우회도로가 포화 상태이며, 묵동IC에서 신내IC까지 북부간선도로 1100m 구간은 8차선에서 6차선으로 축소되는 병목구간 해소가 필요한 지역이다
금회 변경으로 인해, 신내IC교통광장을 확장하여 진출입 램프 2개소가 추가 설치되고 북부간선도로의 묵동IC에서 중랑IC 구간의 병목구간 해소로 인근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급증한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금년 7월 실시계획 인가 등을 거쳐 2023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