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민 11:23)
모세는 백성이 우는 소리를 듣고 한계를
절감하며 과중한 책임을 혼자 감당할 수
없음을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모세는 내가 낳지도 않았는데 양육의 책임 진
아버지라도 된 것 같은 상황에 너무 숨이
막히고 백성은 벅찬 짐처럼 느껴집니다.
하나님은 무거운 책임감을 호소하는
모세에게 장로와 지도자가 될 만한 자
70명을 뽑아 오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들에게도 성령이 임해 모세의 짐을 나누어
질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공동체의 짐을
리더와 나누는 것이 중요함을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고기를 먹고 싶다는 백성의
원망에도 응답하십니다. 그들이 원하는 고기를
냄새조차 싫어지게 주시겠다 선언하시죠!
애굽에서 구속해 내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본능과 욕망에만 충실했던 그들의 반응은
여호와를 멸시하는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이 와중에도 어떻게 이 많은 무리에게
고기를 공급하겠느냐 주께 묻고, 하나님은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라고 꾸짖으십니다.
그리고 나의 말이 네게 어떻게 응하는지
보게 될거라 말씀하시며 주의 능력을 의심한
모세에게 주시는 강한 도전의 메시지입니다.
오늘 현실의 무게에 눌려 좌절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나가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한계를 아시고 도움을 주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하나님의 손이 짧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내 삶에
일하실 하나님을 신뢰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는 모세처럼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나면 절망하고 무너져 내리는 것을
봅니다. 그럼에도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당신의 손이 결코 짧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며 나에게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오늘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카페 게시글
매일큐티하세요^^
민 11:10~23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혁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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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
25.04.08 06:2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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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