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었던 오늘은 한 달에 한 번 있는 ☆천연염색 프로그램☆을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찾은 공방은 넓은 잔디정원이 있어서 풍경도 끝내주는데요~
날씨까지 좋아서 오늘은 밖에서 작업을 해봤어요.♥
이번 주제는 여름철의 바닥에 시원하게 깔 수 있는 패드를 만드는 거였어요^^
날씨도 점점 더워지는데 잠자리에 깔아두면 정말 열대야가 두렵지 않겠네요!!!
강사님께서 미리 만들어 두셨던 완성품을 보여주셨는데,
직접 보니 훨씬 고급스럽고 예쁘더라고요~♡
우리 회원님들도 직접 만져보면서 만족스러운 작품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불태워봅니다!!!♨♨
먼저 천을 각자 원하는 크기로 재단을 해봤습니다.
삐뚤빼뚤해지지 않게 복지사와 강사님이 옆에서 도움을 드리면서 천천히 안전하게 진행했답니다.^^
다음으로는 풀을 빼는 작업을 했어요.
머리 염색하기 전에 탈색하면 색깔이 더 예쁘게 입혀지듯이
천도 색을 더 잘 먹게 하려면 한차례 풀을 빼줘야 한다고 하네요~~
알면 알수록 신기한 천연염색의 세계~~~
우리 회원님들도 박박 문지르면서 "열심히" 풀기를 제거해주셨습니다!
이 두 가지 작업만 했는데도 예상했던 시간보다 훨씬 오래 걸리더라고요ㅠㅠ
오늘은 아쉽지만 여기까지만 진행하고 다음 방문 때 염색하기로 했어요!
경치 좋고 시원한 곳에서 무탈하게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참여해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