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많은 분들이 저의 술얘기를 듣고 싶다고 전화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상당히 바쁜 나날을 보내다보니..한달이란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지나갔습니다.
조금 활동적인 성격이라...
두개의 직업외에도 여러가지 사회의 직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와인동호회, 맥주 동호회, 막걸리 동호회, 전통주 동호회
시거동호회, 특전전우모임, 여러개의 출신모임.......
심지어는 주민들에 떠밀려서 아파트 대표회의 회장직책까지 수행하다보니..
경조사로 나가는 돈도 돈이지만..거의 매주가 술과의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고문은? 소주와 국산맥주를 안마시다보니...이런 모임과 회식자리에 항상 곤혹스러움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막걸리가 있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시중에서 쉽게 찾을수 있는 서울(장수)막걸리 몇잔이면 회식간 소화를 시키는데는 부족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 막걸리를 마시면서 느껴지는 한국 막걸리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오늘은 한번 언급하고자 합니다.
저는 시중의 막걸리중 장수막걸리(서울막걸리)를 자주마시는 편입니다.
그 막걸리가 품질이 아주 좋은 막걸리는 아닙니다만, 변하지 않은 맛으로 고객의 기대를 어긋나지 않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막걸리 품평회에서 ***란 막걸리가 금상을 수상했었습니다.
그 막걸리를 마시고 대중적으로 판매하는 막걸리중에 최고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소탈하고, 순수한 막걸리였습니다.
그래서 좋하했고, 자주 찾고 즐겼습니다.
그런데 그 막걸리가 어느날부터인가 맛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시중의 막걸리보다 더 형편없는 막걸리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참 좋아하던 막걸리라..사장에게 전화를 해서..맛이 변하고 있다.
이래서는 대한민국 금상을 받은 막걸리라 할수 없지 않겠는가? 하고 의아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했습니다.
저는 당시에 그것을 만드는 공장이 여러군데라서 그 운영진이 잘못 관리하여 그런 맛없는 막걸리가 생산된것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았더니..사장의 마인드가 원래 문제가 있었더군요,,
막걸리가 금상도 수상했겠다..주변에서 칭찬과 관심이 많아지다보니..
이 사람이 품질 좋은 막걸리를 만들 생각은 안하고..전국의 막걸리 관계업체를 돌면서
로비나 하고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막걸리와는 다른 술종류인 와인(머루와인, 복분자와인)이라는 분야에도 진출 중에 있고
덜 성숙된 와인제조업체등과 연대하여 새로운 공장을 짓는다나?
막걸리 만드는 업체가 와인을 만든다고 하니..참 우습더군요..
지 우물도 관리를 못하여 질이 떨어지고 있는 주제에..엉뚱한 견물생심을 한것이죠..
하여튼? 한우물을 파지 못하고 자신의 주업인 막걸리 생산과정에 등한시하다보니
막걸리 맛이 형편이 없어졌습니다..
처음 로비할때와은 달리 말투도 대단히 교만하고 방자해졌더군요..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몇번 말하다가..요즘은 아예 그 막걸리를 사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시중가격의 4배나 되게 비싸게 받으면서..맛은...시중 막걸리(서울막걸리)등의 맛보다도 더 떨어지는데
누가 가서 그 비싼 막걸리를 사먹겠습니까?
처음에는 맛있어서 4배나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 사먹었으나..맛이 달라지고 떨어지다보니
돈이 아깝다고 생각이 들더군요..그래서 지불가격도 부담이 안될만큼 싸게 해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사먹을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그렇지 못하고 그 비싸게 받은 돈으로 엉뚱한데 치부하다보니...
제 눈에는 그 막걸리의 말로가 뻔히 보이더군요..
한국 막걸리의 고질적인 문제점은?
1. 장기간 보관하기 힘들고
2. 조금만 관리를 잘못하면 맛이 쉽게 변하여 최초의 순수한 맛을 풍겨내지 못하고 다른 맛을 내는 막걸리로
변하므로 변함없는 맛을 내는 막걸리를 대량생산해내기 힘들다는 점이 있습니다.
서울 막걸리가 좋은 이유는 그 막걸리가 특별하게 맛있어서 좋은 것이 아닌..
서민적이면서 시원하고, 톡쏘는 신맛, 그리고 변함없는 맛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된 것이고 시간이 지나더라도
기존의 다른 막걸리와는 다르게 맛이 변함이 없이 한결같이 같은 맛을 생산해 내었기 때문에..
지금도 번성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변함없는 맛에 고객의 입맛이 적응을 해버렸고 그 맛을 기대하는 고객들에 부응하여
변함없는 맛을 지닌 막걸리를 생산해 냈기 때문에
오늘날 대한민국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막걸리업체로 성장하게 된것이죠..
만약 이 서울 막걸리가 그 동안 지향해온 순수하고 서민적인 막걸리 맛을 버리고 다른 맛을
내는 막걸리를 만들어낸다면..그 맛에 익숙해있는 고객들은..처음에는 머리를 갸우뚱할 겁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실망을 하게 되고..자신의 입맛에 맛는 다른 막걸리를 찾아 나서겠죠..
각설하고..
***막걸리 업체 사장처럼..처음에는 달근한 미사여구로 사람들을 모아..맛있는 막걸리를 생산해냈지만
결국 사장의 마인드 부재로 고객의 입맛을 우습게 생각하고..
로비나 하고 다니면서..엉뚱한데 신경쓰다보니
그 ***라는 막걸리는 이런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막걸리로 결국 찾는 사람이 적어지게 되고
최근에는 문어발처럼 그동안 방만하게 운영해왔던 것들에서마져도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쇠락의 길을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람의 입맛은 간사합니다.
조금만 더 좋은 막걸리를 생산해내면..
사람들이 그쪽으로 몰린다는 것을 모르고
자신만의 아집에 빠져
막걸리 품질을 높이는데 실패한 그런 막걸리 업체들이 적어지기를 바라면서...
한국 막걸리의 고질적인 문제점에 지적해 봅니다.
첫댓글 어린시절 양은 주전자에 받아다 먹던 막걸리 맛이 최고지요...ㅎㅎ 그런맛을 시골 장터 어느 허름한 곪목길 식당에서 다시 맛본적이 있었는데.. 참 감동이엇습니다.
저때 막걸리 가격이 한주전자당 300원인거로 기억합니다...
요즘 막걸리는 대부분 너무 달아서 잘 안마시는데
개인적으로는 금정산성 막걸리가 가장 제입맛에 맛더군요.
가끔 주문해서 마십니다.
앙 ???
주문도 가능한가요?? ㅎㅎ...
주문전화 번호 부탁드려도 될까욤~~^0^
금정산성 막걸리 맛나죠?....저도부산살거던요.^&^
금정산성 막걸리는 정말 변함이 없는 그런 막걸리입니다..연세대 앞에 가면 교수들만 들어가는 카페가 있습니다..
그곳 사장님이 연세가 72살입니다..인생 멋있게 사시는 정말 멋쟁이입니다..그곳에 가면 스테판울프의 본투비와일드 최초 발매 레코드판에 최초의 공연을 녹화한..영상과 음악을 즐길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금정산성 막걸리를 판매합니다..참 변함없는 맛에..감동을 주는 또하나의 명품 막걸리라는 생각입니다.
당연 서울막걸리보다 맛이 더 좋다는 것이 저의 개인 생각입니다.
http://www.gumjung.co.kr 들어가시면 인터넷,전화주문 다 됩니다.
막걸리 야그가 올라온걸보니 슬슬 송호님의 입맛당기는 술 이야기가 기대가 됩니다.
예 감사합니다..저의 별 의미없는 일상적인 글이 보는 사람의 의지에 따라 관심과 집중의 대상이 되어 논란이 유발되는것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자주는 앞으로 못올릴것 같습니다..공연히 저의 마음과 같지 않은 사람들로 인해 시비거리를 제공하는것 같아서 항상 마음이 걸립니다..
당분간은 글을 자재하고 가끔은..한번씩 입맛당기는 좋은 얘기들을 올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송호님 저도 요식업종을 하고 있는 1인 입니다 일식을하다가 지금은 상호만 준일식 이지만 맛과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맛이 일정 해야지 그렇지 않을시 고객은 금방알죠 왜 그럴까요? 입맛은 누구나 거의 똑같으니까요.저는 직원 교육상 저희와 틀린 중국집 식당에 데리고가서 짬뽕을 시켜줍니다 .왜 그럴까요? 항상 맛이 일정하니까요.저도 변치않는 그런 식당을 하려고 생각하는 1인이며 마음 및 몸가짐 이글을 보며 다시한번 다짐을 가집니다
전 맛이 더 좋아지는게 좋던데욤~~ ^0^
역시 음식은 친절하고 맛좋은 데가 젤루 좋아용~~ ㅎㅎ...
해신님..항상...대박나세욤~~ ^*^
앙?? 생각해 보니 울 동네도 해신 있는뎅...
오늘 해신에 물회먹으러 슝==33333 우히히~~~
.........................
막걸리의 맛은 물맛과 재료의 등급(밀가루나 쌀)과 관리의 차이입니다.
같은 제품도 어떻게 보관하고 몇일이 지났는가가 관점이죠
그러나 전반적 꾸준히 맛이 변했다면 아마도 송호님의 말씀이 맞을겁니다.
전 어린시절 형님이 양조장을 했구요. 저도 거기서 약 1년 가까이
술 배달도 하면서 근무를 했었거든요,..,.그때는 전부 밀가루 막걸리였지요.
시골 구판장에 말통으로 배달하던 시절이 새록새록 합니다..^^;
2말짜리는 한참때인 20대 때인 저도 참 무거웠읍니다.
물론 지금도 젋읍니다..^^ㅋ
당시 친구놈들은 저 퇴근때만 기다렸지요..
대학교 강의 끝나면 울집에 오면 언제나 모레미(탁주 원액)
가 있었지요^^;;
생각납니다..아버지 심부름으로 주전자에 막걸리사오고...ㅋㅋ.....오다가 맛본다고 먹어보니 맛은있고 집에오면 얼굴빨게져서......그때생각이나네요............
모든본질의 맛은 물이 좋아야 하낟네요
제사무실 근처에 아주 유명한 술도가가 있지요 그곳은 공동묘지 밑쪽에 자리 잡아 그 물맛이 좋아서 그곳에서 나오는 막걸리또한 맛이 좋았지요
그런데 그곳에 물리 고갈되자 다른곳으로 옮겼는데 물맛이 달라져서 그런지 지금은 이지역사람들도 그집술 안 찿습니다
역시 나 공통된 의견은 물이 였지요~
물이 아주 중요하지요~~ 무조건 지하에서 펏다고 같은 물은 아닌것 같습니다~ㅎㅎㅎ
그 예전 해골썩은물 섞인 물로 만들은 막걸리가 그리워 지네요~~ㅎㅎ
글 한시간 이상 쓰셨죠 ? 그시간에 뽀뽀나 하세요 ..ㅎㅎㅎㅎㅎ
ㅎㅎ 10분만에 쓴글입니다. 그냥 머리에서 나오는데로...글적거렸습니다..사실 몇일전 막걸리는 마셨는데..그 막걸리가 바로 제가 지금 이야기한 이 막걸리입니다..최초에 이막걸리를 맛을 보게된것은..시음회시..참석하고 그 맛에 반해서 도매가로 구입해서 절반은 내가 먹고 절반은 주위분들 나눠드렸는데...최근에..몇몇 지인들을 모시고 이 막걸리를 구해다가 마셨는데..정말 얼굴이 뻘개졌습니다..맛이 이렇게 형편없이 변할줄 몰랐었거든요..
참 좋은 막걸리였는데..그 맛을 이재는 볼수 없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막걸리맛이 변했거나... 자신의 입맛에 맞지않으면......내입맛에 적합하지 않은 술은 드시지 않는게 좋겠지요...잘못먹으면 사고납니다...
막걸리가 상했는지.....나의 입맛이 바꼈는지......대다수의 사람들이 만족하면서 잘 사먹으면 내입맛이 변한것이겠고......
각자 자기 주관대로 판단해서 사먹던지 또는 딴 상표의 막걸리를 사먹는것이 정답이겠네요.....
정말 무수히 많은 막걸리가 있지만... 술못 먹는 저도 서울막걸리는 한잔정도 마십니다..
혼자 먹냐~~~~~~~~
한국 막걸리의 고질적인 문제점 78년 쌀막걸리 나오기전까지 밀가루막걸리 한잔 하고나면 시도때도없이 나오는 트림 바람에 민폐 많이끼쳤는데 쌀막걸리 나오고부터 많이 해소 되었지요 쌀막걸리 처음나왔을때 부산 다대포 에 공사한다고 구획정리한곳에서 축구시합하고 한잔맟본후 뿅갔지요 지금생각하면 그맛이 막걸리 맛인데 ㅎㅎㅎㅎ.
형님이 지적한 막걸리가. 참살이 막걸리 맞죠? 어제 막걸리 한 병했습니다. 형님 글대로 장수막걸리가 특별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한결같기는 하죠.^^
업체입장에서 보면..대단히 안좋은 글일수 있으므로..***라고 했습니다.좋은 글이라면 서울막걸리처럼 공개해도 되겠지만...별로 바람직하지 않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겠습니다..우리가 같이 마신 막걸리는 여러종이지만 제가 참 좋다라고 했던 몇종 안되는 막걸리중 한종입니다..
전 요즘 공사하느라 일하는 아저씨와 매일 막걸리 마시는데 장수막걸리 먹고 있습니다. 걍 그만입니다. 그리고 선배님의 맛에 대한 감각은 정말로 놀라울 정도에요.
탐스럽고 아담스러운 가게의 자재들이 하나씩 올라가는 모습으르 보고 그곳에 스민 아우님의 정성과 마음이 느껴집니다..
좋은 마인드를 가진 아우님이기에...사업이 번창하실것으로 저는 굳게 믿습니다..그리고 진심으로...기원드립니다..대박에 대박을 내서..
아우님과 제수씨 얼굴에 항상 미소가 그치지 않기를 바랍니다..복이란것이 있다면 제가 가진 복중에 부의 복을 조금 나눠드리겠습니다.
사람이 삼시세끼 먹고 살면 복이라고 생각하기에..큰돈 버는 것은 바라지 않지만 제 주변분들은 큰 돈을 벌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위문방문하여 막걸리 한자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어떻게라도 시간을 쪼개서 함 뵙시다.
검은콩 막걸리는 계속 시켜 먹어도될런지요? 여쭤봅니다. 한박스 사다 마시기는 보관에도 문제가 있고 해서 다른분들 주문하실거면 같이 주문했으면 하는데 저변에 몇번 부탁드렸는데 여건이 안되는군요. 친구가 자꾸 검은콩 막걸리가 땡긴다네요. 송호형님께서 주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설마 그막걸리가 맛이변한거면 취소하구요,
참 좋은 막걸리입니다..근데 인위적인 가미요소가 느껴져서 요즘은 별로..순수하게 만든 검은콩 막걸리를 먹어보았기에..그 수준을 어느정도 안다고 할수 있는데 그때 드신 검은콩 막걸리는 좋긴하지만..최상의 상태라고 볼수는 없었습니다..그래도 쉽게 접하기 힘든 좋은 놈입니다..이놈도 맛이 서서히 변한다는 느낌을 감출수 없습니다..그러나 크게 변한것 같지는 않는것 같습니다..요즘 제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바쁘다보니..가까이 지내는 지인들에게 조차도 연락들을 못드렸네요....이해바라며...언제 시간이 되면 좋은 자리 함께 하십시다..달력에 체크된 각종 미팅들을 바꿔가며 살아갈 정도로 바쁜 일정속에 살고 있습니다..이해하세요..
네 그럼 좋은막걸리 들여오실때 소량만 제것도 부탁드립니다. 요새 막걸리가 없어서 재미가 없네요~ 맥스에다 유사 퀴스트리쳐 만든다고 초코시럽 섞어서 먹고있는데 나름 훌륭하네요~ㅋㅋ 그럼 담에 한번 뵙겠습니다. 꾸뻑
송호님!!! 전 국순당 막걸리 흔들지 않고 밑에 깔려있는 밀가루라고 해야되나요? 그것만 먹지않고 위에 떠있는 막걸리만 먹는데 향도 좋고, 맛도 사이다 탄맛이 나고,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한데..이런 막걸리는 따로 안파나요?
그런 유사한 막걸리가 전주 막걸리가 있스니다..맹맹해 보이고 진하지 않는 막걸리이고 향까지 느껴지는것이 있습니다..일전에 금상받은 놈인데..
이름이..뭐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필요하시면 연락처 찾아보고 알려드릴까요?
그러면 고맙죠....ㅎㅎ 여기 대전이라 전주는 금방 날라가죠...ㅎㅎ
송호님 글은 잘 봤습니다. 저는 막걸리의 제조 과정이나 유통과정은 잘 모르지만 표현에 있어서 한국 막걸리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아니라 현재 말씀하신 그 막걸리 회사의 문제점이 더 좋지 않을까요? 전체를 다 싸잡아서 표현을 하면 열심히 묵묵히 장인정신을 갇고 만드는 업체도 있는데 같은 도매급으로 넘어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혹 잘잘 못을 떠나서 요즘 일련의 상황들로 촉각이 많이 서있는 개개인에게도 또한번의 불씨를 당기는 모양새가 되는것 같아 그리 썩 좋은 모양새는 아닌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것 같이 앞으로 운영진을 믿고 기다려주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해됩니다. 그러나 한국막걸리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바로 이 문제이며, 그 문제 막걸리 회사가 맛을 잃어버린것은 그 고질적인 문제점인 즉 계속적으로 같은 맛을 지닌 막걸리를 생산해내지 못한 결론과 과정을 담은 것입니다..이 문제점은 현제 한국의 막걸리 전문가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의 생각입니다. 이것을 분리하여 생각하신것은 다른 의도로 본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불씨를 당기는 모양새가 되었다고 해석을 하심에 이미 댓글에도 올렸듯이 이런 글에도 첨예하게..반응할정도 민감하므로 글을 당분간 줄이겠다고 언급하였습니다..오해는 오해를 낳습니다. 어떤 글이던 생각과 해석에 따라 이얼령비얼령이 됩니다..님도 편견
과 가름의 사고를 벗어서..그냥 직관력으로(불교용어입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충고 감사드립니다.
포항에 내려온지 2달하고 20일정도...ㅡㅡ; 여긴 서울장수막걸리가 없어요....ㅜㅜ
어렸을때 기억으론 동네마다 하나씩 막걸리 양조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없어진것 같아요? 맥주에게 밀려서 그런가요?
지금도 시골가면 양조장에 가서 막걸리 받아옵니다..양조장의 커다란 막걸리통밸브를 열어 한바가지 들이키면.그맛이란,,물론 그건 아직 공짜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