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 ] 제자와 밤의 여자 그 사이 [20편]

[블랙파우더★]

<4시간에 걸쳐 쓴 대망의 20편! 추카추카추>





No.20





"누구세요? “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묻자, 그들은 이 암흑 속에서 뭔가 재미난 걸 발견한 듯 듣기 썩 좋지 않은 음성으로

배를 잡고 웃기 시작했다.





“아, 나 미치겠네. 진짜 귀여워서 환장하겠네.”

“씨발, 솔직히 양심 찔려서 할까, 말까 했는데 이거 제대로 자극해주네?”

“그치? 아 흥분 되”





한 걸음. 무언가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느껴져 뒷걸음을 쳤다. 탁- 하고 등에 와 닿는 시린 벽이 날 막는다.

어느새 어둠에 익숙해진 시야 안으로 세 남자의 형상이 보여 왔다. 작게 세어 들어오는 큰 골목의 가로등 불빛이

그들의 얼굴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게 해준다.





“아가야. 그렇게 그윽하게 바라보면 오빠들 흥분 되 미치잖니”

“……누구…”

“오빠들이 잠깐 볼일 만 보고 갈게. 얌전히 있어야 돼, 우리 아가?”





심상치 않은 느낌에 핸드폰의 통화키를 꾹 눌러버렸다. 등 뒤로 숨긴 핸드폰의 스피커로 나에게만 들릴 만큼

작은 소리로 뚜르르- 수화 음이 울린다. 맨 앞에 서 있던 갈색머리의 남자가 나에게 터벅터벅 걸어온다.

움찔. 내 얼굴에 닿는 그 남자의 손길에 비명을 내지르기도 전, 다른 남자의 손이 내 입을 막아버리면,




-여보세요?





스피커로 찬이의 목소리가 새어나오자마자, 날 끌어당기는 그 남자에 의해 골목 바닥으로 손에서 놓친

핸드폰이 추락한다.





“우리 원래 이렇게 나쁜 사람 아니야. 미안하다 아가야, 오빠들이 돈이 필요해서”





내 귓가에 뜨거운 숨을 불어넣으며 조용히 속삭이는 그 남자의 음성에 온 몸에 소름이 끼친다.

한 손으론 내 몸을 바쁘게 더듬는다. 옆의 남자는 담배를 입에 물고 비릿하게 웃은 채 가만히 내 입만 막고 있다.


벗어나려고 마구 몸을 비틀고 두 손으로 갈색머리의 남자를 밀어봤지만, 어느새 옆의 남자에게 두 손마저

잡혀버린 난 힘없이 두려움에 차가운 눈물만 흘렸다. 슬쩍 눈을 내리깔아 그들의 발에 치여 구석에 쳐 박힌

핸드폰을 발견했다. 폴더가 닫혀있지 않다. 잘하면 찬이에게 이 남자들의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내 위험을 알려야 했다.





“…읍…으…으으…”

“아가야, 움직이면 오빠가 하기가 불편하잖니”

“형 빨리해!!!!! 혹시라도 누구 오면 우리 좆 돼는 거야!!!!”





목소리가 꽤 크다. 찬아, 혹시라도 듣는다면 와줘 제발 부탁이야. 나 지금 알지도 못하는 이상한 남자들한테

입 막히고 두 손 다 잡혀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어. 제발 나 좀 구해줘. 나 좀 살려줘..




.



그렇게 능글맞은 웃음을 띠며 내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쓱 닦아주던 갈색머리는 내 뒤통수에 자신의

손을 올려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마치, 자신의 애완견을 달래듯. 난 두려움에 두 다리가 미세하게 떨려왔다.

내 몸을 망설임 없이 더듬는 갈색머리의 손길에 혀를 깨물어 죽고 싶을 정도로 치욕스러워졌다.


툭- 하고 교복 상의에 마지막 단추가 풀리자, 갈색머리의 한 손이 망설임 없이 내 가슴으로 향했다.

고개를 세차게 저으며 울어봤자 소용없는 짓이었다. 비명하나 내 맘대로 질러내지 못했다. 두 명의 남자가

작정하고 나의 몸을 일체 움직이지 못하게 했기에 도망갈 수도 없었다.





“얌마, 아가 올려놓을 거 좀 가져와봐라. 형 허리가 안 좋아서”





갈색머리의 말에 검은색 카메라와 연결된 줄을 목에 걸고 있던 남자가 골목 구석에서 나무 상자 하나를

낑낑대며 밀고 왔다. 설마…하는 마음에 난 있는 힘껏 울부짖으며 거세게 반항했다. 하지만 입을 막고 있는

손바닥에 의해 나의 비명은 그 누구에게도 전달되지 않는다.





“오빠 원망마라. 이 사진 한 장에 그년이 우리 빚 다 갚아준다고 했으니깐”





그년? 빚을 다 갚아준다고?


잠시 물음을 띄운 눈으로 그를 바라보다, 순식간에 나무 상자 위로 날 올려놓는 그 남자의 손길에 “악” 짧은

비명을 지르며 내 뺨에 와 닿는 갈색머리의 입술을 피하려 고갤 저었다. 갈색머리의 손이 내 교복치마를 위로

끌어올려 카메라를 들고 있는 그 남자에게 내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 보이도록 만들었다.





“…읍!…으읍!…읍…”

“자, 철아 시작해”





갈색머리의 명령과 동시에 카메라를 들고 있는 그 남자가 고갤 끄덕이는 게 보여 왔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벗어날 수 없었다. 내 비명은, 골목 밖에선 그저 고양이 울음소리로 들릴 만큼 터져 나오지 못했다.

내 몸과 닿을 듯 밀착해 내 가슴에 얼굴을 묻는 갈색머리. 그와 동시에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며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찰칵- 찰칵-




내 가슴 위에서 움직이는 갈색머리의 입술도,

내 허벅지를 더듬으며 더욱 더 흥분된 숨소리를 내뱉는 그 입도



그 어느 것도 이 상황에 놓인 날 납득시키지 못했다.





내가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하지?

난 왜 내 맘대로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채, 처음 보는 남자들한테 이런 짓을 당해야 하지?


난 왜 이렇게 힘이 없는 거지?

난 왜 벗어나지 못하는 거지?



내가 뭘 그렇게 잘못 했는데?

내가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기에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는 거야?





왜 하필 나야?

왜 나한테만 늘 이런 일이 생기는 거야?







응? 하느님이던, 뭐 던 신이 있다면 제발 대답해 봐....

언제까지 이렇게 나만 불행하고, 나만 불쌍하고, 나만 수치스럽고, 나만 힘들고







나만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아직 열여덟 살인 나한테...






.




.






왜 자꾸 이런 일이 생겨? 응?

엄마도.. 엄마 일도 마찬가지야




나보다 더 못된 일 많이 하고 나쁜 애들한텐 아침마다 따듯한 밥 차려주는 엄마라도 있잖아..

난 뭐야..

난.. .난 어쩌라는 거야... 난 아침에 일어나도.. 저녁에 집에 들어와도 반겨주는 가족 하나 없잖아..

보고 싶어도 볼 수 도 없어... 아무리 내가 말을 걸어도 대답해 주는 엄마도 없어..






.







난....아직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여태 키워줘서 고맙다고... 감사합니다..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흔한 말조차 못했어..




.


.







엄마가 영원히 내 곁에서 숨 쉴 줄 알았어..

당연하게 내 옆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그것조차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어...





.






그런데 이게 뭐야?

왜 나한테 이래. 왜 나한테 늘 이런 일이 생겨. 아빠도. 엄마도 다 내 옆에 없어.

지금 나한테 제일 필요한건 가족인데.

우스워도, 매일 밤 내 옆에서 같이 웃을 수 있는 가족이 필요한 건데, 그런 거 였는데..



왜 신은 나에게 필요한 모든 걸 빼앗아가?




아~ 아직 우리 엄마 숨 쉬고 있으니까 투정부리지 말라고?





.



웃기지 마. 그게 살아있는 거야?

당장이라도 산소 호흡기만 치우면 엄마는 말 그대로 시체가 되.






.


.







아....... 미안해 엄마. 내가 말이 너무 심했지?

미안해. 정말 미안해. 매일매일 이런 말 하지 않으려고 기도하고, 또 다짐했는데…


이대로는 나 무너질 것 같아....





자기 얼굴을 최대한 가린 체 시체처럼 누워 있는 내 위에서 더러운 숨을 내 뿜고 있는 이 남자를 봐.

그리고 그걸 카메라로 찍고 있는 저 남자도. 내 팔을 잡고, 내 입을 막고 있는 저 남자도.







.






.





죽고 싶다. 죽고 싶다. 죽고 싶다. 살고 싶지 않다.




삶에 대한 내 욕망도 모두 날아가 버리는 비참한 이 순간에, 난 그저 반항하나 못한 채 조용히 눈을 감았다.

귓가에 들려오는 세 남자들의 더러운 숨소리가 내 고막을 거쳐, 심장으로 칼이 되어 쉴 세 없이 꽂혔다.

난 아무런 힘도 없었기에 지칠 때 까지 눈물만 펑펑 쏟으며 울어야 했다.



그리고 주체할 수 없이 흥분한 갈색머리의 두 손이 내 치마 안으로 들어와 속옷을 끌어내리려 할 때.

그때였다.





여러 개의 발자국 소리가 어두운 골목 안을 따라 서서히 안으로 들려오면,

세 남자는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고,





.






“.......씨..씨발!!!!!!!!!!”






낯익은. 너무나 익숙해서 정말 그립고 듣고 싶었던 그 목소리가 거칠게 공중으로 내뱉어지면,

난 아까보다 더 뜨겁게 눈물을 흘렸다.



질끈 감았다 뜬 눈. 그 앞으로 뛰어왔는지 숨을 헐떡이다 거친 욕과 함께 세 남자에게 달려드는 해성이와

찬이, 그리고 박사가 보인다.





.







………꿈일까?

자꾸만, 그리고 계속 불쌍한 날 위한. 내 가엾은 기도를 들은 신의 마지막 선물…일까?






“이 씨발 놈아!!!! 네가 뭔데!!!!! 네가 뭔데 이런 개 같은 짓을 해!!!!!”

“…흐. 악! 혀, 형님! 악!! 사, 살려…주! 악! 그, 그만…악!”





날아오는 딱딱한 주먹에 속수무책으로 얼굴을 내주던 갈색머리는 어느새 입 안에서 새빨간 피를

토해내며 처참한 꼴로 널브러졌다. 나머지 두 남자는 찬이의 거센 발길질에 힘없이 나가떨어져 움직임 하나

보이지 않았다. 떨리는 손으로 바닥에 카메라를 주워 든 박사는…



두 눈을 질끈 감으며 다시 바닥으로 그것을 떨어뜨렸다. 그리고 그것을 세게 밟아 박살내 버렸다.





.






난..

그저 입 밖으로 조용히 숨을 내쉬었다.

그 숨에. 그동안의 내 비명도

내 눈물, 고통, 아픔 모두가 담겨져 있었다.



눈물만큼 짜고 아픈 숨소리를 뱉으며 기력조차 남아있지 않던 난,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고 시체처럼

나무 상자 위에 누워 있다.





“……다, 다미야…”





나에게로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다가오는 해성이가 어렴풋이 보여 온다.

차 오른 눈물에 내 앞의 삼총사가 흐릿하게 흔들리며 위태롭게 서 있다. 괴로운 듯 두 얼굴을 감싸쥐고

아픈 눈으로 날 보는 이 세 사람의 얼굴이…




이렇게나 반갑고, 이만큼이나 그리웠던 적이 없었다.




.




.




하지만……그럴수록…






“오지 마..”





……난…





“다미야..”

“오지 마!!!”





…싫어……

더 이상 이런 꼴 보이는 거 싫어....





.






“춥지? 응? 이젠 괜찮아…우리 왔어…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이젠 괜찮아…”





나 이렇게 비참한 모습 보이기 싫어, 얘들아…





“…많이 무서웠지……정말 미안해…늦게 와서 미안…해…”




.





“………가까이 오지 마!!”







잔뜩 갈라져서 나오는 내 목소리가 들리지도 않는 건지, 해성이는 입고 있는 하복 상의 단추를 푸르며

점점 가까이 나에게 다가온다. 그 모습이 정말로 아까의 갈색머리 같이 비춰져, 난 눈을 꽉 감고 두 손으로

귀를 틀어막은 채 흉측한 목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





그 비명소리에 놀라서 멈칫, 그러나 촉촉이 젖은 눈으로 날 내려다보던 해성이는 망설임 없이 내 위에

자신의 상의를 덮어준다. 그 안에 받쳐 입은 흰 티셔츠 안으로 차가운 바람이 몸을 훑고 간다.





“왜 그래..나야..응? 나라구. 나 해성이야.. 울지 마... 울지 마..”

“......”

“이제 괜찮아.. 내가 쟤 움직이지도 못하게 했어.. 아무도 이제 너 못 건드려..”

“......”

“미안해.. 너 이렇게 아픈데.. 너 이렇게 무서웠는데...옆에 못 있어줘서 미안해..”

“......”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미안해....”





너무나도 아픈 그 목소리가 내 귀로, 가슴으로, 심장으로 젖어 들어왔다.

내 앞에 무릎을 꿇고, 내 두 손을 따듯하게 꽉 맞잡은 채 나만큼이나 서럽게 눈물을 흘리고 있는

해성이를 내려다보다... 그냥 다시 눈을 질끈 감아 버렸다.



난..

있잖아, 얘들아. 난,





“...고마워”






.





그래, 정말 너희들한테 고마워

너희가 나한테 미안해 할 건 전혀 없어. 단 한 순간도 너흰 나에게 미안해하면 안 돼

미안한건 나야. 언제나 짐이 돼서 미안한 건 나야.



.





그런데 있지…정말 우습게도,





“난 괜찮아”





입이 제 멋대로 난 괜찮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렇게 너희를 안심시키고 있지만



있잖아, 사실 난…




.







지금 되게 살고 싶지 않아.






“이렇게라도 와줘서 고마워, 난..”






우는 것도 지쳤어.

힘들어서 쓰러져도 일어서고, 또 다시 일어서도 계속 나만 불쌍해지는 거 같아서 지쳤어.






“..그럼, 갈게”






그렇게 나무 상자 위에서 스르륵 몸을 일으켰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던 해성이도 따라 일어섰고,

아래로 시선을 향한 채 고개도 들지 못하는 박사와 찬이를 지나쳐 서서히 밖으로 걸어갔다.



내 어깨에 걸쳐져, 해성이의 향기가 물씬 뿜어져 나오는 하복 상의를 꾹 움켜쥐며 흐트러짐 없이,

떨림 없이, 비틀거리지 않고 걸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삼총사는 숨소리 하나 내지 않고 내 뒤를 따라오고 있었다.

맨션. 내가 살고 있는 집으로 가- 아닌.





.






삶에 지쳐버린 내가. 어리석게도 마지막 구원을 원하며. 그렇게 나의 눈물로 마지막 죽음을 기도하면서,

천천히 시내 외각을 거쳐,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다리로 향했다.




.






팔 다리가 떨어져 나갈 만큼 거센 바람이 불고 있는 높은 다리.

온 몸이 마비된 사람처럼 꼿꼿하게 멈춰 서서 눈만 아래로, 시선을 바닥으로 향했다.






어두운 밤. 달도 뜨지 않은 캄캄하고 빛줄기 하나 없는 검은 밤.

그 검은 하늘아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검은 물이 다리 아래로 흐르고 있다.


지금 시간 9시 30분. 한없이 어리석은 난 지금 이 곳에서 숨을 끊으려 한다.






.





그 검은 물속으로,

희망차고 행복이 가득한 내 인생에 황금빛 축배를 들며.

[류중독]

와우.. ^^ 댓글확날아가버렷네 딱 600바이트 채웠는데 ^^^^^^^^^^^^^^^^ 이미친인터넷다음. 댓글다시달게여 ㅠㅠㅠㅠ 아 정말 흔적도없이 사라지네여 ㅇ<-<

[류중독]

후.....ㅠㅠㅠ 요즘며칠간 잠시 다음카페활동안했더니 소설 2편이나올라와잇네요 흐흐 전편엔 빨리읽고싶은마음에 댓글못남겻어요 ㅠㅠ 이해해주실꺼죠?! ♡ < .. 아그나저나 파우더님 너무 가혹하심니다 ㅠㅠㅠㅠ 어찌저런 불쌍한 다미에게 ㅠㅠㅠ .... 저딴짓 시킨것도 다 은진화 그 못되처먹은 나쁜년이겠죠? -__- 악역의참맛을 아주 톡톡히보여주는군요 은진화 ㅋㅋㅋㅋㅋㅋ 이름부터가 맘에안들엇어 은진화 ㅋㅋㅋㅋ 그래두 해성이들이 와서 다행이에요! 역시 해성이!흑기사해성이! 정의의사도해성이! ㅋㅋㅋㅋㅋ 전 일편단심해성이라서 찬이랑 박사는 보이지않아여 @__@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농담이구여

[류중독]

ㅋㅋㅋㅋ 아 근데 반은빈인가 뭔가하는 반선생 이생퀴는 어디가서 뭐하고노닥거리고잇는건가여!!! 선생님 지금 다미가지고 노는거에여?!!! ㅠㅠㅠㅠㅠㅠ 다미지금 아주아주 무서운짓을 벌이려고하고잇네요 ㅠㅠㅠㅠ 아니져 다미안죽는거져.. 해성이가 달려와야해. 반선생에겐 미안하지만 다미가 해성이와이어지기위해선 해성이가 구해줘야한다구 ㅠㅠㅠㅠㅠㅠ 전 온리 다미♡해성 이람니다 *-__-* 므흣ㅋㅋㅋㅋㅋㅋㅋㅋ

[qkqh사랑]

└ 답글 참 많이 쓰시네요;;

[동남아씨]

헉 ㅠㅠ 선생님 구해주세요 !!

[아톰ⓢ]

으악 해성아 , 아아아아,해성아온니해성알라뷰 다미뒤에따라오고있겠죠 전믿어요 해성이찬이박사 소중

[뿅뿅이ㅇㅇㅇ]

안돼 선생님왜안나와 선생구해라고!!!

[Lime_]

소주 한병만 깠겠어요.. 지금 또 깔라고 스텐바이중입니다요.. 같이 축배들어야지 ㅋㅋㅋㅋㅋㅋ(야야야 너 건전한 청소년이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쁜이곰돌이]

선생은 ...................... 다미를 좋아하는게 아닌것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도미영]

선생님 이때 딱 구해주셔야죠!!!!!!!!!!!

[영생영생]

헉 설마 미쳣어 그새ㄲ 누군데 ㄱㅈㄹ-_- 잡히기만해바 다리에 줄로묶고 헬리콥터로 브라질로 끌고가 아마존강에 냅두고 와버릴까보다ㅗㅗ

[리틀쥬얼]

아 정말 어떡하니 ㅠ

[타린]

진짜 !! 그년이라면 역시 은진화가 맞군 ㅅㅂ 진짜 욕나오네요 ㅠ.. 은진화 아주 너를 아작을 내버려야돼!! 근데 다미 지금 죽을라그러는거에요?? 그럼 안돼는뎅ㅠ_ㅠ 설마 여기서 주인공을 죽일려 하지는 않는거죠?? 블랙파우더님 ~ 다미는 죽지 않을꺼에요!! 열심히 살아서 은빈이나 해성이랑 러브를 이뤄야 하는뎅ㅠ.. 다음편 너무 궁금해요

[초록빛별밤]

전.....다미랑선생님이랑잘됫으면좋겟어요ㅠ.ㅠ!!>....다미야힘내렴

[스피아,、★]

아어떻게 대따재밌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옥소녀]

선생등장이없다닝.. ㅜㅜ 전 해성이보다 선생이더끌려요☆

[그네에]

아 슬프다

[비버곰]

죽는건,,,,

[싸이코레몬]

여기까지 열심히 려왔습니다. 블래파우더님 화이팅. 다미 아프게하지말아욧

[-ㅇ-#]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새 선생님은 잘 안나오는듯 ...ㅋㅋㅋㅋ 궁금해요 >. < 선생님 살아 있는건가요 ?ㅋㅋㅋㅋ

[레몬향소다。♡。]

,,,,,,,

[초특급미소년]

잉..ㅠㅠ 반선생 !!

[세윤오빠내꺼]

으아아아아악ㅜㅜㅜ 안대안대 다미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은빈쌤어디계신거임ㅜㅜ?

[스타일큐트z]

잘봤습니다~ 다음편궁금하네요!

[人rz5♥]

ㅜㅜ슬퍼요....흑흑

[키아]

우와..........................................................

[아란]

아아아아 정말 미칠것 같아요...........ㅜㅜ너무 재밌잖아요...이렇게 소설읽으면서 심장 떨려보긴 처음이에요!!!!!!!!!!!!!!글 너무 잘쓰시구...아아 찬이도 멋있고 해성이 끝장나구..ㅠㅠ 선생님은 어딨는지......힘내시구 계속 재밋게 성실연재 해주세요

[씹어먹을래?]

흑흑 왜이렇게 늦게 적으시는거에요 ~ 보고싶어요!!!!!!

[Im쟘팅ol]

다미야 안되!!안된다규! 파우더님! 왜 이리 안오셔요!!♡ㅜㅜ 얼른 오셔요! 기다리다 목빠지겄어요!!ㅜㅜ

[아이엠해나g]

진짜잘쓰신다! 완전 재밌다구요 ㅋㅋㅋㅋ

[나쁜거짓말]

선생님

[꼬꼬마꼬]

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미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쌤머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짱나

[qkqh사랑]

꺅!! 다미 죽으면 어떻해~ ㅠㅠ

[간지나는년]

죽진않겠죠??그래도 주인공인데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