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ty라는 이름으로 디아3를 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패치 후에 수도사로 조금 달려서 정복자 렙 12를 만들었구요. 활동지역은 모두 액트 3였습니다.
처음엔 렙이 빨리 오르는 듯 하더니 이제 액트 3 전구역 당 1렙 정도 차는 느낌이네요. (돌보루부터 아즈모단까지 모든 필드)
No 현질이라는 신념을 지키며 -_- 하다보니 위에 나오듯이 스탯이 그닥 쩔지 못합니다. 힐뻥해야 3만6천대의 DPS가 나와요.
먹어서 차는 템은 그냥저냥 무난한 어깨랑 오른손 무기 (850 무렵 데미지, 750 대 적생, 민 200 무렵, 지능 80 무렵, 홈 보유).
나머지는 경매장서 싸게 구입한 것이랑 길드 동생이 주운거 쓰고 있습니다.
떠나간 유져들을 끌어모이기 위한 이번 패치는 음... 돌기는 좀 쉬워졌는데, 결과는 마찬가지라는 것?
무적하수인 옵션 삭제, 비전강화 데미지 완화, 플레이어가 죽고 난 뒤 정예 몹 피통 완전 원상복구 삭제 등 확실히 예전보단 나아졌어요.
융해 달고 나오는 원거리 몹들의 주특기인 빨빨 돌아다니기도 어느정도 완화된것 같고요.
수도사가 렙업 당 민 3 활 2 힘 1 지 1 오르니까, 렙업 할 때마다 공격력 피통이 쏠쏠히 오를 것이니 계속 하면 액3 시원하게 도는 상황이 되겠죠.
근데, 그동안 먹은 노란템들 모두 이게 뭐지 수준이었다는 것은 여전하네요.
61렙 62렙 무기도 이제 데미지 63렙꺼만큼 나올 수 있긴 한데 그래도 뭐 시원찮긴 마찬가지고, 63 렙 무기들도 한숨만 나오고 ㅎㅎ
결국 이번에 새로 나오는 강화된 전설템들을 바라보고 해야 하는 것인가란 회의가 드네요.
하루에 한두번 꼴로 전설템을 먹은 걸로 보아, 이전보다 전설템 드랍율이 오른 것 같기는 해요. 설마 저만 그런 것은 아니겠죠;;
근데 득한 전설템 / 셋템 모두 불만족스럽네요. 제가 이상한 것만 먹은 것인지 ㅜ ㅜ
해골 가락지 급의 반지 좀 득해봤음 좋겠는데 ;ㅁ; 처음 시작할 때 경매장서 20만골드짜리 산 뒤로 여전히 반지는 득템 불가네요.
흔한 셋템 인나 시리즈 바지입니다. 활력 저항이 빠져서 지금 당장 입긴 뭐한 듯 하네요.
옵션 괜찮게 빠진 노란템 어깨 수준의, 뭐 그냥그렇죠?
창이기 때문에 8퍼 공속 붙어도 1.30밖에 안나오는... 한숨나오는 무기네요.
이건 누가 쓰나요 -_- 맨밑에 줄이 랜덤 옵션인데 한숨나오는 것으로 붙었고;
주황색 목걸이 딱 떨어졌을때, 우로보로스인가, 우와! 좋아했는데 까보니 이런 ㅡ.ㅡ;
첫댓글 좋은거 많이 드셨네요. 유황이라도 나오니...전 10렙 찍을동안 천사의 머리타래 인가?? 그거 하나 먹었네요;; ㅠㅠ
아 하나 더 먹긴 했네요. 54렙인가 활 '닭살' -_-;;; 공격 시 일정 확률로 꼬꼬댁거립니다. 세컨 캐릭 악사로 시험해 본다는 것이 계속 잊고 있던 템이네요. ㅎㅎ
액트3 쉽게 도시나요? ㅠㅠ 저랑 스펙이 크게 차이 안나는데.. 전 한손에 dps 26000 방어 8000 적생900 공속1.7인데 ㅠㅠ나머지는 거의 유사하구요 ㅠㅠ 스킬은 뭐쓰시나요 ㅠㅠ
쉽게까지는 아니구요. 그래도 이젠 융해, 비강 + 소용돌이 이런 WTF급 옵션이 아니면 그냥저냥 무난하게 클리어하고 있습니다. 스킬은 왼쪽마우스: 천둥주먹 (천둥 룬) / 오른쪽마우스: 힐 (데미지업) / 1번 무적 / 2번 눈뽕 (공업) / 3번 휘몰이 (벼락천둥) / 4 번 회피 (힘든상대) 쓰고 합니다.
박수쳐 뚱땡이들이 (불어오른 말라코르) 예전엔 치명적이었는데 패치 후 약화돼서 이젠 할만해지는 등 많이 쉬워지긴 했어요.
상당히 아플거 같은 스펙이신데 돌만하신가 보네요. 공속 적생이 괜찮으셔서 그런가.. 전 검방 수도로 체력 45000 올저 700후반 DPS 31000 적생 500 방어도 7000 좀 넘게 돌고 있는데 꽤 아픈데도 많던데요. 공속이 저질이라 그런가...
방업 회피진언으로 방어도 업시키고, 아프게 때리는 애들을 만나거나 다구리 맞는 상황에선 진언 키 누르면서 회피율 상승시키는 등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확실히 적생이 중요한 듯 해요. 괜히 딜올린답시고 적생 목걸이 대신 극피 극확 목걸이 갈아차니까 많이 힘겹더군요.
전 정복자랩 5찍을동안 득이 하나도 없네요 ㅜㅜ
11렙 찍을 동안 63전설 3개 떨어졌는데 그 중 두 개가 인나의 극기하고 악의 감시자네요. 저는 옵이 좀 괜찮게 떨어져서 저거 두개로 4억 벌었네요. 돈 벌기는 지금이 적기인 거 같습니다.
우와 대박터지셨네요. 인나 바지는 일단 보관할까하고요. 악의 감시자 제가 줏은 건 아무리 봐도 큰값못할듯 한데 정말 옵션 좋은거 빼셨나 보군요.
초생 방어위주 방패 도트 부두하고있는데 어깨 굿이네요
이제 정복자 5업했는데... 아직도 액1만 돌고있는 악사...ㅡㅡ;; 혼자서 디아까지 잡아야.. 직성이 풀리려나..ㅋㅋ
저도 현질 안하는 서민 수도사로 불지옥 2막 돌다가 반복되는 맨붕을 감당하지 못하고 잠시 멀리 하고 있는 중입니다. 업데이트된 것 보니 다시 하고 싶기도 하고.. 몹들 만나는 순간 뺑뺑이 돌 생각하니까 엄두가 안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
저도 액1 액2 뺑뺑이를 돌며 많은 한숨을 쉬었죠. 그나마 와우 시절 길드 동생들이랑 보이스하면서 하니까 그 재미로 버틴 듯 합니다. 저보다 훨씬 늦게 시작한 놈이 액2 뺑뺑이돌고 있는 저를 추월해서 액3 돌고 있는 모습을 보며 오기가 생겨 골드 모일때마다 스펙업한 것이 결정적이네요 ㅎㅎ
저랑 정확히 일치하는 상황이시네요. ㅎㅎ 전 거의 접은게 아닐까.... 싶어요.... 제 맘을 저도 모름....
경험치 너무 잘오르네요~ㅋㅋ
저도 어제 오랜만에 해봤는데...
전 전설템 하나도 안떨어지더군요. 뭐 불지옥1막이긴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