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seulgooo
대형게시판에 처음 써봐서 떨린다 ㅎㅎㅎ
4박 5일동안 오키나와 갔다왔는데 여시들이 참고 했으면 해서 글찐당
우선 나는 9.19 ~ 23까지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같이 갔다왔엉
비행기는 이스타 왕복 13만원으로 예매했는데 같이간 친구들은 특가로 8만원대로 예매했엉!
총경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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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이스타) -13만원
렌트(OTS) - 1인당 6570엔 = 총26280엔
주유비 - 1인당 600엔 = 총 2400엔
숙박 - 1인당 25만원씩
포켓와이파이 - 1인당 6500원
환전은 47000엔 했는데 올때 8만엔 남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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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오키오키오키나와.xlsx
< 1일차 >
* 숙소 : 나하나 호텔앤드 스파 (국제거리 위치)
공항에 도착하면 OTS 직원이 있고 다같이 버스타고 렌트하는 곳으로 가!
한국인직원이 조심해야 할점이나 반납어디서 하는지 설명도 해주니깐 걱정안해도돼
네비도 한국어로 나오니깐 걱정 ㄴㄴ
OTS 안내 책자를 주는데 뒤에 맵코드 다 나와있어 호텔이랑 유명관광지 등등
내가 미리 조사한데가 거의다 있었으니깐 유명한데는 따로 안 알아가도 될거 같아.
그리고 건물 안에 츄라우미 수족관 티켓도 파는데 우리는 여기서 1600엔 주고 샀엉
렌트하고 숙소가서 짐풀고 바로 국제거리로 갔엉
_ 거리는 걸어서 20분~30분정도
첫날은 국제거리 구경하고 콧멍에서 추천한 로프트 비프덮밥 먹는게 계획이었는데
실패함^^!!
한국어로 된 메뉴가 있어서 로프트이것만 보고 주문했는데 고기덩어리만 나온거야 ㅠㅠ
당황해서 메뉴판을 다시 봤는데 맨뒤에 그림이랑 같이 로프트 비프덮밥이 있어 ...ㅎㅎ
여기갈 여시들은 우리처럼 실수하지 마로라... 그래도 맥주는 존맛이었어!
대충 밥먹고 국제거리 구경하러감!! 걸어서 15분정도??
국제거리에서 블루씰도 먹고 돈키호테도 구경함 ㅎㅎ
첫날은 이렇게 끝이얌 숙소는 굉장히 만족!! 직원들도 친절하고 방도 업그레이드 해줘서 좋았어
아 첫날에만 주차비가 있었는데 하루 1200엔
<2일차>
*숙소 : 키세비치 팰리스 (북부 위치)
2일차 일정은 이케이 비치 - 아메리칸 빌리지- 만좌모 였는데
생각보다 이동시간도 오래걸리고 피곤해서 만좌모는 뺐엉ㅎㅎ
여시들아 이케이 비치 꼭가...두번가....오키나와 간 친구가 추천해줘서 간건데 너무 이뽀 ㅠㅠ
이케이 비치 가는길!!
그리고 이케이비치 ㅠㅠㅠㅠ사람도 별로 없고 물도 맑고 너무 이뻤엉
입장료는 400엔이었고, 샤워는 몇분당 얼마였는지기억안나는데 200엔이면 충분했엉
락커는 100엔!! / 주차비는 없어~
글구 이거 꼭타 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재밌어!!!!진심 죽겠다 싶을 정도로 재밌엉 ㅋㅋㅋ큐ㅠㅠㅠ
이거타고 바다 중간까지 가면 이케이비치가 보여 근데 존나 이뻐 진심 오키나와에서 이게 제일 재밌었어
대충 샤워하고 차안에서 화장한다음에 아메리칸 빌리지로 ㄱㄱ (주차비X)
아메리카 빌리지에서 해질때까지 놀았어 ㅋㅋㅋㅋㅋ
100엔샵 구경도하고 타코라이스도 먹고 스벅도 감!! 그리고 안에 있는 가게도 구경하고
3~4시간정도 논거 같아
요렇게 골목골목 돌아다니면서 구경해써!! 저녁에 관람차 앞에서 사진찍었는데 짱이뻐
아메리카빌리지 근처에 선셋비치에서 맥주마시면서 해지는거 구경하는것도 좋을거 같아
그리고 여시에서 추천받은 타코라이스!!
나는 맛있게 먹었는데 같이 간 친구들은 너무 짜고 자극적이여서 거의 다 남겼어 ㅠㅠ
맥주는 언제나 존맛이야 감자튀김도 시켰는데 맘터 감튀맛이었엉.
그리고 숙소로 이동 숙소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톨비는 720엔? 정도였던거 같아.
<3일차>
* 숙소 : 2일이랑 같음!
3일차 일정은 스노쿨링 하나였어
스노쿨링은 핑크머메이드에서 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별로 였어 ㅠㅠ
후기가 좋아서 한건데 사진도 많이 안찍어주고 다 이상하게 나오고 전체적으로 별로였엉 ㅠㅠ
그나마 건진게 이사진이야 .... 맵코드 찍고 가면 핑크머메이드라고 써있는 트럭이 있엉
여기서 돈내면 몸에 맞는 옷이랑 장비를 줌. 우리는 안에 레쉬가드 입고 입었는뎈ㅋㅋㅋㅋ진심 옷 입는거 짱힘들어ㅠㅠ
남자 한국인직원있어서 대화하는데는 불편한거는 없었어 스노쿨링은 1시간정도 한거 같아!
물고기밥도 주고 수영할줄 아는 친구는 저 갑판? 안잡고 혼자서 막 수영하러 다님
ㅠㅠㅠ 나는 수영할줄몰라서 그냥 저거 잡고 있었는데 친구는 물고기구경하러 막 다니더라고 부럽 ㅠ
스노쿨링하고 너무 배불러서 숙소근처에 로숀에서 편의점털어서 대충 밥먹음!!
나 저날 블루씰 3개먹음 존나 맛있음
3~4일차 숙소는 비추야 담배냄새는 안나는데 이상한 냄새나고 수압도 좋은 편은 아니었엉
그래도 숙소앞이 오션뷰라서 그런지 이쁘긴함!! 직원도 친절하고 주차비는 없엉
아 글구 여기 유카타도 있어서 입어 봤는데 역시 잠옷은 집에서 가져온게 최고야
지하에 세탁기 있어서 돈내면 건조까지 할 수 있엉.
여기 조식이 괜찮다고 해서 먹었는데 그저 그랬엉
체크인할때 천엔내면 먹을수 있는 쿠폰줌!
글구 호텔안에 이자카야도있는데 안주는 별로고 비싸기만 해서 안감!
<4일차>
*숙소 : 라구나 가든 호텔
4일차 일정은 츄라우미 - 비세자키 - 코우리대교 - 다시 나하
츄라우미 오키쨩 쇼 일찍가서 자리 맡아놔!! 우리 10분전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둘씩 찢어져서 봤엉 ㅋㅋㅋ 생각보다 재밌고 중간에 빅뱅노래 나와서 신남~
마지막에 저렇게 인사해주고 중간에 돌고래가 노래도 부르고 춤도춰!!
우리가 11시 공연봐서 그런지 사람 엄~~~청 많았엉
츄라우미 다 보는데 30분? 정도 걸린거 같아 사람도 너무 많아서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건진거라고는 마직막에 산 돌고래 인형....? 사람진짜 너무너무 많아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음 ㅠㅠ
그래도 고래상어봐서 반가워써 !!
비세자키는 츄라우미랑 차로 20분 정도 걸려!!
여기갈 여시들은 차는 입구에 대고 입구에 자전거 렌트해!!
우리 자전거 타고 다녔는데 옆에 바다도 있고 너무 좋았엉 ㅠㅠㅠ
(자전거 렌트는 200엔? 이었던거 같아)
자전거 반납하고 바로 코우리 대교로 갔엉 비와서 날씨는 별로 안좋았는데
운전한 친구가 꽃남ost 파라다이스 들으면서 운전하니깐 뻥 뚫리는 기분이었대 ㅋㅋㅋㅋㅋㅋ
여시에서도 추천받고 블로그 후기도 좋아서 간건데 걍 그저 그랬어
같이간 친구가 부산에 있는 무슨 대교 건너는 기분이라고 함 !!
츄라테라스라고 코우리대교 건너기전에 왼쪽에 밥집 몰려 있는데 여기서 밥먹음!
맛있었엉 ㅎㅎ
코우리대교를 마지막으로 북부일정 끝내고 다시 나하로 내려옴!!
내려와서 유니클로가서 쇼핑했엉 네이버에는 t갤러리아에 있다고 나오는데
걸어서 거의 20분 넘게 걸어갔어 ㅋㅋ 유니클로만 갈거면 아예 유니클로 앞에 주차하고 쇼핑하는게 나을듯
아 그리고 우리는 오키나와에 GU매장이 있는지 몰랐는데 차타고 가는길에 봤어!!
그리고 마지막날 숙소 너무 좋음 ㅠㅠㅠ
사랑이랑 사랑쨩노파파가 묵었던 호텔이라는데 진짜 너무 좋아 ㅠㅠ
밖에도 수영장있고 안에도 있는데 진심 너무 좋다
오키나와 갈여시들은 그냥 4박 5일 동안 여기에 숙소 잡고 왔다 갔다 해줘...
여기 호텔 조식이 일식 중식 양식 이렇게 있는데 양식이 유명하다고해서
나는 빵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가 별로였어 ㅋㅋㅋㅋ
무슨 소고기 장조림같은거랑 밥이랑 비벼서 된장국이랑 먹음!!
아 셰프가 바로 앞에서 오므라이스해줌!! 근데 나는 계란 별로 안좋아해서 그저 그랬어 ..ㅎㅎ
마지막날에는 그냥 렌트반납하고 공항에서 로이스 초콜릿만샀엉 !!
내가느낀 결론은
오키나와가 휴양지는 아니라는 거야 .. 같이간 친구는 100% 휴양지라고 생각하고 온건데
생각보다 구경할데도 많아서 관광지 같다고 했어 같은돈이면 보라카이랄 다시 가겠다고 ㅋㅋ큐ㅠㅠ
적당히 쇼핑하고 구경하는거 좋아하는 여시들한테는 좋을듯!!
아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냥 숙소를 한군데 잡고 왔다갔다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 ㅋㅋㅋ
다음에 오키나와 간다면 라구나에서 계속 있고 북부 중부 남부 다니고 싶어 ㅠㅠ
생각보다 숙소 이동시간이 오래 걸렸어 ㅠㅠ
아 맞다 글고 일정짜면서 엑셀파일로 만들어 놓은거 있는데 갈여시들 참고사라고
첨부해 놓을게여~~~
별거 아닌데 3시간이나 걸렸어 ..진심 여행 후기 올리는 여시들 리스펙트...
끝!
첫댓글 아싸1빠!! 부럽다ㅠㅠ나도 오키나와가고싶은데 면허가없어서 매번 오사카-도쿄 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0.04 18:19
헐ㅠㅠㅠㅠ진짜 오키나와 나도 갔었는데 재밌었어유ㅠㅠㅠ 친구들이랑 가면 진짜 쫀잼이징ㅎㅎㅎㅎㅎ 오키나와 또 가구싶따!! 수고했오 여시♥♥
나는 일본 본토의 쇼핑 + 휴양지의 느낌 반반이라 넘나 좋았어 오사카는 여기에 비해 사람많고 정신없고ㅜㅜ
세부같은 휴양지는 아니지만 제주도 도시 버전이라할까??
꺗 곧 가는데 잘봐쏘!! 숙소 다 잡아놨는데 마지막날 잡은데로 바꾸고싶다ㅜㅜ
막날 숙소 정보 줄수이쏘? ㅇㅣ름이랑 가격?? 글에서 내가 못찾능건가 ㅜㅅㅜ
@seulgooo 헤에...4...42만엔....???ㅇㅁㅇ??
@seulgooo 캉코쿠 머니로 420마넌...ㅇㅁㅇ..?? 스게
나는 오키나와 너무 좋았어!! 좋은 친구도 만나고.. 비록 차는 없어서 불편했던것도있긴한데ㅋㅋ 여시 글 보니까 또가고싶다8ㅅ8
난 쇼핑할거없어서 비추했었는데 반대당ㅋㅋㅋㅋㅋㅋ 칠만엔 가져갔는데 삼만엔정도 남아서 면세에서 털었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바다 이런데 넘 좋았거 그 새우파는데 넘 맛나서 기억에 남았엉ㅋㅋㅋ
와따시는 방금 도착했오!!!! 메리어트 룸 업그레이드 해줘서 넘나 행복...내일 아침에 핑크 머메이드 예약해뒀는데ㅠㅠㅠㅠ별류야...?.....
언젠가는 꼭 가봐야지 오키나와는 본토보다는 선뜻 잘 안가지더라...근데 여시글에 좀 영업당한듯 ㅋㅋ 후기 고마어! 잘읽었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두드러기 왜난 거야 여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1.19 18:1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1.19 18:12
내년여행 오키나와 생각하고있는데 너무 이뿌다 ㅠㅠ
오키나와 언젠가 꼭 가보고 싶어!! 그리고 오키나와 간다면 여시 글 참고해서 여행 해야지>_<글 지우지마여
숙소를 하나잡고 거기서 이동하는게 나을까? 매일매일 숙소바꾸려고했었는데ㅠㅠ
@seulgooo 역시 짐싸고 이동하는게 진짜 일이야ㅠㅠ 조언 고마워 여시!! 꼭 참고할게🙆
여시야 난 12월에 혼자서 뚜벅이로 갈까하는데ㅋㅋ 아메리칸 빌리지에다 숙소 잡고 혼자서 북부투어하고오는거 가능할까? 버스투어를 해야하나;;
오키나와! 나도참고할겟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0.30 21:2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1.05 20:15
요시는 숙소릉 여러곳 잡았었넹 난 오키나와 나하에 숙소 3박 예약했는데 알고보니 오키나와는 저 위에 잇도라??? 오키나와 간다고 하면 보통 어디가는거야? ㅜㅜ 중부쪽에 숙소를 다시 잡아야할까?
@seulgooo 답변고마워요 참고해서 짜볼겡♡
와 내일 가는데 참고 잘 할께♡♡♡
렌트할때 보험은 안들었어용?
이 글을 왜 이제서야봤을까ㅠㅠ핑크****별로였어 대기시간 넘길고 배값따로청구하더라여시는 배타고갔어???
참고할께용 고마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