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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 인 브라우저 클릭! &전글 제목 클릭 SF 명작 영화 20편 / 아름다운 영상미 영화 20편 여시들 안녕:-) 오늘은 제목처럼 아주 우울하고 비극적이고 처절한 영화들을 추천해보려고 해! 사실 기분이 좋지 않을 땐 힐링이 되는 것들을 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더 우울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펑펑 울거나 먹먹한 기분을 느껴보고 싶을 때가 있잖아 지금 혹시나 그런 여시들이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럼 지금 바로 추천 시작할게! (분위기 내보려고 안 하던 배경 색도 좀 깔아봤는데 혹시나 보기 불편하다면 미안해ㅠ^ㅠ) 1.로제타 (Rossetta, 1999) 발버둥쳐도 벗어날 수 없는 비극적 현실이란 힘들다는 투정 한번 부리는것 조차 사치로 만들어 버리는 그토록 비참하고 잔인한 것 로제타의 어깨를 짓누른건 짊어진 가스통이 아닌 버텨내야만 했던 삶과 가난이라는 무게 Best 한줄평: 오늘을 위해 살고, 내일을 위해 죽으리 2.디태치먼트 (Detachment, 2011) 불행만이 가득했던 교실을 나와 보니, 세상은 그저 더 커다란 불행 안에 속해 있을 뿐 누군가의 상처를 알아 본다는 것 그것은 나 역시 상처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Best 한줄평: 안아주기엔 너무나 먼 서로의 거리 3.캔디 (Candy, 2006)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사탕이 주는 짧은 달콤함 그러나 남는것은 씁쓸함과 긴 공허일 뿐 "우리는 그냥 뜨거웠던 것 뿐이야" 천국에서 지상으로, 지상에서 지옥으로 Best 한줄평: 아, 히스 레저 4.그을린 사랑 (Incendise, 2010) 전쟁이 주는 비극과 악랄한 현실 숨겨졌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순간 느꼈던 충격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 외면할수 조차 없는 시대가 낳은 처참함 앞에 인간은 얼마나 나약해 지는가 Best 한줄평: 새까맣게 그을린 삶, 그리고 사랑 5.블라인드 (Blind, 2007) 한편의 잔혹 동화 진실된 모든 것은 늘 어둡고 깊은 곳에, 하지만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 그녀의 아름다움을 알아보았던 루벤의 눈 먼 사랑 Best 한줄평: 눈을 감아도 보이는 당신 6.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Welcome To The Dollhouse, 1995) 내 어린 시절이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건 아냐 숨겨진 일기장 속 쓰여있는 가장 슬프고 처절했던 이야기들 더이상 나에게 청춘의 반짝임을 강요하지 마세요 미운 오리 새끼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미울 뿐이니까 Best 한줄평: 젊은 날의 슬픈 초상 7.고백 (Confessions, 2010) 잔잔히, 조용히, 그러나 강렬하게 뻗어 오는 서늘함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비극 속에서 과연 진짜 악인은 누구였을까 탄탄한 연출력과 각본이 인상 깊었던 작품 Best 한줄평: 붉은 복수 8.셰임 (Shame, 2011) 공허와 허무, 고독과 외로움 구원을 향해 덧 없이 좇는 쾌락과 탐닉이 가슴 절절할 정도로 안타까웠던, 가벼운 삶 그리고 무거운 슬픔 Best 한줄평: "우린 결코 나쁜 사람들이 아냐. 상처받은 사람일 뿐이야" 9.어둠 속의 댄서 (Dancer In The Dark, 2000)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작정하고 만든 멘탈 붕괴 극 끊임없이 돌아가는 공장의 기계소리, 처절한 비요크의 음악과 상황이 악화될수록 점점 더 아름다워지는 댄서의 춤 극한의 우울함과 비극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Best 한줄평: 세상에서 가장 슬픈 뮤지컬 10.말레나 (Malena, 2000) 말레나라는 한 개인을 대상으로 보여주는 인간의 추악함과 이기심 그녀의 아름다움은 죄가 아니었으나, 그녀를 죄인으로 만든건 사회의 마초적 사상과 성적 욕망의 대상으로만 취급하는 역겨운 시선 폭력들 Best 한줄평: "행운을 빌어요, 말레나" 11.어톤먼트 (Atonement, 2007) 잊을 수 없는 키이라의 녹색 드레스, 매카보이의 푸른 눈동자 한 순간의 치기 어린 질투가 초래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의 소용돌이 태풍이 휩쓸고간 쓸쓸한 적막 속 남은건 속죄라는 이름의 자기 위로 뿐 Best 한줄평: 썅년 12.더 헌트 (The Hunt, 2012) 진실이기에 믿는것이 아닌, 믿기에 진실이 되는 것들 현대판 마녀사냥에 속절없이 무너져 내린 루카스의 고요한 눈빛이 인상 깊었던, 진실을 가린 소문과 편견의 무서움을 강력히 보여주는 작품 Best 한줄평: 죄 없는 희생양 13.엘리펀트 맨 (The Elephant Man, 1980) 그저 인간답게 살고 싶었던 남자의 이야기 짓밟힌 인간의 존엄성과 약자를 바라보는 사회의 냉담한 시선을 불편할 정도로 가감없이 표현해낸 기괴하면서도 쓸쓸한 흑백의 삶 Best 한줄평: 진짜 괴물은 누구였나 14.미스테리어스 스킨 (Mysterious Skin, 2004) 완벽한 치유란 없다 보이지 않는 흉터를 감추고 살아갈 뿐 "나는 과거로 돌아가 우리를 원상태로 되돌려주는 길이 있었으면 좋겠다" 성범죄자 새끼들 다 뒤져버려라 Best 한줄평: 감히 들여다볼 수조차 없었던 소년들의 검은 우주 15.레퀴엠 (Requiem For A Dream, 2000)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과 천재적인 연출, 적시적기에 흘러 나오는 소름끼치는 OST까지 합심하여 보는 이를 심연의 끝까지 가라앉게 만드는 작품 중독과 결핍의 끝, 결국 파멸 Best 한줄평: 죽음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진혼곡 긴 글 읽어준 여시들 모두 고마워 (하트) 좋은 꿈 꾸기를:^> |
(영화댓갈피)올겨울에 볼거야ㅠㅠ
나중에 꼭 볼게 본영화도있고 못본것도 있네
오늘 디비디방가서 볼꺼야!
아너무좋다..꼭지우지말아줘ㅠㅠ
대왕연어지만 넘나 예쁘게 글 올렸다 ㅠㅠ 다 너무 보고싶어져.. 추천 고마워!❤️❤️
도장깨기..! 고마워 ㅠㅠ 잘볼게
나중에 볼게 고마워!
봐야지.. 브금도 찰떡이다 여시야 고마워
고마워! 영상 다 좋아보인다 기분 좋게 볼게!
대왕연어... 추천해준 영화들 하나씩 다 봐야지 고마워!!
우울할때 레퀴엠보고 한참 앓았어
고머워오
로제타로 연어하다 둘어왔오.. 고마워 오늘 밤에 봐야겠다!!!!
하나씩 깬다
와 여시 진짜 고마워
나도 로제타 연어하다가 들어왔어 주말에 봐야지 :)
나중에 볼래!!!!!고마워 여시야♥ ㅡ
영화 도장깨기!
말레나로 연어하다왔어 하나씩 다 봐야지!!
고마워!!